□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는 11월 2일, 경기도 시흥 배곧동에서 지난 2년간수행해온자율주행 모빌리티서비스시범사업성과발표회와 경기도 시흥 배곧 신도시 지역 5개 노선에 대한 수요응답형 모빌 리티서비스 시연회를함께 개최한다. ㅇ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시범사업*은민간의자율주행서비스 조기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지난해 4월, 공모를 거쳐 서울대 산학렵력단 컨소시엄을사업자로선정하여, - ‘20.5월부터자율차제작및인프라구축을통해경기도 시흥 배곧 신도시 일대에서 심야시간에 대중교통이 불편한 거주민이 이용 할수있도록 심야 안전귀가 셔틀 서비스등을 제공하고있다. * (사업기간) ’20.5∼’21.12 (참여기관)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 (주)오토모스, ㈜LG유플러스 (사업내용) 수요응답형 자율주행심야셔틀서비스및 체험단 대상주간서비스(오이도역∼시흥 배곧신도시5개 노선) - 사업기간 동안 총 7대의 자율차(아이오닉 6대, e카운티 1대)를 제작 하였고, 전용어플(마중) 기반의 예약시스템을 통한 수요응답형 서비스를개발하였다. ㅇ 국토교통부는 이번 성과발표회를 통해 그동안 사업진행 경과, 서비스 시연 등최종 성과를선보인다.
⃞ 성과발표회는 14시부터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동시에 실도로 서비스 시연도함께진행할 예정으로, 주요내용은다음과 같다. *(온라인참여방법) 유튜브“자율주행마중서비스”채널내실시간중계시청 ㅇ (성과발표회) 성과발표회는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에 대한 이해를돕기위한홍보영상시청과참여기관설명으로구성하였다. -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시범사업에 대한 추진경과, 성과 등 전반적인설명과함께, 자율주행 모빌리티 발전방향에 대한 주제 발표가진행될예정이다. ㅇ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시연) 서비스 시연은 자율차 7대로 5개 노선(오이도역~배곧신도시)에서진행하고, 모바일 앱기반의 모빌 리티 서비스를선보인다. *자율차7대로5개노선운행과정을시연(사전촬영),5번노선을운행하는승합차는실시간중계 - 특히, 사용자 기반의 탑승 호출 어플을 통해 자율차 호출, 자율차 관제 및 서비스 제공 등 전 과정을 시연하여,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의 상용화 가능성을 시연할 계획이다. * 현장시연 행사는 마스크 착용, 참석자간 거리두기, 참석자 최소화, 식사금지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준수하여추진 □ 한편, 지난해 10월부터 현재까지 자율주행 모빌리티 시범 서비스를 이용한 탑승객 약 1,25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자율 주행 모빌리티 서비스가 혁신적이라 답한 이용객은 91%, 재이용 의사율은 93%를 기록하였다.
ㅇ 향후이러한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가 상용화되면대중교통이 부족한 지역에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시민 편의성 뿐만 아니라 교통사각지대 해소 효과도 기대된다. □ 국토교통부 어명소 교통물류실장은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는 교통 효율성 뿐만 아니라 자율차에 대한 대국민 수용성을 높일 수있는핵심서비스이며, 민간과 협력을통해보편화 된서비스로 자리매김할수 있도록체계적인 기반을 갖춰 나가겠다”면서, ㅇ 자율주행 서비스가 조속히 상용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며,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를 확대하여 민간 기업이 자율주행 서비스를 자유롭게 실증해 볼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하고 실제 사업화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 겠다”라고밝혔다.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는 4차 산업 기반의 스마트 건설 핵심기술을 적용하는 건설자동화 시범사업을 11월 1일부터 스마트시티 세종 국가시범도시(5-1생활권)에서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건설자동화 시범사업은 「제6차 건설기술진흥기본계획(`18-`22년)」에 따라 스마트 건설기술 확산을 위해 LH공사 주도로 건설자동화 실증연구를 시행하고 향후 기술개발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18년 4월부터 추진되었으며,
3D BIM 설계를 기반으로 모든 시공과정을 관리함으로써 생산성과 안전성을 극대화 되도록 하였으며, 드론측량을 활용하여 기성검사, 토공량 산정하는 등 스마트 기술도 구현하게 된다.
또한, 5G 통신을 통해 건설정보관제센터에서 건설장비(전기)를 무인·원격으로 조정하는 MG*(Machine guidance)·MC**(Machine control) 기술로 토석 23만㎥***을 절취·운반·성토 작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 (MG) 건설장비에 센서를 부착하여 장비의 자세, 위치, 작업 범위 등을 수집하여 모니터를 통해 운전자에게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생산성 향상 가능 ** (MC) MG 보다 발전한 시스템으로, 숙련된 장비 운전자가 아니더라도 입력된 설계도면을 따라 자동으로 시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시스템으로 생산성 향상 가능 *** (23만㎥) 25톤 덤프트럭이 1만 5천 번을 운반하여야 하는 토석량(단위중량 1.65기준)
LH공사는 건설자동화 기술의 실증·연구와 함께 스마트기술 상설 시연장을 6개월(`21.11.1~’22.4.30) 동안 운영하여 인반인들도 스마트건설기술 시연을 관람하고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일반인은 인터넷 사전예약을 통하여 매주 목요일에 2회에 걸쳐 기술시연을 관람을 할 수 있으며 산·학·연 관계자를 포함하여 총 2천여 명이 관람할 수 있도록 시연장을 개방할 계획이다.
한편, 스마트 건설자동화 시범사업 개막식 행사는 11월 1일 14시부터 국토교통부장관, 지역 국회의원, LH사장, 세종시장, 주한 스웨덴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시 5-1생활권 현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첨단 건설자동화 장비인 원격조종굴삭기, 자율주행운반장치 및 드론 등을 활용하여 건설자동화 시연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이상주 기술안전정책관은 “건설산업의 생산성과 작업자의 안전을 혁신하기 위해서는 스마트건설 핵심기술이 건설현장에 조기에 효과적으로 적용 될 수 있게 다양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건설현장에서 검증된 스마트 건설기술이 빠르게 상용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더 나아가 세계 시장에 국내의 다양한 K-스마트 건설기술들이 진출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스마트 건설자동화 시범사업」 시연·관람 예약은 관련 기관 누리집*과 SNS 채널을 통해서 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는5년간 신규 추진할 국도, 국지도 사업을 담은「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1~’25년)」과 미래형 도로 구현을위한 도로관리 정책방향을담은「제2차 도로관리계획(’21~’25년)」을 도로정책심의위원회*심의를거쳐 최종 확정(9.28)하였다고 밝혔다.
* 관계부처, 민간위원 등 총 25명으로 구성(위원장: 이수범 서울시립대 교수)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1년~2025년)
□ 제5차 계획에서는 총 116개 신규 건설 사업에 전체 10조원 투자계획을 발표하였으며, 제4차 건설계획(2016~2020)과 비교하여 전체투자규모는 0.6조원(7.0%)상승하였다.
ㅇ 도로기능별로는 국도 건설에 6.1조원 투자, 국대도에 1조원 투자, 국지도에 2.9조원 투자를 계획하여 전체적으로 투자 규모가증가하였으며, 사업유형별로는 국도와 국지도모두신설·확장사업 투자규모가 크게 증가하였다
【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사업 현황】
제5차 계획안(’21)
제4차 계획(’16)
증감(투자비)
ㆍ계
10.0조원
(116건, 726km)
9.4조원
(120건, 977km)
7.0%(↑)
ㆍ국도
6.1조원
(65건, 435km)
5.8조원
(71건, 630km)
5.9%(↑)
ㆍ신설,확장
3.2조원
(28건, 158km)
2.7조원
(24건, 218km)
19.9%(↑)
ㆍ선형개량
2.9조원
(37건, 276km)
3.1조원
(47건, 412km)
6.4%(↓)
ㆍ국대도
1.0조원
(4건, 31km)
0.9조원
(6건, 43km)
9.4%(↑)
ㆍ국지도
2.9조원
(47건, 260km)
2.7조원
(43건, 304km)
8.6%(↑)
ㆍ신설,확장
1.7조원
(24건, 115km)
1.1조원
(13건, 85km)
47.8%(↑)
ㆍ선형개량
1.2조원
(23건, 145km)
1.6조원
(30건, 220km)
19.3%(↓)
ㅇ 계획에 포함된 116개 사업은 후보구간 선정, 전문연구기관(국토연구원)의 타당성 검토,투자 우선순위 결정, 일괄예비타당성조사*등을 거쳐 추진여부가 확정되었다.
* 국도, 국지도는 사업 간 연계성이 높아 일괄 예비타당성조사 실시(‘예비타당성조사 운용지침’)
□ 제5차 계획에서는 “지역 간 연결도로와 지역 내 생활밀접형 도로” 확충을 목표로①균형발전 촉진, ②안전성 강화, ③연계성 제고,④혼잡구간 개선의4대 추진전략에 맞게 사업을 선정하였다.
【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사업 현황】
사업유형
➀ 균형발전 촉진
➁ 안전성 강화
➂ 연계성 제고
➃ 혼잡구간 개선
소계
신설
6개, 50.5km (1.88조원)
-
5개, 17.7km (0.29조원)
7개, 40.9km (1.23조원)
18개, 109.1km (3.4조원)
확장
1개, 3.3km (0.03조원)
-
21개, 104.7km (1.32조원)
16개, 86.8km (1.13조원)
38개, 194.8km (2.48조원)
개량
13개, 94.6km (0.92조원)
38개, 263.4km (2.83조원)
8개, 62.9km (0.39조원)
1개, 0.7km (0.02조원)
60개, 421.6km (4.16조원)
① (균형발전 촉진) 지역 간 이동성을 강화하기 위해 국도단절구간 연결을 추진하고,도서지역과 접경지역의 낙후도로를 정비한다.
- 국도 77호선 단절구간인남해 서면-여수 신덕, 고창 해리-부안 변산 구간은해저터널과 해상교량(노을대교)을 신설해 지역 간 이동시간을 대폭 단축시키고,낙후도로인 국도 2호선 신안 암태 수곡-신석 구간은 시설물 개량을 추진한다.
□ 제5차 건설계획에 포함된 사업은 매년 예산의 범위 내에서 신규설계부터착수할 계획이며, 116개 사업 모두 조속히 착공될 수 있도록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ㅇ아울러, 사업구간 내 고난도 공사인 해상교량이나 해저터널 신설이 필요한 남해 서면-여수 신덕(국도 77호선), 고창 해리-부안 변산(국도 77호선), 신안 비금-암태(국도 2호선)3개 사업은 연내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할계획이다.
* 기본계획 수립 후 ‘대형공사 입찰방법 심의’ 절차를 거쳐 사업 추진
‣남해 서면-여수 신덕(4차로 신설) : 전체연장7.3km 중 해저터널 5.93km 포함 ‣고창 해리-부안 변산(2차로 신설) : 전체연장 8.86km 중 교량 7.46km 포함 ‣신안 비금–암태(2차로 신설) : 전체연장 10.41km 중 교량 5.52km 포함
□ 한편,제5차 계획에 포함되지 않은 사업은 향후 교통여건 변화를살펴가며「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6~’30년)」에 반영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2차 도로관리계획(2021년~2025년)
□ 「제2차 도로관리계획(‘21년~’25년)‘에서는 ’국민의 일상 속에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라는 목표 아래 향후 5년 간 도로관리 부문에서 추진할 정책 기본방향과 실천과제를 제시하였다.
ㅇ 최근 자율주행 및 친환경차 보급 등 급변하는 도로 이용환경과 집중호우·대설·폭염 등 기후변화로 인한 재난·재해, 급격히 진행 중인 시설물 노후화에 대하여 도로분야에서도 유연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다.
ㅇ 이런 요구를 해소하기 위해 본 계획에서는 ICBMS*(IoT, Cloud, Big Data, Mobile, Security)및 AI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첨단기술을 도로관리에접목시킨 지속가능한 도로관리체계의 구축방안을 제시하였다.
- 미래도로를 ①변화에 유연하고(Adaptable)②지능적이며(Intelligent)③믿음을 주고(Reliable)④지속가능한(Sustainable)“AIRS 도로”라고 정의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과제들을 마련하였다.
① (유연한 도로) 자율주행 도로환경 마련을 위해 전국 단위 지능형교통체계(C-ITS) 구축을 추진하는 등 도로인프라 디지털화를 추진하고, 운전자의 이용 편의 제고를 위해 다차로 하이패스를 확대해 나간다.
ㅇ 도로인프라 국가성능시험장을 구축하여 도로의내구성을 증진시킬 기술을 개발·검증하고, 도로인프라를 활용한 친환경에너지 생산·저장 기술개발등을 추진하여 에너지 생산도로를 구현할 계획이다.
② (지능형 도로) 드론을 활용하여 산사태·비탈면 위험지역을 점검하고, 사물인터넷과 첨단센서 및 AI 기반의 영상취득장치 등을 활용하여 교량·터널·비탈면 등 도로시설물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수집·관리하는 체계를 구축한다.
③ (믿음형 도로) 결빙취약구간 집중관리, 차선 시인성 및 도로파임(포트홀) 관리 강화, 스마트 CCTV 설치등을 통해 도로 이용자의 안전을확보하고, 교통수요 대응형 차로운영시스템 개발및 안개 취약지구 관리 강화등을 통해 도로의 혼잡도 개선을 위한 노력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④ (지속가능 도로) 도로시설물의 성능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자산가치를 측정하고 이를 토대로예산을 효과적으로 투입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교통정온화 시설 확대및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도로불편 신고서비스 운용등 운전자뿐만 아니라 보행자 안전성 제고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ㅇ 아울러,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시스템을 적극 설치하는 등 환경 친화적 도로를 구현하고 도로산업 육성 및 해외진출 지원에도 적극 나선다.
□ 국토교통부 이윤상 도로국장은 “새롭게 발표된 국도·국지도 건설사업들이 차질 없이 이행되어 균형발전을 촉진시키고, 도로 안전등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 및 지자체와 적극 협의하며 후속절차를이행하겠다”며,
ㅇ “아울러, 체계적인 도로 유지관리를 통해 이용자들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대폭 제고하는 한편, 자율주행·친환경차 확대와 같이 급변하는 도로 이용환경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미래형 도로를 구현하는데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는 코로나-19로 인한 항공시장 불확실성에 체계적으로 대비하고, 환경・안전 등 미래 공항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향후 5년간(’21~’25년)의 공항정책 추진방향을 담은 「제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안)」을 마련, 항공정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9.16일)하였다고 밝혔다.
* 항공정책/공항개발기본계획 등 항공정책 관련 중요사항 심의를 위한 위원회로, 국토부장관(위원장), 관계부처 차관, 민간위원 등 총 20인으로 구성
ㅇ 제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은 「공항시설법」 제3조에 따라 5년 단위로 수립하는 공항 분야의 최상위 법정계획으로서,
ㅇ 국토부는 전문 연구기관인 한국교통연구원의 용역결과를 토대로 계획안을 마련한 이후, 공항 전문가로 구성된 공항정책포럼 개최, 온라인 설문조사 실시, 국민 참여단 운영, 지자체・관계부처 협의 등 폭넓은 의견수렴과 면밀한 검토를 거쳐 본 계획안을 수립하였다.
□ 제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은 ➊중장기 공항정책 추진방향・핵심과제, ➋장래 항공수요 예측, ➌신공항 개발 및 기존공항 이전을 포함한 공항별 개발방향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정책 추진방향 및 핵심과제
【 전략➊ 】 포용적 공항 생태계 조성
□ (탄소중립) 환경 이슈에 대한 체계적 대응을 위해 ‘탄소중립 공항 2050 로드맵’을 마련하여, 정책목표・추진전략 등을 수립・관리한다.
ㅇ 단기적으로는 공항별 탄소중립 시설・운영기법을 개발,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중장기로는 환경 관리목표 수립 등 과제를 발굴한다.
ㅇ 인천공항을 세계 최고수준의 친환경 공항으로 조성하고, 4단계 건설사업(~’24)을 계기로 친환경 공항의 표준모델을 제시한다.
□ (소음・고도제한 관리) 선제적 관리목표 제시, 지역수요 맞춤대책, 소음정보 공개 등 중장기 소음관리 핵심과제를 추진한다.
ㅇ 항공기 성능개선, 공간활용 제약 등을 고려한 고도제한 조정에 대비, 추후 국제기준 개정이슈의 선제적 발굴・선점을 추진한다.
* ICAO기준 개정(’24)에 대비, 유관 TF 지속 참여 및 국내 실정에 맞는 적용 방안 마련
□ (접근교통체계) 셔틀버스, 도로・철도 등 접근교통체계를 점검하고, 타 인프라 개발계획과 연계한 중장기 개선계획을 수립한다.
ㅇ 공항공사가 인근 도시개발, 주변 인프라 확충 등 여건변화를 반영, 접근성을 개선할 수 있도록 역할을 확대해 나간다.
【 전략➋ 】 국가와 지역경제 성장 견인
□ (지역개발 연계) 공항 및 주변지역 간 유기적 연계개발을 추진, 주민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하고 공항을 지역경제 거점으로 조성한다.
□ (해외공항 진출) 글로벌 시장현황 분석 등을 토대로 공사・민간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할 수 있는 추진전략・지원계획을 수립한다.
□ (국토 경쟁력 강화) 인천공항은 연 1억 명 수용이 가능하도록 제2터미널 확장・제4활주로 신설을 추진하고, 공항주변 복합관광단지, 업무・숙박・상업 등 공항복합도시 개발 등을 추진한다.
□ (지역 균형발전 지원) 개발계획 수립 시 지역기업 우대, 주변지역 개발 등 지역경제 기여방안을 종합 검토하고, 도서지역 공항개발을 통해 지역 균형발전을 지원해 나간다.
【 전략➌ 】 혁신성장 동력 확보로 미래를 대비
□ (장기비전 마련) 전문인력 양성, 공항기술 발전방향 제시 등 장기 정책목표를 담은 ‘공항 비전 2040’을 수립한다.
□ (스마트 공항) 생체정보를 활용한 비대면 출입국 수속, 공항 外 수속체계 도입 등 첨단 서비스를 제공하고, ICT를 활용한 원격관제시스템 개발, 무인원격조종시스템의 국제적 기술표준을 선도한다.
□ (항공 인프라 혁신) 드론・무인기 등 항공교통수단 변화에 대비, 도심형 비행장의 개념・규모・설치기준을 마련하고, 항공수요 검증을 위한 항공수요센터 설립 등 신뢰성 제고방안을 검토한다.
□ (차세대 공항기술) 공항분야 R&D 과제(예: 드론택시, 도심형 공항 등)를 도출・평가하여 핵심과제 중심으로 체계적으로 지원・관리한다.
【 전략➍ 】 안전을 최우선으로 공항을 관리
□ (KASS) 한국형 정밀 GPS 위치보정시스템을 구축, 위치오차 개선 정밀 서비스를 全국토에 제공하여, 탐지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한다.
□ (항행안전시설 개선) 대용량・고속 전송 항공통신인프라를 도입하고, 활주로 운영등급 고도화, 항행안전시설 중장기 계획 수립을 추진한다.
□ (이용・근로환경) 무선 표지소를 단계적으로 무인화하고, 공항 내 특별검역시설 설치 등 신방역체계 설계・운영기준을 검토한다.
□ (시설 유지관리) 공항 기반시설별 노후도・성능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공항시설 성능개선 관련 중장기 계획도 수립한다.
2. 장래 항공수요 예측
□ (예측 개요) 국제기구의 전망치 및 전문 연구기관의 시나리오 분석을 토대로, 향후 30년(’21~’50년) 간의 항공수요를 예측하였다.
* 항공수요 예측을 위한 기초자료로 장기재정전망(’20.9), 국제기구 예측, 거시지표 전망(KDI・조세연, ’20.4) 등을 토대로 장래 GDP를 예측하여 활용
ㅇ 단기적(’21~’24)으로는 코로나 이전 수요 회복시기에 대한 국제기구 예측*에 근거하여 수요를 추정하고, 중장기적(’25~’50)으로는 여건 변화에 따라 수요를 탄력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인구추세・경제 여건에 따라 3개(낙관・중립・위축)의 복수 시나리오를 제시**하였다.
*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는 ’23년, 세계공항협회(ACI)는 ’23~’24년경 예상 ** ’21~’50년 GDP 예측치에 따라 낙관(3.1~1.3%)‧중립(2.4~0.9%)‧위축(2.3~0.5%) 구분
□ (예측 결과) ’50년까지 여객은 연 2.0%(국제선 2.8%, 국내선 0.7%), 화물은 연 1.5%(국제선 1.6%, 국내선 0.7%) 성장이 전망된다.
문학터널이 20년간의 유료 운영을 마치고 내년 4월 인천시민 품으로 돌아올 예정인 가운데, 인천시가 시민 아이디어를 담아 구조개선사업 을 추진한다.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오는 9월 24일까지 문학터널 통행료 무료화 에 따른 구조개선 방안에 대한 시민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미추홀구와 연수구를 이어주는 문학터널은 1996년 11월 민간투자사업 시행자인 문학개발(주)가 총사업비 813억 원을 들여 건설한 길이 1.5 ㎞, 왕복 6차로(3차로 쌍굴)의 민자 터널로 2002년 4월 개통했다. 협 약에 따라 20년간 유료로 운영한 후 인천시가 기부채납을 받아 관리 하게 된다.
현재 소형차 기준으로 800원의 통행료를 징수하고 있지만, 내년 4월 부터는 무료로 운영하게 된다. 인천시는 무료화에 대비해 「문학터널 구조개선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문학터널에는 보행통로가 없는 관계로 운동이나 산책을 위해 문 학산을 찾는 이용객들의 통행에 불편이 많았고, 야간 안전사고의 우 려도 컸다. 이에 따라 이번 용역에서는 구조개선사업과 함께 문학터널로 단절된 미추홀구 문학동과 연수구 청학동을 연결하는 터널 내 보행자 도로 설치방안도 다각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특히, 통행료 무료화에 따라 요금소 철거로 생기는 도로 여유부지에 대해서는 시민 아이디어를 공모해 활용방안을 찾을 방침이다. 공모대상은 인천시민이며, 공모내용은 여유부지에 대한 녹지대 조성 계획(수종 등), 녹지대 외 기타 활용방안 등에 대한 아이디어다. 공모 기간은 9월 24일 18시까지이며, 제안서 등을 인천시 홈페이지 (www.incheon.go.kr, 소통참여→공모전) 또는 이메일(corne@korea.kr) 로 접수하면 된다. 응모된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심사를 거쳐 10월 중 최우수상 등 10명 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또한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는 문학터널 구조개선사업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공모전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인천시 종합건설본부 도로관리부(☎ 440-5394)로 문의하면 된다. 이종선 시 종합건설본부장은 “시민 품으로 돌아오는 문학터널의 활 용가치를 높이기 위해 시가 주도하는 것이 아니라 시민참여형 아이디 어 공모전을 통해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참신한 활용방안을 발굴해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시가 미래형 교통서비스 구현을 위한 중앙버스정류소‘스마트쉘터’ 를본격적으로개통한다고27일밝혔다. 지난’20년10월시범설치 착수이후10개월만에선보이는스마트쉘터는8월19일숭례문정류 소를시작으로홍대입구,합정역등10개소에서운영을시작한다. ○중앙차로정류소는 8월 19일 숭례문 임시개통을 시작으로, 홍대입구 (8.27.), 합정역(9.2), 공항대로(11월중) 등도 개통을 앞두고 있 다. 가로변 정류소인 구파발역, 독립문공원, 건대입구역 정류소도 8 월 27일 개통한다.
□ 스마트쉘터는 기존 낙후되고 불편했던 노후 승차대 환경을 개선하고, 최첨단 교통 서비스를 통한 시민 편의를 높이기 위해 도입됐다. 최초 설치 이후 15년이 경과하여 노후됐던 기존 정류소는 혹한·혹서, 미세 먼지,매연등에노출되기쉬워이용시많은불편민원이발생해왔다. ○’20년 실시된 서울시 대중교통에 대한 여론 조사, 스마트 쉘터 시민 아이디어 공모, 버스 서비스 만족도 조사 등에 따르면 우천시 승하 차 불편 등이 주요 불편사항으로 꼽혀왔다. 특히 냉난방 기능은 가 장 필요하다고 요구되는 사항으로, 수요 조사시 응답자의 80% 이 상이 필요하다고 답변할 정도로 시민 수요가 높았다. □따라서새롭게도입되는스마트쉘터를통해계절, 날씨등의영향으로 일상 속에서 겪어왔던 불편함들이 해소돼 더욱 쾌적한 버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버스 승하차, 정차 플랫폼 안 내 및 모든 IoT 기기가 AI로 제어되어 이용 시민의 요구를 실시간으 로반영할수있는첨단서비스로자리잡을전망이다. ○ 스마트쉘터 내 기기는 통합 관제를 통해 실시간 제어되며, 서울시 교통정보 시스템인 TOPIS 정보를 기반으로 정차 위치 지정, 스크 린도어 개폐, 냉난방기 기기 제어 등을 통합 관리함으로써 상황에 맞춘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해진다.
□ 스마트쉘터의 주요 시설인 안전시설, 공기질 정화시설, 버스 교통정보 시설, 편의 시설 등은 일상 도시생활 속에서 시민들에게 편리하고 안 전한교통환경을제공한다. ○(안전시설) CTV, 지능형 영상 시스템, 비상벨 시스템 등 ○ (공기정화) 대기질 측정, 공기 정화 살균기, 외부 공기를 차단하는 에어 나이프, 대기질 전광판 등 ○(버스정보· 편의시설) 버스 도착 BIT, 냉난방 완비, 스크린도어 등 □ 뿐만 아니라 스마트쉘터에는 태양광 패널이 설치되어 친환경 에너지를 직접 생산하며, 전력 사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전력량 상시 모니터링, 저전력 IoT 기기 설치, 빅데이터를 활용한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량 관 리에도집중한다.
□ 교통약자의 이용도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모든 시민이 편리함을 누릴수있도록유니버설디자인(universal design, 보편설계, 보편적 설계)을 구현한 스마트 쉘터는 저상버스 이용과도 연계된다. 교통 약자인 장애인이 승차대기 버튼을 누르면 저상버스 도착예정시간을 알려주며, 운전기사에게도 스마트쉘터에 장애인이 기다리고 있음을 알린다. 또한 외국어 안내,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안내서비스도 제공되며,비상벨이경찰지구대와자동으로연계돼안전성도강화됐다.
<중앙차로 정류소 운영모델 마련을 통해 스마트쉘터 확대설치 방안 모색>
□ 시는 이번 시범운영으로 정류소 운영에 따른 수익·비용 자료의 수집 및정확한분석을통해향후스마트쉘터확대설치를위한기반을마련 할예정이다. ○ 스마트쉘터 시범운영은 ’21.8월부터 ’23.8월까지 2개년간 진행 되며 시설 운영에 따른 광고수익 등 수입과, 설치비, 운영비 등 유지관리 비용을 정확히 분석하여 향후 서울시 버스중앙차로를 대상으로 확대 설치하기 위한 적정 운영 모델을 마련할 계획이다.
<코로나 19 상황 대비 맞춤형 시설운영… 시민에게 안전한 대중교통 환경 제공>
□한편, 서울시는코로나19 걱정없이더욱 안전한서비스제공이 이뤄 질수있도록철저한방역시행과예방대책도마련한다. ○ 실내형 쉘터 조성은 버스 이용자가 혹한과 혹서, 미세먼지, 자동 차 매연 등에 노출되는 등 불편사항 개선을 요구하는 수요를 반 영한 것이나, 밀폐된 공간에서의 코로나19 확산 위험성이 있어 ○ 코로나19 안정화시까지 스크린도어를 개방한 상태로 운영하며, 열화상카메라, 손소독기 등 필요한 예방대책을 철저히 병행 시행 할 예정이다.
□ 백 호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스마트쉘터는 현재 시범적으로 도입된 시설이기 때문에 다양한 제 기능들을 충분히 발휘하기에는 한계가 있 는 상황” 이라며, “향후 2년간 시범운영을 통해 사업의 타당성, 효과 성 및 시민 이용과정에서의 불편사항 등을 충분히 분석·보완하고, 향 후 확대 설치와 관련하여 사업기간 및 적정 사업방식 등에 대해 면밀 히 검토하여 버스 이용 시민의 이동 편의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 겠다.”고밝혔다.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8월 25일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김병석)과‘스마트 도로관리시스템 구축’을 위․수탁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도로의 효율적 유지관리 및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기술․정보․인력 등을 서로 지원하고 공유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으로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포장관리시스템, 교량관리시스템, 터널관리시스템 등 스마트 도로관리시스템 구축과 시스템 유지보수, 실무자 교육훈련 및 기술자문 등의 역할을 맡고, 인천시는 기획‧조정, 예산확보 및 정책방향 제시 등의 역할을 맡는다.
이번 협약으로 육안조사 등에 의존해 도로시설물 파손 이후 보수하는 기존의 유지관리 방식에서 벗어나, 체계적이고 예방중심적인 도로 유지관리 방식으로 개선할 수 있게 됐으며, 매년 도로유지보수비용의 약 18%가 절감되고, 공용수명은 약 44%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일정한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도로 노면 상태에 대한 시민들의 불만을 줄여주고 포트홀 등으로 인한 사고를 미리예방 할 수 있어 향후 시민들의 도로품질에 대한 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시는 스마트 도로관리시스템 구축사업에 국토교통부의 도로관리시스템을 30여 년간 운영한 건설연의 경험․지식‧기술을 접목해 큰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영규 인천시 행정부시장은“스마트 도로관리시스템은 한정된 도로관리 예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체계적인 도로관리를 가능하게 하여 인천시민의 안전 및 만족도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국토교통부와 업무협력을 통해 스마트한 도로관리시스템 및 인천시 도로에 적합한 첨단기술 등을 적극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