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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사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이 시험이 가까워지면 가장 많이 하는 고민 중 하나가 있습니다.

“시간이 부족하면 어떻게 하지?”

“한 문제를 몇 분 안에 써야 할까?”

“1교시는 문제 수가 많으니까 더 빨리 써야 하나?”

“마지막에 검토할 시간도 남겨야 할까?”

기술사 시험은 단순히 많이 알고 있다고 합격하는 시험이 아닙니다.

제한된 시간 안에 알고 있는 내용을 답안지에 얼마나 효율적으로 표현하느냐가 매우 중요한 시험입니다.

특히 기술사 시험에서는 시험이 끝난 뒤

“문제는 아는 것이었는데 시간이 없어서 못 썼다.”

“마지막 문제를 급하게 작성했다.”

“결론을 제대로 쓰지 못했다.”

“알고 있던 내용인데 시간이 부족해서 그림을 못 그렸다.”

라고 아쉬워하는 수험생이 많습니다.

따라서 기술사 공부를 할 때는 지식 공부뿐만 아니라 시간관리 훈련도 반드시 함께 해야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기술사 시험장에서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1교시부터 4교시까지의 시간 배분 방법과 실전 시간관리 전략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1. 기술사 시험에서 시간관리가 중요한 이유

기술사 시험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답안 작성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머릿속에 알고 있는 내용이 아무리 많아도 답안지에 작성하지 못하면 점수로 연결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어떤 문제에 대해 머릿속으로는

  • 정의
  • 원리
  • 특징
  • 종류
  • 장단점
  • 문제점
  • 대책
  • 시공방법
  • 품질관리
  • 안전관리
  • 유지관리
  • 적용사례

까지 알고 있다고 하더라도,

시험시간이 부족해서 정의와 특징만 쓰고 끝난다면 실제 답안에서는 충분히 활용하지 못한 것입니다.

그래서 기술사 시험에서는

“얼마나 많이 알고 있는가?”

와 함께

“얼마나 빠르게 답안으로 전환할 수 있는가?”

가 중요합니다.

 

2. 가장 먼저 기억해야 할 원칙

기술사 시험장에서 가장 중요한 시간관리 원칙은 이것입니다.

“한 문제를 잘 쓰는 것보다 모든 문제를 끝까지 작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물론 답안을 대충 쓰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한 문제에 너무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 말라는 의미입니다.

첫 번째 문제를 잘 쓰겠다는 욕심 때문에 시간을 너무 많이 사용하면 마지막 문제에서 시간이 부족해집니다.

예를 들어 마지막 문제를 20~30분밖에 남기지 못했다면 아무리 잘 알고 있는 문제라도 충분한 답안을 작성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시험 시작부터 끝까지 전체 시간을 관리하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3. 기본적인 시간 배분부터 계산해 보자

기술사 논술형 시험은 교시별 시험시간을 기준으로 문제 수와 선택 문제 수를 고려하여 시간 배분을 해야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단순히

“문제당 정확히 몇 분”

이라고 외우는 것이 아닙니다.

시험장에서는 문제의 난이도와 내가 작성할 수 있는 답안의 양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기본적으로는

총 시험시간 ÷ 실제 작성할 문제 수

를 기준으로 대략적인 문제당 시간을 정한 다음,

마지막에 검토 및 마무리 시간을 확보하는 방식으로 운영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한 교시에서 4문제를 작성해야 한다면,

전체 시간을 4등분하는 것이 기본적인 출발점입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문제 읽기 및 선택 → 답안 구상 → 답안 작성 → 마무리

라는 과정을 모두 고려해야 합니다.

 

4. 1교시는 시간관리가 특히 중요하다

1교시는 일반적으로 다른 교시보다 작성해야 하는 문제의 수가 많기 때문에 시간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1교시에서 가장 흔한 실수는 처음 문제부터 너무 자세하게 작성하는 것입니다.

1번 문제가 자신 있는 문제라고 해서 처음부터 모든 내용을 쏟아내면 안 됩니다.

1교시는 여러 문제를 작성해야 하기 때문에 문제당 작성시간을 일정하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교시의 핵심 전략

1교시에서는 다음 순서를 추천합니다.

① 전체 문제를 빠르게 확인한다.

② 자신 있는 문제를 선택한다.

③ 문제별로 답안의 방향을 간단히 구상한다.

④ 정해진 시간 안에 작성한다.

⑤ 한 문제에 미련을 두지 않는다.

특히 1교시에서는

“조금 부족한 것 같은데 이것만 조금 더 쓰자.”

라는 생각을 경계해야 합니다.

한 문제에서 5분을 더 쓰는 순간 다른 문제에서 5분이 사라집니다.

 

 

 

 


 

 


 

 

 

5. 1교시는 ‘문제당 시간’을 정해놓고 써라

1교시는 문제 수가 많기 때문에 시험 전에 자신만의 기준시간을 정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1교시에서 10문제를 작성해야 한다면,

전체 시험시간을 기준으로 문제당 평균 작성시간을 미리 계산해 두는 것입니다.

그리고 실제 시험에서는 시계를 보면서

“지금 몇 번째 문제를 작성하고 있어야 하는가?”

를 확인해야 합니다.

중요한 것은 모든 문제를 똑같은 시간에 작성하는 것이 아닙니다.

쉬운 문제는 조금 빨리 끝내고,

어려운 문제는 조금 더 시간을 투자할 수 있습니다.

다만 전체 평균시간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에서 조절해야 합니다.

 

6. 2교시부터는 한 문제의 완성도를 높여야 한다

2교시 이후에는 문제당 작성량이 많아지는 만큼 답안의 구조와 논리성이 더욱 중요해집니다.

따라서 2교시부터는 단순히 많은 내용을 나열하는 것보다

서론 → 본론 → 결론

의 구조를 명확하게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본론을

① 정의 및 개요
② 발생원인 또는 메커니즘
③ 특징
④ 문제점
⑤ 대책
⑥ 시공 및 관리방안
⑦ 적용사례

등으로 구성할 수 있습니다.

다만 모든 문제를 똑같은 목차로 작성할 필요는 없습니다.

문제에서 요구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목차를 구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7. 2교시 이후에는 ‘목차 구상시간’을 아끼지 마라

시간이 부족한 수험생들은 답안을 바로 쓰기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오히려 이것이 시간을 더 많이 사용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생각나는 대로 쓰다가

“아, 이것도 써야 하는데…”

“앞에서 쓴 내용과 중복되는데…”

“결론을 어떻게 정리하지?”

하면서 계속 수정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문제를 선택한 후 짧은 시간이라도

답안의 목차를 먼저 머릿속으로 정리하는 습관

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목차가 정리되면 답안 작성 속도가 훨씬 빨라집니다.

 

8. 답안 작성시간은 ‘고정시간’으로 관리하라

시험장에서 추천하는 방법은 각 문제의 종료시간을 미리 정해놓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한 문제를 작성하기 시작하면서

“이 문제는 여기까지 작성하고 다음 문제로 넘어간다.”

라는 기준을 정합니다.

그리고 시간이 되면 아쉬워도 다음 문제로 넘어갑니다.

이것이 처음에는 매우 어렵습니다.

특히 답안을 잘 쓰고 있을 때는

“조금만 더 쓰면 훨씬 좋은 답안이 될 것 같은데…”

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기술사 시험은 한 문제의 완성도를 극한까지 끌어올리는 시험이 아닙니다.

전체 답안의 평균적인 완성도를 높이는 시험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좋습니다.

 

9. ‘마지막 문제’를 항상 의식하라

시험장에서 가장 위험한 순간은 마지막 문제입니다.

첫 번째부터 세 번째 문제까지 너무 많은 시간을 사용하면 마지막 문제를 작성할 시간이 부족해집니다.

그러면 수험생은 급해집니다.

글씨가 작아지고,

그림을 생략하고,

목차가 무너지고,

결론도 제대로 쓰지 못하게 됩니다.

따라서 시험 중간중간에 반드시 자신에게 질문해야 합니다.

“지금 속도라면 마지막 문제까지 정상적으로 작성할 수 있는가?”

이 질문 하나만으로도 시간관리 능력이 크게 달라집니다.

 

 

 

 

10. 답안을 잘 쓰기 위해 시간을 사용하는 것과 시간을 낭비하는 것은 다르다

시간관리를 잘못하면 이런 현상이 나타납니다.

한 문제의 서론을 지나치게 길게 작성합니다.

정의만 10줄 이상 작성합니다.

비슷한 내용을 반복합니다.

그림을 지나치게 정교하게 그립니다.

문장을 계속 수정합니다.

이런 행동들은 모두 답안의 점수를 크게 높이지 못하면서 시간을 소비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기술사 답안에서는 아름다운 문장보다

핵심 내용 + 논리적 구성 + 기술적 근거 + 적절한 도식화

가 중요합니다.

따라서 시험장에서는

“이 내용을 쓰는 데 투자한 시간이 실제 점수 향상으로 연결되는가?”

를 생각해야 합니다.

 

11. 그림은 빠르게, 하지만 의미 있게 그려라

기술사 답안에서 그림은 매우 유용합니다.

하지만 그림을 너무 정교하게 그릴 필요는 없습니다.

시험장에서 그림을 그리는 목적은 미술 작품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기술적인 내용을 빠르게 전달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 개념도
  • Flow Chart
  • 구조도
  • 시공순서도
  • 응력분포도
  • 원리도
  • 단면도

등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그림을 그릴 때 짧은 시간 안에 핵심 내용을 전달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12. 답안 작성 속도가 느린 사람은 평소에 반드시 연습해야 한다

시험장에서 갑자기 글씨를 빨리 쓰려고 하면 잘되지 않습니다.

답안 작성 속도는 평소 연습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추천하는 방법은 실제 시험시간을 정해놓고 기출문제를 작성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오늘은 실제 시험과 동일한 조건으로 1교시를 작성한다.”

라고 정합니다.

그리고 실제 시험처럼 문제를 선택하고 답안을 작성합니다.

이렇게 반복하면 자신의 실제 작성속도를 알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나는 문제 하나를 작성하는 데 평균 22분 정도가 걸린다.”

“그림을 많이 그리면 25분 이상 걸린다.”

“마지막 10분이 되면 글씨가 급격히 작아진다.”

등 자신의 문제점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13. 시험 직전에는 ‘공부시간’보다 ‘실전시간’을 연습하라

시험이 얼마 남지 않았다면 새로운 내용을 계속 공부하는 것만이 능사는 아닙니다.

오히려 실제 시험처럼 답안을 작성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다음 세 가지를 연습해 보십시오.

첫째, 문제 선택 훈련

문제를 보고 짧은 시간 안에

“이 문제를 선택할 것인가?”

를 결정합니다.

둘째, 목차 구성 훈련

선택한 문제를 보고

“어떤 순서로 답안을 작성할 것인가?”

를 빠르게 결정합니다.

셋째, 시간 내 완성 훈련

정해진 시간이 지나면 무조건 다음 문제로 넘어갑니다.

이 세 가지를 반복하면 시험장에서 상당한 도움이 됩니다.

 

 

 

 

14. 시험장에서 시계를 보는 방법도 중요하다

시험 중 계속 시계를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은 아닙니다.

너무 자주 시간을 확인하면 오히려 집중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저는 수험생들에게 문제 전환 시점과 중간 점검 시점을 정해두는 것을 추천합니다.

예를 들어

문제 시작 → 작성 → 다음 문제 전환 → 중간 점검 → 마지막 문제 → 마무리

와 같이 자신의 기준점을 만드는 것입니다.

특히 시험 중간에 한 번 정도

“현재 진행속도가 정상인가?”

를 확인하는 습관이 좋습니다.

 

15. 마지막 5~10분은 반드시 확보하자

가능하다면 시험 종료 직전에는 일정 시간을 남겨두는 것이 좋습니다.

이 시간에는 새로운 내용을 많이 작성하기보다는

  • 문제 번호 확인
  • 답안 누락 여부 확인
  • 페이지 번호 확인
  • 목차와 내용의 연결 확인
  • 결론 누락 여부 확인
  • 그림 설명 확인
  • 읽기 어려운 부분 확인

등을 빠르게 점검합니다.

특히 마지막에 문제 번호를 잘못 기재하거나 답안을 다른 문제에 작성하는 실수가 없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16. 시간이 부족해졌다면 무엇부터 줄여야 할까?

실전에서는 계획대로 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떤 문제에서 예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무조건 글씨를 빨리 쓰려고 하기보다 불필요한 부분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우선적으로 줄일 수 있는 것은

  • 지나치게 긴 서론
  • 반복되는 설명
  • 불필요한 수식어
  • 비슷한 내용의 반복
  • 지나치게 상세한 사례 설명
  • 정교한 그림 작성

등입니다.

반면 다음과 같은 내용은 가급적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의 → 핵심 메커니즘 → 주요 기술내용 → 대책 → 결론

즉, 답안의 뼈대는 유지하고 살을 줄이는 방식으로 시간을 조절해야 합니다.

 

 

 

 

17. 정말 시간이 부족하다면 ‘완벽주의’를 버려라

기술사 시험에서 시간 부족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가 완벽주의입니다.

“이 문제는 반드시 완벽하게 써야 한다.”

“그림도 제대로 그려야 한다.”

“이 내용도 빠뜨리면 안 된다.”

이렇게 생각하다 보면 시간이 계속 지나갑니다.

하지만 시험에서는 완벽한 답안보다 제한된 시간 안에 완성된 답안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시험장에서는

“80~90% 수준의 답안을 전체 문제에 안정적으로 작성한다.”

는 전략이 훨씬 현실적입니다.

 

18. 기술사 시험 시간관리의 핵심 공식

시험장에서 기억하기 쉽게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문제 선택 시간 ↓

목차 구상 시간 ↓

불필요한 내용 ↓

문제별 작성시간 관리 ↑

전체 답안 완성도 ↑

즉,

“한 문제에 시간을 몰아주지 말고 전체 답안을 관리한다.”

이것이 핵심입니다.

 

19. 실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시간관리 체크리스트

시험 시작 전에 다음 내용을 머릿속으로 한 번 생각해 보십시오.

□ 전체 문제를 먼저 확인했는가?

□ 선택할 문제를 빠르게 결정했는가?

□ 문제별 목표시간을 정했는가?

□ 답안 목차를 먼저 구성했는가?

□ 한 문제에 지나치게 많은 시간을 사용하고 있지는 않은가?

□ 현재 속도로 마지막 문제까지 작성할 수 있는가?

□ 그림을 너무 정교하게 그리고 있지는 않은가?

□ 같은 내용을 반복해서 쓰고 있지는 않은가?

□ 마지막에 검토할 시간을 확보했는가?

이 정도만 의식해도 시험장에서 시간 부족으로 인한 실수를 상당히 줄일 수 있습니다.

 

20. 결국 기술사 시험은 ‘시간 안에 답안을 완성하는 시험’이다

기술사 시험을 준비하면서 많은 수험생이 지식 공부에만 집중합니다.

하지만 실제 시험에서는

지식 → 문제 선택 → 목차 구성 → 답안 작성 → 시간관리

가 하나의 과정으로 연결됩니다.

아무리 많은 내용을 알고 있어도 시간이 부족하면 점수로 연결되지 않습니다.

반대로 모든 내용을 완벽하게 알지는 못하더라도 자신이 알고 있는 내용을 빠르게 구조화하고, 그림과 Flow Chart를 적절히 활용하면서, 정해진 시간 안에 답안을 완성할 수 있다면 충분히 경쟁력을 가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기술사 시험을 앞둔 수험생이라면 이제부터는 기출문제를 볼 때 단순히

“이 문제의 답은 무엇인가?”

만 생각하지 말고,

“나는 이 문제를 몇 분 안에 어떻게 작성할 것인가?”

까지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실제 시험처럼 시간을 재면서 답안을 작성해 보십시오.

시험장에서 필요한 것은 단순한 지식이 아니라 시간 안에 지식을 답안으로 바꾸는 능력이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이것만 기억하세요

기술사 시험장에서 시간관리를 잘하는 사람은 글씨를 무조건 빨리 쓰는 사람이 아닙니다.

불필요한 내용을 줄이고, 문제별 시간을 지키면서, 마지막 문제까지 답안을 완성하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타고난 능력이 아니라 연습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시험 전까지 최소 몇 번이라도 실제 시험과 똑같은 조건에서 답안을 작성해 보십시오.

문제를 선택하는 시간부터 답안 작성, 그림 그리기, 마지막 검토까지 모두 실제 시험처럼 연습해야 합니다.

기술사 시험에서 시간은 곧 점수입니다.

아는 내용을 얼마나 많이 가지고 있느냐도 중요하지만,

그 내용을 제한된 시간 안에 얼마나 효율적으로 답안지에 표현하느냐가 합격을 결정할 수 있습니다.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아는 문제를 푸는 것이 아니라, 내가 가장 잘 쓸 수 있는 문제를 선택하라.”

그리고 그 다음 원칙은 이것입니다.

“선택한 문제는 정해진 시간 안에 완성하고, 마지막 문제까지 반드시 가져가라.”

이 두 가지 원칙만 기억해도 기술사 시험장에서의 시간관리가 훨씬 달라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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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사 시험을 준비하면서 대부분의 수험생은 공부할 때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시험에 나오면 아는 문제부터 써야지.”

그런데 막상 시험장에 들어가 문제지를 받아보면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아는 문제가 여러 개 보이기도 하고, 분명 공부했던 내용인데 문제를 읽어보니 정확하게 기억나지 않기도 합니다.

반대로 처음 보는 문제인데도 왠지 쓸 수 있을 것 같은 문제가 눈에 들어오기도 합니다.

결국 기술사 시험에서는 무엇을 아느냐만큼이나 어떤 문제를 선택해서 답안을 작성하느냐가 중요합니다.

특히 기술사 시험은 제한된 시간 안에 모든 문제를 완벽하게 풀 수 없기 때문에 문제 선택 자체가 하나의 시험 전략이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시험장에서 문제를 어떻게 선택해야 할까요?

결론부터 말하면,

“무조건 아는 문제부터”가 아니라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 문제부터” 선택해야 합니다.

 

1. 기술사 시험에서 문제 선택이 중요한 이유

기술사 시험은 객관식 시험과 다릅니다.

문제를 알고 있는 것과 그것을 답안으로 제대로 표현하는 것은 완전히 다른 문제입니다.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은 상황을 생각해 보겠습니다.

A 문제는 내가 공부를 많이 해서 내용은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답안을 구성하려고 하니 정의, 원리, 특징 정도밖에 생각나지 않습니다.

반면 B 문제는 공부한 내용이 조금 부족합니다.

하지만 문제의 원리를 알고 있고, 개념도와 Flow Chart를 그릴 수 있으며, 현장 적용사례까지 설명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라면 오히려 B 문제가 더 좋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기술사 시험에서는 단순히 “이 문제를 아는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이 문제에 대해 제한된 시간 안에 얼마나 완성도 높은 답안을 만들 수 있는가?”

가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2. 문제를 받으면 바로 쓰지 말고 먼저 전체를 훑어라

시험장에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펜을 잡는 것이 아닙니다.

문제지를 받고 전체 문제를 먼저 읽어보는 것입니다.

특히 선택형 문제가 있는 교시에서는 더욱 중요합니다.

문제지를 받으면 처음부터 차례대로 읽으면서

  • 확실하게 아는 문제
  • 어느 정도 아는 문제
  • 처음 보는 문제
  • 알고 있지만 답안 작성이 어려운 문제

를 머릿속으로 빠르게 구분해야 합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첫 번째 문제를 보고 바로 답안 작성을 시작하지 않는 것입니다.

처음 본 문제에 대한 긴장감 때문에 “이것부터 써야겠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뒤에 더 좋은 문제가 기다리고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시험 시작 후 몇 분은 투자해서 전체 문제를 스캔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문제를 3등급으로 분류해 보자

시험장에서 문제를 볼 때 다음과 같이 분류하면 상당히 편해집니다.

① A급 문제 : 자신 있게 쓸 수 있는 문제

이런 문제입니다.

  • 기본 개념을 정확히 알고 있다.
  • 정의를 바로 쓸 수 있다.
  • 답안 목차가 머릿속에 있다.
  • 개념도나 Flow Chart를 그릴 수 있다.
  • 관련 공식이나 기준을 알고 있다.
  • 현장 적용사례를 설명할 수 있다.
  • 결론까지 자신 있게 작성할 수 있다.

이런 문제는 최우선 선택 대상입니다.

② B급 문제 : 어느 정도 알고 있는 문제

내용은 알고 있지만 완벽하지 않은 문제입니다.

예를 들어,

정의는 알고 있는데 세부 내용이 부족하거나,

원리는 알고 있지만 관련 기준이 정확하게 기억나지 않는 경우입니다.

이런 문제도 충분히 답안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특히 자신이 알고 있는 관련 기술을 연결해서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다면 좋은 점수를 받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③ C급 문제 : 처음 보거나 답안 구성이 어려운 문제

이런 문제는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문제 자체를 처음 봤다고 해서 무조건 포기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기술사 시험에서는 처음 보는 문제라도 기본 원리를 이용해서 답안을 구성해야 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시험시간이 부족한 상황에서 C급 문제를 붙잡고 오랫동안 고민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4. 그렇다면 정말 ‘아는 문제부터’ 풀어야 할까?

여기서 중요한 차이가 있습니다.

“아는 문제”와 “점수를 잘 받을 수 있는 문제”는 다릅니다.

예를 들어 내가 80% 정도 알고 있는 문제와 60% 정도 알고 있는 문제가 있다고 해보겠습니다.

단순히 생각하면 80% 알고 있는 문제를 선택해야 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실제 답안 작성에서는 다를 수 있습니다.

80% 알고 있는 문제는 단순 암기형 내용이라 정의와 특징밖에 쓸 것이 없다면 좋은 답안이 되기 어렵습니다.

반면 60% 알고 있는 문제라도

정의 → 원리 → 특징 → 문제점 → 개선방안 → 적용사례 → 결론

이라는 구조가 자연스럽게 만들어진다면 오히려 좋은 답안을 만들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시험장에서 판단해야 할 것은

“내가 이 문제를 얼마나 알고 있는가?”

보다는

“내가 이 문제로 얼마나 좋은 답안을 만들 수 있는가?”

입니다.

 

5. 문제 선택의 가장 중요한 기준은 ‘답안 목차’다

제가 수험생이라면 시험장에서 가장 먼저 확인할 것은 답안의 목차가 머릿속에서 만들어지는지 여부입니다.

문제를 읽었을 때 바로 다음과 같은 생각이 떠오른다면 좋은 문제입니다.

“정의부터 쓰고…”

“발생 원인은 이렇게 정리하고…”

“메커니즘은 그림으로 표현하고…”

“대책은 설계·시공·유지관리로 나누고…”

“마지막에 현장 적용방안을 쓰면 되겠다.”

이렇게 답안의 뼈대가 10~20초 안에 만들어진다면 상당히 좋은 문제입니다.

반대로 문제를 읽고

“이거 공부했던 것 같은데…”

“뭘 먼저 써야 하지?”

“정의를 어떻게 시작하지?”

라는 생각이 계속 든다면 조금 더 고민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기술사 시험에서는 문제를 보는 순간 답안의 골격이 떠오르는 능력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6. 문제 선택할 때 ‘키워드’를 확인하라

문제를 읽을 때 모든 내용을 자세히 읽으려고 하지 말고 핵심 키워드를 먼저 찾아야 합니다.

예를 들어 문제에

“정의 및 특징을 설명하고, 문제점과 대책을 제시하라.”

라고 되어 있다면 답안의 기본 구조가 거의 정해져 있습니다.

① 정의
② 특징
③ 문제점
④ 대책
⑤ 결론

이런 문제는 비교적 답안 작성이 쉽습니다.

반면

“○○에 대하여 기술하라.”

와 같이 범위가 매우 넓은 문제는 내가 알고 있는 내용을 어떻게 구조화하느냐가 중요합니다.

따라서 문제를 볼 때는 반드시

“출제자가 무엇을 요구하고 있는가?”

를 확인해야 합니다.

 

 

 

 

 

7. 문제의 배점과 난이도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

기술사 시험에서는 문제마다 배점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배점과 난이도를 함께 고려하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특히 고배점 문제라면 단순히 아는 내용 몇 줄을 적는 것으로 끝내서는 안 됩니다.

문제에서 요구하는 사항을 빠짐없이 답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원인과 대책을 설명하라”는 문제라면 원인만 길게 작성해서는 안 됩니다.

반대로 “설계 및 시공 시 고려사항을 설명하라”는 문제에서 설계 내용만 자세히 쓰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문제에서 요구한 항목을 모두 답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8. ‘완벽하게 아는 문제’를 찾으려고 하지 마라

시험장에서 흔히 하는 실수가 있습니다.

“내가 100% 아는 문제가 나올 때까지 기다리겠다.”

이 전략은 위험합니다.

기술사 시험에서 모든 내용을 100% 알고 있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더구나 출제위원이 수험생이 공부한 문제만 골라서 출제해 주는 것도 아닙니다.

따라서 어느 순간에는 결정을 해야 합니다.

“이 정도면 충분히 답안을 만들 수 있다.”

라고 판단하고 선택해야 합니다.

저는 이것을 ‘80% 문제를 잡는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완벽하게 아는 문제를 찾는 것보다,

80% 정도 알고 있으면서 답안의 구조를 만들 수 있는 문제를 빠르게 선택하는 것

이 더 중요합니다.

 

9. 처음 보는 문제도 무조건 버릴 필요는 없다

기술사 시험에서는 처음 보는 문제가 나왔다고 해서 반드시 포기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기술사 시험의 특성상 여러 기술이 서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기본 원리를 이용해서 답안을 구성할 수 있는 문제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처음 보는 세부 기술이 출제되었더라도

  • 관련된 기본 원리
  • 유사 공법
  • 장단점
  • 설계 시 고려사항
  • 시공 시 유의사항
  • 유지관리
  • 품질관리
  • 안전관리
  • 경제성
  • 적용성

등을 연결해서 답안을 구성할 수 있습니다.

다만 중요한 것은 모르는 내용을 억지로 만들어내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기술사 답안은 소설을 쓰는 시험이 아닙니다.

확실히 알고 있는 기술적 사실을 중심으로 논리적으로 구성해야 합니다.

 

10. 시험장에서 추천하는 문제 선택 순서

실전에서는 다음과 같은 순서를 추천합니다.

1단계 : 전체 문제를 빠르게 읽는다

문제지를 받은 후 전체 문제를 먼저 확인합니다.

2단계 : A·B·C로 분류한다

A = 자신 있게 작성 가능
B = 어느 정도 작성 가능
C = 어렵거나 처음 보는 문제

이렇게 머릿속으로 분류합니다.

3단계 : A급 문제부터 선택한다

가장 자신 있는 문제라고 무조건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답안의 목차가 빠르게 만들어지는 문제를 우선 선택합니다.

4단계 : 문제 간 중복 여부를 확인한다

비슷한 내용의 문제가 여러 개 있다면 내가 더 많이 알고 있고 차별화된 답안을 만들 수 있는 문제를 선택합니다.

5단계 : 최종 선택 후 바로 작성한다

한 번 선택한 문제를 계속 고민하면서 시간을 보내면 안 됩니다.

선택했으면 과감하게 작성에 들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11. 한 문제에 너무 많은 시간을 쓰지 마라

기술사 시험에서 가장 위험한 것이 바로 한 문제에 시간을 너무 많이 쓰는 것입니다.

첫 번째 문제를 잘 쓰겠다는 생각 때문에 너무 많은 시간을 투자하면 뒤쪽 문제에서 시간이 부족해집니다.

기술사 시험은 결국 전체 답안의 완성도로 평가받는 시험입니다.

따라서

1번 문제를 100점짜리로 작성하고 나머지를 제대로 못 쓰는 것보다, 모든 문제를 일정 수준 이상 완성하는 것이 훨씬 중요합니다.

답안의 완성도를 전체적으로 관리해야 합니다.

 

12. 시험장에서 문제를 선택할 때 피해야 할 5가지 실수

첫째, 첫 번째 문제부터 무조건 푸는 것

문제 번호가 1번이라고 해서 반드시 가장 쉬운 문제는 아닙니다.

둘째, 문제를 완벽하게 이해할 때까지 고민하는 것

시험장에서 지나치게 고민하면 시간만 줄어듭니다.

셋째, ‘공부한 문제’라는 이유만으로 선택하는 것

공부했지만 답안 구성이 안 되는 문제라면 좋은 선택이 아닐 수 있습니다.

넷째, 처음 보는 문제를 무조건 포기하는 것

기본 원리와 유사 기술을 활용할 수 있다면 충분히 답안을 만들 수 있습니다.

다섯째, 한 문제를 너무 잘 쓰려고 하는 것

기술사 시험은 한 문제의 작품을 만드는 시험이 아닙니다.

전체 답안의 균형을 맞추는 시험이라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13. 결국 문제 선택은 ‘시험 전략’이다

기술사 공부를 오래 한 수험생과 합격자 사이에는 단순히 지식량만 차이가 나는 것이 아닙니다.

시험장에서

어떤 문제를 선택하고, 어떤 문제를 버리고, 어느 정도 수준에서 답안을 완성할 것인지

를 판단하는 능력에서도 차이가 납니다.

그래서 시험 직전에는 단순히 내용을 암기하는 것만큼이나 문제 선택 훈련을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최근 기출문제를 가지고 실제 시험처럼 연습해 보십시오.

문제를 펼쳐놓고 2~3분 동안 전체를 읽은 다음,

“나는 이 문제를 선택하겠다.”

라고 결정해 보는 것입니다.

그리고 선택한 문제에 대해 목차를 1~2분 안에 만들어 봅니다.

이 훈련을 반복하면 시험장에서 문제를 보는 순간

“이건 내가 써야 할 문제다.”

라는 판단이 빨라집니다.

 

 

 

 

 

14. 가장 중요한 것은 ‘아는 문제’가 아니라 ‘잘 쓸 수 있는 문제’

정리하면 기술사 시험장에서 문제를 선택하는 원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 전체 문제를 먼저 훑어본다.

② 문제를 A·B·C로 분류한다.

③ 단순히 많이 아는 문제보다 답안 구조가 빨리 만들어지는 문제를 선택한다.

④ 문제에서 요구하는 사항을 정확히 확인한다.

⑤ 처음 보는 문제라도 기본 원리로 접근할 수 있는지 판단한다.

⑥ 한 문제에 너무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 않는다.

⑦ 선택한 문제는 미련 없이 작성한다.

결국 기술사 시험장에서 가장 중요한 질문은

“이 문제를 아는가?”

가 아닙니다.

“이 문제로 제한된 시간 안에 좋은 답안을 만들 수 있는가?”

입니다.

시험장에서는 지식보다 판단력이 중요할 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판단력은 시험 당일 갑자기 생기는 것이 아니라 평소 기출문제를 풀면서 반복적으로 문제를 선택해 보는 훈련을 통해 만들어집니다.

기술사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면 앞으로 기출문제를 공부할 때 단순히 답을 외우는 데 그치지 말고,

“실제 시험이라면 나는 이 문제를 선택할 것인가?”

를 항상 스스로에게 질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 작은 훈련이 실제 시험장에서 상당한 차이를 만들 수 있습니다.

기술사 시험장에서 기억해야 할 한 문장

“아는 문제를 푸는 것이 아니라, 내가 가장 잘 쓸 수 있는 문제를 선택하라.”

이것이 기술사 시험에서 문제 선택의 가장 중요한 원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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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교 시

 

 


 

 


 

 

 

   2 교 시

 

 

 

 

 

 

   3 교 시

 

 

 

 

 

 

   4 교 시

 

 


 

 


 

제138회 건축구조기술사 기출문제 분석 및 평가|출제경향과 향후 예상문제 총정리

건축구조기술사를 준비하는 수험생이라면 최근 기출문제를 단순히 풀어보는 것보다 "왜 이런 문제가 출제되었는가?"를 분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기술사 시험은 단순 암기시험이 아니기 때문에 기출문제를 통해 출제자의 관심 분야와 앞으로의 출제 방향을 읽어내는 것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이번 제138회 건축구조기술사 시험은 이러한 관점에서 상당히 의미가 있는 시험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번 시험에서는 철근콘크리트, 강구조, 내진설계, 설계기준, 기초 및 말뚝, 화재, 피로, 구조해석 등 건축구조 전반에 걸쳐 다양한 문제가 출제되었습니다.

특히 눈여겨볼 부분은 단순한 이론을 묻는 문제와 실제 설계 상황을 가정한 계산·검토 문제가 함께 출제되었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앞으로 건축구조기술사를 준비하는 수험생이라면 단순히 "이 문제의 답을 외운다"는 방식보다는 기준의 원리 + 구조적 의미 + 계산과 검토 + 실무 적용을 연결하는 공부가 필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제138회 건축구조기술사 기출문제를 교시별로 살펴보고, 이번 시험의 특징과 수험생들이 반드시 유념해야 할 부분, 그리고 향후 중요하게 공부해야 할 예상문제까지 정리해 보겠습니다.

 

1. 제138회 건축구조기술사 시험의 전체적인 특징

이번 시험을 전체적으로 살펴보면 몇 가지 뚜렷한 특징이 나타납니다.

첫 번째는 KDS 기준의 직접적인 적용 능력을 요구했다는 것입니다.

KDS 41 12 00, KDS 41 17 00, KDS 41 20 00, KDS 14 20 10, KDS 14 20 22, KDS 14 20 54 등 다양한 설계기준이 문제에 직접 등장했습니다.

두 번째는 계산문제의 실무화입니다.

단순히 공식 하나를 적용하는 계산문제가 아니라 실제 구조물의 상황을 제시하고 안전성을 검토하도록 요구한 문제가 많았습니다.

세 번째는 내진설계의 중요성이 계속 유지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내진설계범주 D, 변형의 적합성, 강한 격막, 지하구조물 내진설계, 특수모멘트골조 등이 출제되었습니다.

네 번째는 강구조 분야의 비중이 상당히 높았다는 점입니다.

피로, 접합부, 패널존, 화재 시 강재 성능, Built-up 기둥 등이 등장했습니다.

다섯 번째는 기초 및 기존 구조물에 대한 실무적인 문제가 출제되었다는 점입니다.

리모델링 시 기존말뚝과 신설말뚝의 하중분담, 파일 오시공 문제 등이 대표적입니다.

따라서 이번 138회는 한마디로 표현하면

"구조이론을 실제 설계기준과 구조물에 적용할 수 있는가?"

를 상당히 중요하게 본 시험이라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2. 1교시 분석

1교시는 총 13문제 중 10문제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출제되었습니다.

이번 1교시에서는 단순 정의형 문제와 계산형 문제가 혼합되어 있었습니다.

출제된 주요 문제를 살펴보겠습니다.

① Charpy V-Notch 실험과 S자 곡선

Charpy V-Notch 시험의 목적과 방법을 설명하고 S자 곡선을 도식하도록 하였습니다.

이 문제의 핵심은 단순히 "Charpy 충격시험은 무엇이다"라고 쓰는 것이 아닙니다.

다음 내용을 연결해야 합니다.

충격시험 목적

→ 흡수에너지 측정

→ 온도 변화에 따른 인성 변화

→ 연성파괴와 취성파괴

→ 천이온도

→ S자 곡선

특히 S자 곡선을 그림으로 표현하고 연성-취성 천이 현상을 설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② 탄소량(C)과 망간(Mn)이 변이온도에 미치는 영향

강재의 화학성분과 취성·연성의 관계를 묻는 문제입니다.

이 문제는 단순 재료공학 문제가 아니라 구조용 강재의 저온취성 및 재료선정과 연결해서 이해해야 합니다.

따라서 앞으로도

  • 탄소당량
  • 용접성
  • 저온취성
  • 충격인성
  • 천이온도
  • 합금원소의 영향

등을 함께 정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③ 크레인 거더 피로수명 검토

이번 1교시에서 상당히 눈여겨볼 문제입니다.

8m 스팬의 크레인 거더에 대형 용기를 운반하는 크레인이 작용하고, 운행횟수와 운행시간, 설계수명까지 제시하여 피로수명을 검토하도록 하였습니다.

이 문제는 단순한 피로이론을 묻는 것이 아닙니다.

실제 구조물의 반복하중 → 응력범위 → 반복횟수 → 피로강도 → 피로수명

이라는 흐름을 이해하고 있어야 합니다.

앞으로 강구조 분야에서 피로문제는 계속 중요하게 다뤄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 용접부 피로
  • 응력범위
  • S-N 곡선
  • 피로등급
  • 반복횟수
  • 누적손상
  • Miner Rule

등을 함께 공부해야 합니다.

④ Rayleigh-Ritz Method

진동수 산정방법 중 하나인 Rayleigh-Ritz Method의 개념과 장단점을 묻고 있습니다.

이 문제를 통해 구조동역학 및 해석 분야가 단순한 공식 암기를 넘어 해석기법의 원리까지 요구되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앞으로는

  • Rayleigh Method
  • Rayleigh-Ritz Method
  • 고유치해석
  • 모드해석
  • 응답스펙트럼해석
  • 시간이력해석

등을 서로 비교해서 정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⑤ 전단탄성계수 계산

봉의 인장변형과 폭 방향 변형을 주고 전단탄성계수를 계산하는 문제입니다.

이런 문제는 기본적인 재료역학 개념을 정확하게 알고 있어야 합니다.

특히

E, G, ν

사이의 관계를 정확하게 이해해야 합니다.

기술사라고 해서 모든 문제가 고난도의 최신 기술만 출제되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이런 기본적인 문제가 출제되었을 때 기초이론의 정확성이 중요합니다.

⑥ 보수(Repair)와 보강(Strengthening)

구조물 보수와 보강의 개념 및 적용 목적, 대상 구조성능과 설계 개념의 차이를 묻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기존 건축물의 유지관리와 성능개선이 중요해지고 있기 때문에 상당히 의미 있는 문제입니다.

앞으로는

점검 → 평가 → 원인분석 → 보수 → 보강 → 성능확인

의 전체적인 구조를 이해해야 합니다.

⑦ 내진설계범주 D의 구조계획

KDS 41 17 00의 내진설계범주 D에 속하는 건축물의 구조계획상 고려사항을 묻고 있습니다.

내진설계는 이제 건축구조기술사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핵심 분야입니다.

단순히 내진설계 절차를 암기하기보다

구조계획 → 하중전달 → 횡력저항시스템 → 연성 → 비틀림 → 층간변위 → 접합부 상세

를 하나의 흐름으로 공부해야 합니다.

⑧ 풍하중 관련 용어

밀폐형·개방형 건축물, 대기경계층, 와류진동, 강체구조물·유연구조물의 정의를 묻고 있습니다.

풍하중 분야는 정의형 문제로도 출제될 수 있지만 앞으로는 계산 및 동적응답과 결합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특히

  • 풍속
  • 기본풍속
  • 설계풍속
  • 풍압
  • 가스트영향계수
  • 와류진동
  • 공기역학적 불안정
  • 유연구조물

등을 연결해서 공부하는 것이 좋습니다.

⑨ 콘크리트 앵커 그룹 효과

2개 이상의 앵커가 함께 사용될 때 파괴유형에 따라 그룹효과를 고려해야 하는 임계간격을 묻는 문제입니다.

이 문제는 최근 건축구조기술사에서 자주 등장하는 세부 설계기준형 문제의 전형적인 형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앞으로는 앵커에 대해

  • 인장파괴
  • 전단파괴
  • 콘크리트 파괴
  • 앵커 강재 파괴
  • 그룹효과
  • 가장자리 거리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해야 합니다.

⑩ 수평분리타설 시 수평전단

높은 보를 가설 등의 이유로 수평분리타설할 경우 계수 수평전단하중을 어떻게 검토하는지를 묻습니다.

이 문제의 핵심은 시공상 발생하는 접합면의 전단전달입니다.

즉,

기존 콘크리트

신규 콘크리트

사이에서 발생하는 전단전달 메커니즘을 이해해야 합니다.

⑪ 연속보·1방향 슬래브의 근사해법

KDS 14 20 10에서 규정하는 근사해법의 적용조건과 최대모멘트 조건 및 값을 묻고 있습니다.

이 문제는 상당히 전형적인 기준암기형 문제입니다.

따라서 수험생은 근사해법의 적용조건 자체를 정확히 암기해 두어야 합니다.

⑫ 축력에 따른 전단강도 Vc

축력이 없는 경우, 압축력이 작용하는 경우, 인장력이 작용하는 경우의 콘크리트 전단강도를 각각 계산하도록 하였습니다.

이 문제는 상당히 좋은 출제입니다.

왜냐하면 단순히 Vc 공식을 외우는 것이 아니라

축력 → 균열상태 → 전단저항 → 전단강도

라는 구조적 의미를 이해하고 있는지를 확인하기 때문입니다.

⑬ Tension Softening과 Tension Stiffening

콘크리트 유한요소해석에서 인장연화와 인장강화를 설명하도록 하였습니다.

이 문제는 일반적인 수험생에게 상당히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앞으로 구조해석 분야에서 비선형해석 및 유한요소해석의 중요성이 커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3. 2교시 분석

2교시는 계산문제의 비중이 상당히 높습니다.

특히 철근콘크리트, 강구조, 내진설계가 중심입니다.

① 내민보의 처짐

두 개의 집중하중이 작용하는 내민보에서 특정 지점의 처짐이 0이 되도록 하중비를 구하는 문제입니다.

이 문제는 구조역학의 기본기 문제입니다.

수험생들이 주의할 점은 공식만 외우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중첩법, 처짐각법, 단위하중법, 에너지법

등을 상황에 맞게 활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② 등가 직사각형 압축응력블록

콘크리트 응력-변형률 관계를 주고 등가 직사각형 압축응력블록의 계수 η와 β₁을 구하도록 하였습니다.

철근콘크리트 분야의 기본 중 기본입니다.

그러나 단순 암기가 아니라 실제 응력-변형률 곡선과 등가응력블록의 관계를 이해해야 합니다.

③ 철골 코너 기둥-보 접합부

계수모멘트에 저항하기 위한 수직 스티프너와 패널존 대각선 스티프너, 용접접합을 설계하도록 하였습니다.

이 문제는 강구조 수험생이 반드시 주목해야 합니다.

단순한 부재설계가 아니라

보 → 플랜지 → 기둥 → 패널존 → 스티프너 → 용접

으로 하중이 전달되는 과정을 이해해야 합니다.

 

4. 3교시 분석

3교시는 건축구조기술사의 다양한 실무영역을 매우 폭넓게 다뤘습니다.

① 변단면 캔틸레버의 처짐

일정단면과 변단면의 처짐을 비교하는 문제입니다.

이 문제는 구조역학의 기본적인 에너지 및 적분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고 있어야 합니다.

② 철근콘크리트 보의 유효단면2차모멘트

설계휨강도 대비 작용모멘트의 비율을 이용하여 Ig와 Ie의 관계를 구하도록 하였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균열 전 단면과 균열 후 유효강성의 차이입니다.

앞으로도

  • 균열단면
  • 유효강성
  • 처짐
  • 장기처짐
  • 크리프
  • 건조수축

등이 연계되어 출제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③ 내진설계범주 D와 외곽기둥 모멘트

탄성해석 횡변위, R, Ω, Cd 등의 조건을 주고 변형의 적합성에 따른 외곽기둥 모멘트를 산정하도록 하였습니다.

이번 시험에서 내진설계가 얼마나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지 보여주는 문제입니다.

특히 단순히 R값을 암기하는 수준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구조시스템의 변형과 부재 간 적합성까지 이해해야 합니다.

④ 슬래브-벽체 접합부 면내전단과 Chord-Tension

강한 격막을 가정하고 슬래브와 벽체 접합부의 면내전단과 Chord-Tension Force를 검토하도록 하였습니다.

이 문제 역시 내진설계와 구조계획을 연결한 문제입니다.

앞으로는

다이어프램 → 횡력 전달 → 벽체 → 기초

라는 하중전달 경로를 반드시 이해해야 합니다.

⑤ 파일 오시공

5층 건축물 기초에서 파일이 설계 위치에서 x방향 300mm, y방향 150mm 오시공된 경우를 검토하도록 하였습니다.

이번 시험에서 가장 실무적인 문제 중 하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단순히 파일 지지력을 계산하는 것이 아닙니다.

파일 위치 변경 → 기초에 작용하는 편심 증가 → 파일별 하중 재분배 → 지지력 검토 → 기초판 검토 → 추가 안전성 검토

라는 흐름을 이해해야 합니다.

이러한 유형의 문제는 기술사 시험이 단순한 이론시험이 아니라 실제 현장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는 시험이라는 것을 잘 보여줍니다.

⑥ Built-up 기둥

Built-up 기둥의 계수 압축내력을 산정하는 문제입니다.

강구조에서는

  • 좌굴
  • 비틀림좌굴
  • 국부좌굴
  • 유효길이
  • 세장비
  • Built-up 부재

등을 종합적으로 공부해야 합니다.

 

5. 4교시 분석

4교시는 상당히 수준 높은 종합형 문제가 출제되었습니다.

① 라멘구조 붕괴기구

보 붕괴, 기둥 붕괴, 복합붕괴의 붕괴기구를 도시하고 극한하중을 구하도록 하였습니다.

이 문제는 단순 구조해석을 넘어 소성해석 및 붕괴메커니즘을 이해해야 합니다.

특히

보-기둥 강도비

연성적인 붕괴기구

라는 개념과 연결해서 공부해야 합니다.

② T형보 설계휨강도

T형보의 유효폭과 압축응력블록을 이용하여 설계휨강도를 계산하도록 하였습니다.

철근콘크리트 수험생이라면 반드시 숙달해야 하는 유형입니다.

③ 특수모멘트골조 보-기둥 접합부 연성설계

이번 138회에서 가장 중요하게 평가할 수 있는 문제 중 하나입니다.

패널존에 작용하는 부재력을 산정하고, 보·보-기둥 접합부·패널존 중 어느 요소가 먼저 항복할지를 판별한 후 필요한 상세를 설명하도록 하였습니다.

이 문제는 단순 계산문제가 아닙니다.

강한 기둥-약한 보

라는 내진설계의 기본 철학과 직접 연결됩니다.

즉,

어디가 먼저 항복해야 하는가?

소성힌지는 어디에 형성되어야 하는가?

패널존은 충분한가?

접합부는 연성을 확보했는가?

라는 사고방식이 필요합니다.

앞으로 특수모멘트골조 관련 문제를 공부할 때는 반드시 이 부분을 깊이 있게 공부하시기 바랍니다.

④ 건축구조기술사의 협력 대상

건축법 시행령 제91조의3에 따른 관계전문기술자와의 협력에서 건축구조기술사의 협력이 필요한 대상과 공사 중 협력 대상 및 공정을 묻고 있습니다.

이 문제는 법규 및 제도형 문제입니다.

건축구조기술사 시험에서는 구조이론만 공부해서는 부족합니다.

건축법, 건축법 시행령, 관계 법령 및 구조설계기준도 반드시 병행해야 합니다.

⑤ 대단지 아파트 지하구조물 내진설계

하나의 지하주차장으로 연결된 대단지 아파트의 지하구조물을 고려한 지진해석과 내진설계 방법을 묻고 있습니다.

이 문제 역시 매우 중요합니다.

최근 대규모 공동주택에서 지하주차장이 하나의 대형 구조체로 연결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실무적 중요성이 높습니다.

특히

  • 상부구조와 지하구조의 모델링
  • 지하구조물의 강성
  • 지하층의 지진하중 전달
  • 지하구조물과 상부구조의 상호작용
  • 다이어프램
  • 토압 및 지진토압

등을 종합적으로 공부해야 합니다.

⑥ 활하중 저감

KDS 41 12 00에 따른 활하중 저감 및 제한사항을 설명하고 실제 1층 기둥의 설계 활하중을 산정하도록 하였습니다.

이 문제 역시 기준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실제 구조물에 적용할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 문제입니다.

 

 

 

 

 

 

 

6. 제138회 시험에서 수험생이 반드시 주목해야 할 7가지

이번 시험을 전체적으로 분석하면 다음 7가지가 중요합니다.

첫째, KDS 기준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단순 이론보다 KDS 조항을 실제 구조물에 적용하는 문제가 중요합니다.

따라서 수험생은 기준을 읽을 때 단순히 숫자만 암기하지 말고

"왜 이렇게 규정하고 있는가?"

를 이해해야 합니다.

둘째, 내진설계는 반드시 잡아야 한다

이번 시험에서는 내진설계범주 D, 변형의 적합성, 강한 격막, 특수모멘트골조, 지하구조물 등이 출제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내진설계는 핵심 분야로 유지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셋째, 강구조는 부재설계만 공부하면 부족하다

이번 시험에서는 피로, 접합부, 패널존, 스티프너, 화재, Built-up 기둥 등이 출제되었습니다.

따라서 강구조를

부재 → 접합부 → 내진 → 피로 → 화재

의 관점에서 종합적으로 공부해야 합니다.

넷째, 기존 구조물과 리모델링 분야가 중요하다

기존 아파트 리모델링과 기존말뚝·신설말뚝의 하중분담 문제가 출제되었습니다.

앞으로 노후 건축물 증가와 리모델링 시장 확대를 고려하면 기존 구조물 평가 및 보강은 중요한 공부 분야입니다.

다섯째, 현장 시공오류도 구조기술사의 영역이다

파일 오시공 문제는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설계도면대로 시공되지 않았을 때 구조적으로 어떻게 판단할 것인가?

이런 문제는 실제 현장에서 구조기술사에게 요구되는 중요한 능력입니다.

여섯째, 계산문제는 구조적 의미를 이해해야 한다

공식만 외우면 응용문제에서 어려움을 겪습니다.

예를 들어 전단강도 문제라면

"축력이 증가하면 왜 전단강도가 달라지는가?"

까지 이해해야 합니다.

일곱째, 10점 문제와 25점 문제의 공부방법을 구분해야 한다

1교시는 짧은 시간에 핵심을 표현해야 합니다.

반면 2~4교시는 25점짜리 문제를 논리적으로 전개해야 합니다.

따라서

10점 답안 = 정의 + 핵심사항 + 간단한 그림

25점 답안 = 정의 + 원리 + 계산/검토 + 그림 + 대책/상세 + 결론

이라는 식으로 답안 작성법을 구분해 연습하는 것이 좋습니다.

 

7. 앞으로 중요하게 공부해야 할 예상문제 TOP 30

제138회 출제경향을 기준으로 앞으로 출제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문제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A. 내진설계 분야

1.

내진설계범주 D의 구조계획 시 고려사항과 구조시스템 선정방법을 설명하시오.

2.

건축물의 내진설계에서 R, Ω₀, Cd의 의미와 적용방법을 설명하시오.

3.

강한 격막을 갖는 건축물의 지진하중 전달경로를 설명하고 다이어프램 설계 시 고려사항을 기술하시오.

4.

지하구조물을 포함한 건축물의 지진해석 및 내진설계방법을 설명하시오.

5.

특수모멘트골조의 연성설계 개념과 보-기둥 접합부의 설계절차를 설명하시오.

6.

강한 기둥-약한 보 개념과 소성힌지 형성 위치 및 내진상세를 설명하시오.

B. 철근콘크리트 분야

7.

철근콘크리트 보의 유효단면2차모멘트 산정방법과 균열단면의 구조적 의미를 설명하시오.

8.

철근콘크리트 부재의 장기처짐 발생원인과 장기처짐 산정방법을 설명하시오.

9.

축력이 철근콘크리트 부재의 전단강도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시오.

10.

T형보의 유효폭 산정 및 휨강도 설계방법을 설명하시오.

11.

철근콘크리트 기둥의 P-M 상관도 작성방법과 설계축강도 및 설계휨강도를 설명하시오.

12.

콘크리트의 응력-변형률 관계와 등가 직사각형 압축응력블록의 개념을 설명하시오.

13.

콘크리트 구조물의 균열 원인과 보수·보강방법을 설명하시오.

C. 강구조 분야

14.

강구조물의 피로파괴 원인과 피로설계방법을 설명하시오.

15.

S-N 곡선과 응력범위를 이용한 강구조 부재의 피로수명 평가방법을 설명하시오.

16.

강구조 보-기둥 접합부의 패널존 설계 및 스티프너 설계방법을 설명하시오.

17.

특수모멘트골조 보-기둥 접합부의 연성설계 및 접합부 상세를 설명하시오.

18.

Built-up 기둥의 좌굴 및 압축내력 산정방법을 설명하시오.

19.

강재의 고온 특성 변화와 화재 시 강구조물의 구조안전성 평가방법을 설명하시오.

20.

강구조 용접접합부의 주요 파괴형태와 설계 시 고려사항을 설명하시오.

D. 기초 및 기존 구조물

21.

말뚝의 시공오차가 기초구조물의 하중분담 및 안전성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시오.

22.

기존말뚝과 신설말뚝이 함께 존재하는 리모델링 건축물의 하중분담 및 구조계획을 설명하시오.

23.

기존 건축물의 구조안전성 평가절차와 보수·보강방법을 설명하시오.

24.

건축물 리모델링 시 수직·수평 증축에 따른 구조계획 및 기초보강방법을 설명하시오.

25.

파일 오시공 발생 시 구조기술사의 검토사항과 보강대책을 설명하시오.

E. 풍하중 및 구조동역학

26.

풍하중 산정 시 밀폐형·개방형 건축물의 구분과 적용방법을 설명하시오.

27.

와류진동의 발생원인과 건축물의 진동응답 및 저감대책을 설명하시오.

28.

강체구조물과 유연구조물의 풍하중 산정 및 동적응답 차이를 설명하시오.

29.

Rayleigh 및 Rayleigh-Ritz 방법을 이용한 구조물 고유진동수 산정방법을 설명하시오.

30.

건축물의 응답스펙트럼해석과 시간이력해석의 개념 및 적용방법을 비교 설명하시오.

 

8. 특히 주목해야 할 '최우선 예상문제' TOP 10

위 30개를 모두 공부하기 어렵다면 우선순위를 정해서 공부해야 합니다.

제가 제138회 시험의 출제경향을 기준으로 우선순위를 정한다면 다음 10개를 추천합니다.

1순위

특수모멘트골조 보-기둥 접합부 연성설계

2순위

지하구조물을 고려한 건축물 내진설계

3순위

내진설계범주 D 구조계획

4순위

건축물 다이어프램 및 횡력전달

5순위

강구조물 피로설계

6순위

철근콘크리트 부재의 전단강도

7순위

기존 건축물 리모델링 및 보강

8순위

파일 오시공 및 기초 안전성 검토

9순위

강구조 보-기둥 접합부 및 패널존

10순위

콘크리트 균열·보수·보강 및 비선형 구조해석

 

 

 

 

 

 

9. 건축구조기술사 수험생이라면 이렇게 공부하자

이번 138회 기출문제를 공부할 때 가장 피해야 할 방법은

"문제와 답을 그대로 외우는 것"

입니다.

예를 들어

"내진설계범주 D 구조계획"

이라는 문제가 나왔다고 해서 그 답만 외우면 안 됩니다.

대신 다음과 같이 연결해야 합니다.

내진설계범주

구조시스템

횡력저항시스템

지진하중 전달

층간변위

부재 연성

접합부 상세

이렇게 하나의 흐름으로 공부해야 합니다.

강구조 피로도 마찬가지입니다.

피로 정의

반복하중

응력범위

S-N 곡선

피로등급

반복횟수

피로수명

상세 개선

으로 연결해서 공부하면 새로운 문제가 나와도 대응할 수 있습니다.

 

10. 제138회 기출문제가 우리에게 알려주는 것

이번 제138회 건축구조기술사 시험을 한 문장으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기준을 알고 있는가?"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기준을 실제 구조물에 적용할 수 있는가?"를 묻는 시험이었다.

이것이 이번 시험의 가장 중요한 특징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전에는 특정 공식이나 설계기준의 숫자를 암기하고 있으면 어느 정도 대응할 수 있는 문제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문제의 조건이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구조물의 상황을 제시하고,

설계조건을 주고,

기준을 제시한 다음,

실제 구조안전성을 검토하도록 합니다.

따라서 앞으로의 기술사 공부는

암기 → 이해 → 적용 → 응용

의 단계로 발전해야 합니다.

 

11. 마지막으로 수험생에게 드리고 싶은 이야기

건축구조기술사 시험을 준비하면서 기출문제를 몇 년 치 공부했는지는 중요합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기출문제에서 출제자의 의도를 읽어내는 능력입니다.

제138회 문제를 보면 철근콘크리트만 잘해서도 안 되고,

강구조만 잘해서도 안 되고,

내진만 잘해서도 안 됩니다.

구조역학

철근콘크리트

강구조

내진설계

기초

풍하중

구조동역학

법규 및 기준

기존 구조물

을 서로 연결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시험장에서 중요한 것은 "많이 알고 있다"는 것이 아니라 알고 있는 내용을 제한된 시간 안에 구조화해서 답안으로 표현하는 능력입니다.

특히 1교시에서는 핵심 키워드와 그림을 이용해 짧고 명확하게 표현하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2~4교시에서는 정의만 쓰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정의 → 원리 → 구조적 메커니즘 → 설계 및 검토 → 그림 → 대책 → 결론

의 형태로 답안을 구성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제138회 건축구조기술사 기출문제를 단순히 "출제된 문제"로만 보지 마십시오.

앞으로 어떤 공부를 해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공부지도라고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이번 시험에서 반복적으로 나타난

내진설계

강구조 접합부

철근콘크리트 전단 및 휨

기존 구조물 및 리모델링

기초 및 말뚝

피로

구조동역학 및 해석

분야는 앞으로도 꾸준히 관심을 가져야 할 핵심 영역입니다.

마지막으로 건축구조기술사를 준비하는 수험생이라면 이번 138회 기출문제를 공부할 때 단순히 답안을 암기하지 말고 다음 질문을 던져보시기 바랍니다.

"왜 이 문제가 나왔을까?"

"이 문제에서 출제자가 확인하려는 구조적 개념은 무엇일까?"

"이 문제가 다른 형태로 변형되어 출제된다면 어떻게 나올까?"

"이 문제를 실제 현장에서는 어떻게 적용할까?"

이 네 가지 질문에 답할 수 있다면 단순한 기출문제 공부를 넘어 진짜 기술사 공부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기술사 시험은 결국 많이 외운 사람이 아니라 구조적으로 생각하고, 이를 논리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사람에게 유리한 시험입니다.

제138회 기출문제를 계기로 자신의 공부방법을 한 번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앞으로의 공부에서는

기출문제 분석 → 출제의도 파악 → 핵심이론 정리 → KDS 기준 확인 → 예상문제 확장 → 답안 작성

이라는 순서로 공부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준비한다면 새로운 문제가 출제되더라도 훨씬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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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사 시험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 대부분의 수험생은 비슷한 고민을 하기 시작합니다.

"아직 공부하지 못한 내용이 너무 많은데 어떻게 하지?"

"새로운 내용을 더 공부해야 할까?"

"기본서를 다시 봐야 할까, 기출문제를 봐야 할까?"

"서브노트가 아직 완성되지 않았는데 계속 만들어야 할까?"

"시험 직전까지 새로운 문제를 외워야 하나?"

기술사 시험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마지막 30일은 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많은 수험생들이 이 시기에 오히려 공부방법을 잘못 선택합니다.

시험이 가까워질수록 불안해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새로운 자료를 찾고, 새로운 문제를 외우고, 인터넷에서 새로운 정보를 수집합니다.

그러다 보니 정작 자신이 이미 공부했던 중요한 내용을 제대로 정리하지 못한 채 시험장에 들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술사 시험 직전 30일은 공부 범위를 넓히는 시기라기보다, 공부한 내용을 시험장에서 꺼내 쓸 수 있도록 만드는 시기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기술사 시험을 앞둔 마지막 30일 동안 무엇을 공부해야 하는지, 그리고 무엇을 과감하게 버려야 하는지를 수험생의 입장에서 쉽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1. 시험 직전 30일에는 새로운 공부보다 '정리'가 중요하다

기술사 시험공부를 하다 보면 항상 이런 생각이 듭니다.

"아직 모르는 것이 너무 많다."

하지만 기술사 시험의 공부 범위는 매우 넓습니다.

모든 내용을 완벽하게 공부하고 시험장에 들어가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따라서 시험 한 달 전부터는 질문을 바꿔야 합니다.

"무엇을 더 공부해야 할까?"

가 아니라

"내가 이미 공부한 것 중 무엇을 확실하게 답안으로 쓸 수 있을까?"

를 고민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연약지반이라는 주제를 여러 번 공부했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정의도 알고 있고, 압밀도 알고 있으며, 지반개량공법도 공부했습니다.

그런데 시험장에서

"연약지반의 침하 원인과 대책을 설명하시오."

라는 문제가 나왔을 때 답안의 목차가 바로 떠오르지 않는다면 아직 실전 준비가 부족한 것입니다.

마지막 30일에는 새로운 지식을 계속 늘리는 것보다 다음과 같은 능력을 만들어야 합니다.

문제를 보는 순간 핵심 키워드를 찾는 능력

답안의 목차를 빠르게 만드는 능력

핵심 내용을 연결하는 능력

그림과 Flow Chart를 활용하는 능력

이것이 시험 직전 가장 중요한 공부입니다.

 

 

 

 

 

 

2. 마지막 30일에는 '기본서 정독'을 줄여야 한다

기본서는 매우 중요합니다.

기술사 공부의 기초가 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시험 한 달 전에도 기본서를 처음 공부할 때처럼 처음부터 끝까지 정독하는 것은 효율적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기본서를 읽다 보면 새로운 내용이 계속 보입니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이것도 중요한 것 같은데?"

라는 생각이 듭니다.

결국 공부 범위는 계속 넓어집니다.

시험 직전에는 기본서를 다음과 같이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① 기출문제와 관련된 부분 확인

② 자신이 약한 분야 보완

③ 자주 잊어버리는 핵심내용 확인

즉, 기본서를 '처음부터 끝까지 읽는 책'이 아니라 필요한 내용을 확인하는 참고자료로 활용하는 것입니다.

 

3. 기출문제는 마지막 30일에도 가장 중요한 자료다

시험 직전에는 새로운 자료보다 기출문제가 중요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것은 단순히 기출문제를 많이 보는 것이 아닙니다.

문제를 보고 답안을 떠올리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기출문제를 하나 선택합니다.

"교량의 내진설계 시 고려사항을 설명하시오."

바로 답안을 쓰기 전에 먼저 생각합니다.

"이 문제의 핵심은 무엇인가?"

"어떤 목차로 작성할 것인가?"

예를 들어

① 내진설계의 목적

② 지진하중의 특성

③ 구조물의 동적특성

④ 지반조건

⑤ 교량 형식 및 구조계획

⑥ 받침 및 연결부

⑦ 내진성능 확보방안

과 같은 구조가 떠오를 수 있습니다.

이렇게 문제를 보고 답안의 뼈대를 만드는 연습을 반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험 직전에는 문제를 100개 새롭게 공부하는 것보다 이미 공부했던 중요한 문제 30~50개를 보면서 답안 구조를 반복하는 것이 더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4. 서브노트는 이제 '만드는 것'보다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시험이 가까워졌는데도 서브노트를 계속 새로 만들고 있다면 한 번 점검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물론 부족한 내용을 보완하는 것은 필요합니다.

하지만 마지막 한 달 동안 서브노트를 계속 완성하려고 하면 시간이 부족해질 수 있습니다.

시험 직전의 서브노트는 점점 얇아져야 합니다.

처음에는 많은 내용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핵심만 남겨야 합니다.

예를 들어 처음에는 한 주제가 10페이지였다면,

시험 한 달 전에는 3~5페이지,

시험 직전에는 1~2페이지,

마지막에는 핵심 키워드만 보고도 전체 내용을 떠올릴 수 있어야 합니다.

이것이 가장 이상적인 과정입니다.

많은 내용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유리한 것이 아니라, 필요한 내용을 빨리 꺼낼 수 있는 사람이 유리합니다.

 

5. 마지막 30일에는 약점을 모두 해결하려고 하지 마라

많은 수험생들이 시험 직전에 자신의 약점을 발견합니다.

예를 들어,

"나는 구조 분야가 약하다."

"지반 분야를 제대로 공부하지 못했다."

"최신 기술을 잘 모른다."

이런 생각이 들면 갑자기 약한 분야를 집중적으로 공부하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시험 한 달 전에 모든 약점을 해결하려고 하면 오히려 전체 공부가 흔들릴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약점은 다음과 같이 구분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드시 보완해야 할 약점

기출문제에서 반복적으로 출제되는 핵심 분야

시간이 있으면 보완할 약점

중요하지만 출제 빈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분야

과감하게 줄여야 할 부분

범위가 너무 넓고 시험 직전 새롭게 시작해야 하는 분야

마지막 30일에는 모든 것을 잘하려고 하지 마십시오.

합격 가능성이 높은 분야를 확실하게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6. 새로운 자료를 찾는 습관을 버려야 한다

시험이 가까워질수록 불안한 수험생은 새로운 자료를 찾습니다.

인터넷 카페에 들어가고,

합격자 자료를 찾고,

새로운 예상문제를 찾고,

새로운 서브노트를 구합니다.

물론 좋은 자료를 얻는 것이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시험 직전에는 새로운 자료가 오히려 혼란을 만들 수 있습니다.

새로운 자료를 보면

"이 내용도 모르는데?"

"이것도 공부해야 하나?"

라는 불안감이 생깁니다.

그리고 기존에 공부했던 내용까지 흔들릴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마지막 한 달에는 자료를 늘리는 것보다 자료를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본서

기출문제

서브노트

핵심 키워드

이렇게 점점 압축해야 합니다.

 

 

7. 답안 작성 연습을 반드시 해야 한다

마지막 30일에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바로 답안 작성 연습입니다.

기술사 시험에서는 알고 있는 것과 실제로 답안을 작성하는 것은 다릅니다.

머릿속으로는

"이 문제 알아."

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실제 답안지에 쓰기 시작하면 생각보다 내용이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반드시 실제처럼 써봐야 합니다.

특히 다음과 같은 연습이 좋습니다.

1단계

문제를 보고 3~5분 동안 목차를 작성합니다.

2단계

핵심 키워드를 적습니다.

3단계

그림이나 Flow Chart를 구상합니다.

4단계

실제 답안을 작성합니다.

5단계

작성 후 부족한 내용을 확인합니다.

처음부터 모든 문제를 완벽하게 작성할 필요는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문제 → 목차 → 키워드 → 답안의 과정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8. 시간 부족을 해결하려면 '완벽주의'를 버려야 한다

실제 시험에서 많은 수험생들이 시간 부족을 경험합니다.

그 이유 중 하나는 답안을 너무 완벽하게 쓰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글씨를 너무 예쁘게 쓰고,

그림을 너무 정교하게 그리고,

한 문제를 너무 자세하게 설명합니다.

그러다 보면 마지막 문제에서 시간이 부족해집니다.

기술사 시험에서는 한 문제를 완벽하게 쓰는 것보다 전체 문제에서 일정 수준 이상의 답안을 작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마지막 30일 동안 시간 배분 연습도 해야 합니다.

실전 연습을 할 때는 반드시 시간을 확인하십시오.

그리고 다음과 같이 점검해 보십시오.

"한 문제에 너무 많은 시간을 쓰고 있지 않은가?"

"그림을 그리는 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지 않는가?"

"목차를 만드는 시간이 너무 긴가?"

시간관리 역시 연습을 통해 개선할 수 있습니다.

 

 

 

 

 

9. 마지막 30일 공부계획은 이렇게 세워보자

시험 30일 전~21일 전

목표: 전체적인 정리

  • 최근 기출문제 다시 확인
  • 핵심 주제 선정
  • 서브노트 정리
  • 약점 분야 확인
  • 답안 목차 연습 시작

이 시기에는 전체적인 공부 범위를 다시 확인합니다.

새로운 내용을 무리하게 늘리기보다 중요한 분야가 빠져 있지 않은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험 20일 전~11일 전

목표: 답안 작성 능력 강화

  • 중요 기출문제 답안 작성
  • 시간 제한 연습
  • 그림 및 Flow Chart 반복
  • 약점 분야 보완
  • 자주 틀리는 내용 정리

이 시기부터는 실제 답안 작성 비중을 높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자신이 잘 모르는 문제보다 중요하지만 답안이 잘 만들어지지 않는 문제를 집중적으로 연습하십시오.

시험 10일 전~4일 전

목표: 핵심내용 압축

  • 핵심 서브노트 반복
  • 예상문제 점검
  • 주요 답안 목차 암기
  • 핵심 키워드 정리
  • 새로운 자료 최소화

이 시기에는 새로운 자료를 거의 늘리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미 공부한 내용을 반복해서 시험장에서 바로 꺼낼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시험 3일 전~시험 전날

목표: 안정적인 컨디션 유지

  • 핵심 키워드 확인
  • 자주 출제되는 주제 확인
  • 주요 그림 확인
  • 답안 목차 가볍게 점검
  • 충분한 휴식

시험 전날까지 밤을 새워서 새로운 내용을 공부하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마지막에는 머릿속에 있는 내용을 정리하고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0. 시험 직전 30일에 반드시 버려야 할 것 7가지

이제 가장 중요한 내용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① 새로운 기본서를 시작하는 것

시험 직전에 새로운 책을 시작하면 범위만 넓어집니다.

② 모든 예상문제를 공부하려는 욕심

예상문제는 참고용입니다.

모든 문제를 외우려고 하지 마십시오.

③ 서브노트를 완벽하게 만드는 것

서브노트는 시험용 도구이지 작품이 아닙니다.

④ 인터넷 자료를 계속 수집하는 것

자료가 많아질수록 불안도 커질 수 있습니다.

⑤ 약점을 모두 해결하려는 욕심

중요한 약점부터 선택적으로 보완해야 합니다.

⑥ 한 문제를 완벽하게 쓰려는 습관

전체적인 시간관리도 매우 중요합니다.

⑦ 다른 수험생과 자신을 비교하는 것

시험 직전에는 다른 사람이 얼마나 공부했는지 알 필요가 없습니다.

자신의 자료와 자신의 공부에 집중해야 합니다.

실제 사례로 생각해 보자

두 명의 수험생이 있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수험생 A

시험 한 달 전부터 불안해졌습니다.

그래서 새로운 합격자 자료를 구했습니다.

인터넷에서 예상문제 200개를 찾았습니다.

새로운 서브노트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새로운 기본서도 일부 읽었습니다.

공부한 자료는 많아졌습니다.

하지만 시험장에서는

"이 문제 어디서 봤는데..."

라는 생각만 들었습니다.

수험생 B

시험 한 달 전부터 새로운 자료를 거의 찾지 않았습니다.

대신 최근 기출문제를 다시 정리했습니다.

중요한 주제 50개를 선정했습니다.

각 주제별 답안 목차를 반복했습니다.

핵심 그림을 단순화했습니다.

실제로 시간을 정해 답안을 작성했습니다.

시험장에서는 완벽한 답안은 아니었지만 문제를 보는 순간 답안의 구조가 떠올랐습니다.

두 사람의 차이는 공부시간이 아닙니다.

마지막 한 달 동안 무엇에 집중했느냐의 차이입니다.

마지막 30일의 목표는 '더 많이 아는 것'이 아니다

기술사 시험 직전에는 불안합니다.

그래서 계속 새로운 것을 공부하고 싶어집니다.

하지만 마지막 한 달의 목표는 더 많은 내용을 머릿속에 넣는 것이 아닙니다.

이미 공부한 내용을 시험장에서 정확하게 꺼내 쓰는 것입니다.

기술사 시험장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은 문제를 받았을 때입니다.

문제를 읽고,

핵심을 파악하고,

답안의 구조를 만들고,

키워드를 연결하고,

시간 안에 답안을 완성해야 합니다.

따라서 마지막 30일은 바로 이 능력을 만드는 시간입니다.

 

 


 

 


 

 

결론: 시험 직전에는 더하는 공부보다 버리는 공부가 중요하다

기술사 시험공부는 처음에는 내용을 늘려가는 과정입니다.

하지만 시험이 가까워질수록 반대로 가야 합니다.

처음에는

자료를 모으고

내용을 공부하고

기출문제를 분석하고

서브노트를 만들고

핵심내용을 압축하고

시험장에서 바로 꺼낼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마지막 한 달에는 더 많은 것을 공부하려고 하지 마십시오.

대신 이미 공부한 것 중 중요한 내용을 확실하게 만드십시오.

마지막 30일 동안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 새로운 자료보다 기존 자료를 반복한다.

② 기본서 정독보다 기출문제 중심으로 공부한다.

③ 서브노트는 만들기보다 압축한다.

④ 모든 약점보다 중요한 약점을 먼저 보완한다.

⑤ 실제 답안 작성 연습을 한다.

⑥ 시간 제한 연습을 한다.

⑦ 시험 전에는 새로운 공부보다 컨디션 관리가 중요하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한 문장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시험 직전 30일은 더 많은 것을 배우는 시간이 아니라, 내가 알고 있는 것을 시험장에서 꺼내 쓸 수 있도록 만드는 시간이다."

기술사 시험을 앞두고 불안한 것은 당연합니다.

하지만 불안하다고 해서 공부 범위를 계속 넓히면 오히려 자신감을 잃을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공부한 내용을 믿으십시오.

그리고 남은 시간 동안 중요한 내용을 반복하십시오.

기출문제를 보고 답안의 목차를 떠올리고, 핵심 키워드를 정리하고, 실제 답안을 작성해 보십시오.

마지막 한 달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시험장에서 느끼는 자신감은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기술사 합격은 마지막 순간까지 새로운 내용을 얼마나 많이 공부했느냐보다, 시험장에서 내가 가진 지식을 얼마나 정확하게 답안으로 표현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남은 30일, 더 많은 것을 채우려고 하기보다 중요한 것을 확실하게 남기는 공부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그것이 기술사 시험 마지막 한 달을 가장 현명하게 보내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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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사 시험공부를 시작하면 많은 수험생들이 고민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서브노트입니다.

기술사 합격자들의 공부방법을 찾아보면 대부분 서브노트를 만들었다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래서 처음 기술사 공부를 시작한 사람들은 이렇게 생각합니다.

"나도 서브노트를 만들어야 하나?"

"기본서 내용을 전부 정리해야 하나?"

"합격자 서브노트를 구해서 외우는 것이 더 빠르지 않을까?"

"서브노트를 만드는 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는데 계속해야 할까?"

실제로 기술사 공부를 하다가 상당한 시간을 서브노트 작성에만 사용하고 시험공부는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반대로 서브노트를 잘 활용하는 사람은 자신의 약점을 빠르게 보완하고 시험 직전까지 핵심 내용을 반복하면서 좋은 결과를 얻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서브노트는 꼭 만들어야 할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기술사 공부에서 서브노트는 매우 유용하지만, 반드시 만들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서브노트를 만들었느냐가 아니라 어떤 목적으로 만들었느냐입니다.

잘 만든 서브노트는 합격을 위한 강력한 무기가 될 수 있지만, 잘못 만들면 공부시간을 빼앗아가는 또 하나의 '두꺼운 책'이 될 수 있습니다.

오늘은 기술사 수험생들이 서브노트를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그리고 합격에 도움이 되는 서브노트와 시간만 낭비하는 서브노트의 차이를 쉽게 설명해 보겠습니다.

 

 

1. 기술사 공부에서 서브노트가 필요한 이유

기술사 시험의 공부 범위는 상당히 넓습니다.

기본서를 읽고, 기출문제를 분석하고, 관련 기준과 시방서를 확인하다 보면 공부해야 할 자료가 계속 늘어납니다.

처음에는 자료가 많을수록 든든하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시험이 가까워질수록 문제가 생깁니다.

"도대체 무엇을 봐야 하지?"

기본서는 여러 권이고, 기출문제도 많고, 인터넷에서 찾아본 자료도 많습니다.

이때 필요한 것이 내가 시험 직전에 반복해서 볼 수 있는 핵심 자료입니다.

바로 이것이 서브노트의 가장 중요한 역할입니다.

서브노트는 새로운 지식을 많이 담아놓는 책이 아닙니다.

이미 공부한 내용을 빠르게 다시 꺼내보기 위한 자료입니다.

따라서 좋은 서브노트는 두껍지 않아야 합니다.

시험이 가까워질수록 오히려 더 간결해야 합니다.

 

 

2. 서브노트는 기본서를 다시 쓰는 것이 아니다

많은 수험생들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가 있습니다.

기본서를 읽으면서 중요한 내용을 노트에 그대로 옮겨 적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이런 상황이 됩니다.

기본서 한 권이 있습니다.

그 내용을 열심히 정리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 노트 한 권이 새로 생깁니다.

결국 책 한 권을 공부한 것이 아니라 책 한 권을 다시 손으로 만든 것입니다.

이것은 효율적인 서브노트가 아닙니다.

예를 들어 기본서에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다고 생각해 보겠습니다.

"연약지반은 점토나 유기질토 등으로 구성되어 압축성이 크고 지지력이 작아 구조물 설치 시 침하와 안정성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이 내용을 그대로 서브노트에 옮겨 적을 필요는 없습니다.

다음과 같이 정리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입니다.

연약지반

정의 → 지지력↓, 압축성↑

문제 → 침하, 부등침하, 안정성 저하

대책 → 치환 / 압밀촉진 / 심층혼합 / 성토관리

이 정도만 보아도 나중에 답안의 전체 구조를 떠올릴 수 있다면 충분합니다.

서브노트는 내용을 다시 기록하는 것이 아니라 기억을 꺼내는 장치입니다.

 

 

3. 합격하는 서브노트는 '키워드 중심'이다

기술사 답안을 작성할 때 기본서의 문장을 그대로 기억해서 쓰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실제 시험장에서는 핵심적인 단어와 개념을 떠올리고 그것을 연결해서 답안을 작성합니다.

따라서 서브노트도 긴 문장보다는 키워드 중심으로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나쁜 서브노트

"아스팔트 포장의 소성변형은 고온 상태에서 반복되는 차량하중에 의해 아스팔트 혼합물의 전단저항이 감소하면서 발생하며 교통량이 많은 도로에서 주로 발생한다."

좋은 서브노트

소성변형

원인 → 고온 / 중차량 / 전단저항↓

문제 → 러팅 / 주행성 저하 / 안전성↓

대책 → 재료개선 / 골재 맞물림↑ / 적정 다짐 / 품질관리

짧은 내용이지만 시험장에서 필요한 핵심이 모두 들어 있습니다.

그리고 이 키워드를 보면 자신이 공부했던 내용을 다시 떠올릴 수 있습니다.

기술사 서브노트의 목적은 읽기 편한 책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답안을 떠올리게 하는 것입니다.

 

 

 

 

 

4. 좋은 서브노트와 나쁜 서브노트의 결정적인 차이

가장 쉽게 비교해 보겠습니다.

시간만 낭비하는 서브노트

  • 기본서 내용을 그대로 옮겨 적는다.
  • 인터넷 자료를 전부 복사한다.
  • 너무 많은 색을 사용한다.
  • 그림을 지나치게 예쁘게 그린다.
  • 한 주제를 지나치게 자세하게 정리한다.
  • 계속 수정하면서 완성도를 높이려고 한다.
  • 서브노트를 만드는 것이 공부의 목적이 된다.

합격에 도움이 되는 서브노트

  • 핵심 키워드만 남긴다.
  • 기출문제와 연결되어 있다.
  • 답안 목차가 바로 보인다.
  • 그림과 Flow Chart가 간단하다.
  • 문제점과 대책이 연결되어 있다.
  • 시험 직전에 빠르게 볼 수 있다.
  • 계속 보완하면서 발전한다.

결국 차이는 하나입니다.

"읽기 위한 노트인가, 시험장에서 답안을 쓰기 위한 노트인가?"

기술사 서브노트는 반드시 후자여야 합니다.

 

 

5. 서브노트를 만들기 전에 반드시 기출문제를 봐야 한다

서브노트를 처음부터 만들기 시작하면 무엇을 넣어야 할지 알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기본서 내용을 모두 중요하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하지만 기출문제를 먼저 분석하면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최근 기출문제를 분석했더니

  • 연약지반
  • 압밀
  • 지반개량
  • 침하
  • 안정성

관련 문제가 반복적으로 출제되고 있다고 생각해 보겠습니다.

그렇다면 서브노트에서도 이 분야를 중심으로 정리해야 합니다.

반대로 기본서에는 있지만 최근 출제와 관련성이 낮고 자신의 업무와도 거리가 먼 내용이라면 지나치게 많은 시간을 투자할 필요가 없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장 좋은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기출문제 분석

중요 주제 선정

기본서 및 자료 확인

핵심 내용 추출

서브노트 작성

이 순서가 훨씬 효율적입니다.

 

 

6. 서브노트는 A4 한 장부터 시작해도 좋다

처음부터 두꺼운 노트를 만들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하나의 주제를 A4 한 장으로 정리하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예를 들어 하나의 주제를 다음과 같이 구성할 수 있습니다.

상단

주제명 + 정의

왼쪽

원인 또는 발생 메커니즘

가운데

핵심 그림 또는 Flow Chart

오른쪽

문제점

하단

대책 + 결론

이렇게 정리하면 하나의 주제를 볼 때 전체적인 구조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예를 들어

연약지반 침하

이라는 주제라면,

정의

발생 메커니즘

침하 종류

주요 문제점

대책

계측 및 관리

순으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시험 직전에 한 장을 보면서 전체 답안 구조를 떠올릴 수 있다면 매우 좋은 서브노트입니다.

 

 

7. 그림을 잘 그리지 못해도 괜찮다

서브노트를 만들면서 그림을 예쁘게 그리는 데 너무 많은 시간을 쓰는 수험생도 있습니다.

물론 기술사 답안에서 그림은 중요합니다.

하지만 예쁜 그림과 좋은 그림은 다릅니다.

좋은 그림은 핵심을 쉽게 설명하는 그림입니다.

예를 들어 연약지반 문제라면 복잡한 단면도를 완벽하게 그릴 필요가 없습니다.

간단하게

성토체

연약점토층

압밀침하

배수재

와 같은 핵심 구조만 표현해도 충분히 도움이 됩니다.

서브노트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시험장에서 다시 그릴 수 없는 그림이라면 너무 복잡하게 정리할 필요가 없습니다.

30초 안에 다시 그릴 수 있는 그림이 가장 좋은 그림이라고 생각해도 좋습니다.

 

 

8. Flow Chart는 기술사 서브노트에 매우 유용하다

기술사 시험에서는 기술적인 과정이나 절차를 설명하는 문제가 많이 출제됩니다.

이런 내용은 긴 문장보다 Flow Chart가 훨씬 효과적입니다.

예를 들어

지반조사

현장조건 분석

문제점 도출

공법 선정

시공

계측관리

품질확인

과 같이 정리하면 전체 과정이 쉽게 기억됩니다.

서브노트에서 Flow Chart를 사용하면 좋은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첫째, 내용을 쉽게 기억할 수 있습니다.

둘째, 시험장에서 그대로 답안 구조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절차형 문제, 관리형 문제, 시공순서 문제는 가능한 한 Flow Chart 형태로 정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9. 다른 사람의 서브노트를 그대로 외워도 될까?

기술사 공부를 하다 보면 합격자의 서브노트를 구할 수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좋은 자료를 얻으면 상당한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문제가 있습니다.

다른 사람이 잘 만든 서브노트가 나에게도 가장 좋은 서브노트는 아닐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사람마다

  • 전공지식
  • 실무경험
  • 부족한 분야
  • 암기방식
  • 답안 스타일

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은 지반 분야의 실무경험이 풍부해서 키워드 몇 개만 있어도 답안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해당 분야가 익숙하지 않은 사람은 추가적인 설명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합격자 서브노트는 정답지가 아니라 참고자료로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합격자 자료 참고

내가 이해하기 쉬운 형태로 수정

기출문제와 연결

나만의 키워드 추가

하는 것입니다.

 

 

10. 서브노트를 너무 늦게 만들 필요는 없다

어떤 수험생은 이렇게 생각합니다.

"기본서를 완전히 공부한 다음에 서브노트를 만들어야겠다."

하지만 기술사 공부에서 '완전히 공부한 시점'은 쉽게 오지 않습니다.

따라서 어느 정도 중요한 주제를 공부했다면 바로 간단한 서브노트를 만들기 시작해도 좋습니다.

다만 처음부터 완벽하게 만들려고 하지 마십시오.

처음에는 부족해도 됩니다.

기출문제를 공부하면서 내용을 추가하고,

답안을 작성하면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새로운 자료를 확인하면서 필요한 키워드를 추가하면 됩니다.

좋은 서브노트는 처음부터 완성되는 것이 아닙니다.

공부하면서 계속 진화하는 자료입니다.

 

 

11. 서브노트를 만들다가 공부를 못하는 경우

이것은 정말 조심해야 합니다.

서브노트가 너무 재미있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색깔을 정하고,

글씨를 예쁘게 쓰고,

표를 만들고,

그림을 그리고,

자료를 계속 찾아서 추가합니다.

시간은 많이 갑니다.

하지만 정작 기출문제를 풀어보면 답안이 잘 나오지 않습니다.

이때 반드시 자신에게 물어봐야 합니다.

"나는 지금 공부를 하고 있는가, 노트를 만들고 있는가?"

서브노트는 공부를 돕는 도구입니다.

목적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특히 서브노트를 만드는 데 하루 종일 시간을 쓰면서 답안을 한 문제도 작성하지 않았다면 공부방법을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습니다.

 

 

 

 

 

 

12. 서브노트는 답안 작성과 연결되어야 한다

가장 좋은 서브노트는 시험장에서 바로 답안으로 연결되는 노트입니다.

예를 들어 서브노트에 다음과 같은 구조가 있다고 생각해 보겠습니다.

소성변형

① 정의

② 발생 메커니즘

③ 발생 원인

④ 영향

⑤ 저감대책

⑥ 품질관리

이 구조를 보고 기출문제를 하나 선택합니다.

"아스팔트 포장의 소성변형 발생 원인과 저감대책을 설명하시오."

그러면 서브노트의 구조가 바로 답안의 뼈대가 됩니다.

이것이 좋은 서브노트입니다.

따라서 서브노트를 만들 때 항상 생각해야 합니다.

"이 내용을 시험장에서 어떻게 답안으로 쓸 것인가?"

 

 

13. 시험 직전에는 어떤 서브노트를 봐야 할까?

시험이 가까워질수록 자료는 줄여야 합니다.

기본서 여러 권,

인터넷 자료,

출력물,

합격자 자료,

각종 노트

를 모두 볼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시험 직전에는 자신만의 핵심 서브노트를 중심으로 공부하는 것이 좋습니다.

추천하는 자료는 다음과 같습니다.

 

최종 핵심자료

① 자주 출제되는 핵심 주제

② 내가 자주 잊어버리는 내용

③ 답안 목차

④ 핵심 키워드

⑤ 자주 사용하는 그림

⑥ 문제점과 대책

이 정도가 포함된 자료입니다.

시험 직전에는 새로운 내용을 계속 추가하는 것보다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을 확실하게 꺼낼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14. 가장 현실적인 기술사 서브노트 작성 방법

처음 시작하는 수험생이라면 다음과 같이 해보시기 바랍니다.

STEP 1. 기출문제를 분석한다

최근 기출문제를 분야별로 분류합니다.

STEP 2. 반복되는 핵심 주제를 찾는다

자주 출제되는 분야를 선정합니다.

STEP 3. 기본서에서 핵심 내용을 찾는다

모든 내용을 옮기지 않습니다.

STEP 4. 키워드 중심으로 정리한다

긴 문장 대신 핵심어를 남깁니다.

STEP 5. 답안 목차를 만든다

정의 → 원리 → 원인 → 문제점 → 대책 → 결론 등의 구조를 만듭니다.

STEP 6. 간단한 그림 또는 Flow Chart를 넣는다

시험장에서 다시 그릴 수 있도록 단순화합니다.

STEP 7. 실제 답안을 작성해 본다

서브노트를 보고 답안이 만들어지는지 확인합니다.

STEP 8. 부족한 부분을 보완한다

답안 작성 과정에서 빠진 내용을 추가합니다.

이 과정을 반복하면 서브노트가 점점 자신의 시험용 자료로 발전합니다.

 

결론: 서브노트는 '많이 만드는 사람'이 아니라 '잘 활용하는 사람'이 유리하다

기술사 시험에서 서브노트를 몇 권 만들었는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노트가 두꺼운 것도 자랑이 아닙니다.

오히려 시험 직전까지 두꺼운 자료를 계속 들고 다녀야 한다면 정리가 제대로 되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좋은 서브노트는 시간이 지날수록 핵심만 남아야 합니다.

처음에는 10페이지였던 내용이

나중에는 5페이지가 되고,

다시 2페이지가 되고,

시험 직전에는 핵심 키워드 몇 개만 보고도 답안을 떠올릴 수 있어야 합니다.

이것이 가장 이상적인 방향입니다.

마지막으로 기술사 수험생들에게 꼭 말씀드리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서브노트를 예쁘게 만들려고 하지 마십시오.

서브노트를 완벽하게 만들려고도 하지 마십시오.

대신 이렇게 생각하십시오.

"이 노트를 보면 시험장에서 답안을 쓸 수 있는가?"

이 질문에 "예"라고 답할 수 있다면 좋은 서브노트입니다.

기술사 공부에서 서브노트는 합격을 보장해주는 특별한 비법은 아닙니다.

하지만 기본서와 기출문제, 답안 작성 사이를 연결해주는 매우 강력한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결국 좋은 서브노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① 기본서를 다시 쓴 노트가 아니다.

② 핵심 키워드 중심으로 구성한다.

③ 기출문제와 연결되어 있다.

④ 답안 목차가 보인다.

⑤ 그림과 Flow Chart가 단순하다.

⑥ 문제점과 대책이 연결된다.

⑦ 시험 직전에 빠르게 반복할 수 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이것입니다.

"서브노트는 만드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시험장에서 내가 알고 있는 것을 꺼내 쓰기 위한 도구이다."

지금 서브노트를 만들고 있다면 한 번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내 노트가 점점 두꺼워지고 있다면 조금 줄여야 할 수도 있습니다.

내 노트를 보면서 답안의 목차가 떠오르지 않는다면 다시 구조화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반대로 몇 개의 키워드만 보아도 정의, 원인, 문제점, 대책이 자연스럽게 떠오른다면 여러분의 서브노트는 제대로 만들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기술사 합격을 위한 공부는 결국 자료를 많이 모으는 과정이 아닙니다.

수많은 자료 속에서 핵심을 선택하고, 그것을 내 것으로 만들어 시험장에서 꺼내 쓰는 과정입니다.

서브노트는 바로 그 과정을 도와주는 가장 좋은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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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사 시험을 준비하다 보면 정말 이상한 일이 생깁니다.

분명히 같은 책을 공부했고, 같은 기출문제를 외웠습니다.

어떤 수험생은 시험에서 60점 이상의 좋은 점수를 받고 합격하는데, 어떤 수험생은 비슷한 내용을 작성하고도 40점대에서 벗어나지 못합니다.

더 답답한 것은 이것입니다.

"나는 공부도 많이 했는데 왜 점수가 안 나올까?"

"내가 쓴 답안도 틀린 내용은 아닌데 왜 점수가 낮을까?"

"분명히 아는 내용인데 시험지만 보면 답안이 잘 써지지 않는다."

이런 경험을 하는 수험생이 상당히 많습니다.

그렇다면 기술사 시험에서 점수를 결정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단순히 지식의 양일까요?

물론 전문지식은 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기술사 시험은 단순한 지식시험과는 조금 다릅니다.

내가 알고 있는 기술적인 내용을 제한된 시간과 답안지 안에서 얼마나 논리적이고 체계적으로 표현하느냐가 매우 중요합니다.

즉,

"무엇을 알고 있는가?"와 "알고 있는 것을 어떻게 답안으로 보여주는가?"는 완전히 다른 문제입니다.

오늘은 기술사 답안에서 점수가 달라지는 결정적인 차이를 7가지로 정리해보겠습니다.

특히 실제 수험생들이 흔히 작성하는 답안 사례를 가정해서 설명해보겠습니다.

 

1. 합격자는 문제의 '키워드'를 먼저 찾는다

기술사 시험에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무조건 답안을 쓰기 시작하는 것이 아닙니다.

문제를 정확하게 읽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은 문제가 나왔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아스팔트 포장의 소성변형 발생 원인과 저감대책에 대하여 설명하시오."

이 문제를 보고 바로 아스팔트 포장의 소성변형에 대해 알고 있는 내용을 전부 쓰기 시작하면 안 됩니다.

먼저 문제에서 요구하는 핵심을 찾아야 합니다.

이 문제의 핵심 키워드는 크게

소성변형 + 발생 원인 + 저감대책

입니다.

즉, 단순히 소성변형을 설명하는 문제가 아닙니다.

'왜 발생하는가'와 '어떻게 줄일 것인가'가 중요한 문제입니다.

불합격 가능성이 높은 답안

"아스팔트 포장의 소성변형은 차량하중에 의해 발생하는 변형으로 고온에서 많이 발생한다. 소성변형에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으며 교통량이 많을수록 발생 가능성이 높다..."

이런 식으로 소성변형에 대한 일반적인 설명만 계속합니다.

내용 자체가 틀렸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문제에서 요구한 '원인'과 '대책'이 충분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좋은 답안의 방향

먼저 문제를 다음과 같이 구조화합니다.

정의 → 발생 메커니즘 → 발생 원인 → 영향 → 저감대책 → 결론

이렇게 하면 채점자가 보았을 때

"이 수험생은 문제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구나."

라는 인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기술사 답안에서는 문제를 읽고 출제자가 무엇을 요구하는지 찾아내는 능력이 매우 중요합니다.

 

2. 합격자는 답안에 '목차'가 있다

기술사 답안에서 목차는 단순히 예쁘게 보이기 위한 장식이 아닙니다.

목차는 내가 알고 있는 지식을 채점자가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해주는 지도입니다.

예를 들어 "터널 굴착 시 발생하는 지반침하의 원인과 대책"이라는 문제가 나왔다고 생각해보겠습니다.

답안을 아무 구조 없이 작성하면 다음과 같이 될 수 있습니다.

"터널 굴착을 실시하면 지반의 응력상태가 변화하게 된다. 지하수위가 변화할 수 있고 주변 지반이 약한 경우에는 침하가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지보공을 적절하게 설치해야 하며..."

내용은 맞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읽는 사람 입장에서는 조금 답답합니다.

반면 다음과 같이 작성하면 훨씬 명확합니다.

1. 지반침하의 정의

2. 발생 메커니즘

3. 주요 발생원인

4. 지반조건별 특징

5. 지반침하 방지대책

6. 시공 및 계측관리

7. 결론

이렇게 하면 채점자가 답안의 전체적인 구조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답안의 구조가 잘 잡혀 있으면 내가 시험장에서 긴장하더라도 무엇을 써야 할지 다시 떠올리기가 쉬워집니다.

따라서 공부할 때부터 단순히 내용을 외우기보다는

"이 문제를 시험장에서 어떤 목차로 풀 것인가?"

를 생각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3. 합격자는 '아는 내용을 전부 쓰지 않는다'

이 부분은 의외로 많은 수험생들이 실수합니다.

기술사 공부를 열심히 한 수험생일수록 오히려 이런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문제를 보니까 관련된 내용이 너무 많이 떠오릅니다.

그래서 아는 내용을 최대한 많이 씁니다.

하지만 기술사 답안에서는 많이 쓰는 것과 잘 쓰는 것이 반드시 같은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문제가

"교량의 내진설계 시 고려사항을 설명하시오."

라고 출제되었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교량의 정의부터 시작해서 교량 형식, 하중, 기초, 받침, 신축이음, 시공관리 등 관련 내용을 모두 장황하게 작성한다면 어떨까요?

물론 관련 내용은 많습니다.

하지만 출제자가 궁금한 것은 내진설계 시 무엇을 고려해야 하는가입니다.

따라서 문제와 직접 관련이 적은 내용을 줄이고 핵심적인 내용을 집중적으로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억해야 할 한 가지

기술사 답안은 지식 백과사전이 아닙니다.

문제에서 요구하는 내용에 맞춰 선택적으로 지식을 보여주는 시험입니다.

 

4. 합격자는 '키워드'를 보여준다

기술사 답안에서 키워드는 매우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은 문제를 생각해보겠습니다.

"연약지반 개량공법의 종류와 특징을 설명하시오."

한 수험생은 다음과 같이 씁니다.

"연약지반을 개량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방법을 사용할 수 있다. 현장의 지반조건과 공사조건을 고려하여 적절한 공법을 선정해야 한다..."

틀린 내용은 아닙니다.

하지만 구체적인 키워드가 부족합니다.

반면 다음과 같이 작성하면 훨씬 명확해집니다.

치환공법

→ 연약토를 제거하고 양질토로 치환

압밀촉진공법

→ 배수거리 단축 및 압밀촉진

샌드드레인

→ 연직배수재를 이용한 간극수 배출

PBD

→ 연직배수재를 통한 압밀촉진

심층혼합처리공법

→ 지반과 고화재를 혼합하여 강도 증가

이렇게 핵심 용어를 명확하게 보여주면 답안의 기술적 내용이 훨씬 선명해집니다.

따라서 공부할 때도 문장을 통째로 외우기보다는

핵심 키워드 → 설명 → 적용조건 → 문제점 → 대책

의 형태로 기억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5. 합격자는 그림과 표를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기술사 답안에서 그림은 상당히 유용한 도구입니다.

특히 토목·건축·환경·소방·기계 등 기술 분야에서는 글로 설명하는 것보다 그림 하나가 훨씬 효과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터널의 NATM 공법을 설명한다고 생각해봅시다.

글로만

"굴착 후 지반의 변위를 관찰하고 적절한 지보재를 설치하여 지반과 지보재의 상호작용을 유도한다."

라고 작성하는 것보다,

굴착 → 숏크리트 → 록볼트 → 계측 → 변위관리

등의 과정을 Flow Chart로 보여주면 훨씬 이해하기 쉽습니다.

표도 마찬가지입니다.

예를 들어 공법 비교 문제라면

구분공법 A공법 B공법 C

원리 ○○ ○○ ○○
장점 ○○ ○○ ○○
단점 ○○ ○○ ○○
적용조건 ○○ ○○ ○○

와 같이 정리할 수 있습니다.

이런 그림과 표는 단순히 답안을 예쁘게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복잡한 기술내용을 짧은 시간에 전달하는 수단입니다.

다만 그림을 그리기 위해 그림을 억지로 넣을 필요는 없습니다.

문제의 성격에 맞는 그림이나 표를 선택해야 합니다.

 

 

 

 

 

6. 합격자는 '문제점 + 대책'에서 차이가 난다

기술사 답안에서 상당히 중요한 부분입니다.

많은 수험생들이 문제점은 잘 쓰는데 대책을 제대로 연결하지 못합니다.

예를 들어

"아스팔트 포장에서 균열이 발생한다."

"포트홀이 발생한다."

"소성변형이 발생한다."

라고 문제점만 나열합니다.

그러면 채점자는 자연스럽게 다음 질문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기술사 시험에서는 문제의 원인을 설명하고 그에 대한 대책을 제시하는 능력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원인

고온 → 아스팔트 혼합물의 전단저항 저하

문제

소성변형 발생

대책

적정 PG 등급 선정

골재 입도 및 골재 맞물림 개선

혼합물 품질관리 강화

시공온도 및 다짐관리

등과 같이 연결해야 합니다.

이렇게 원인 → 문제 → 대책을 연결하는 습관을 들이십시오.

좋은 기술사 답안은 단순한 지식 나열이 아니라 기술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7. 가장 결정적인 차이: '채점자를 생각하며 작성한다'

마지막이면서 가장 중요한 차이입니다.

시험장에서 답안을 작성할 때 수험생은 보통 자신의 입장에서 생각합니다.

"내가 아는 것을 최대한 많이 써야겠다."

하지만 합격자의 답안은 조금 다릅니다.

"채점자가 내 답안을 어떻게 읽을까?"

를 생각합니다.

채점자는 짧은 시간 동안 수많은 답안을 확인해야 합니다.

따라서 내가 쓴 답안이 한눈에 들어와야 합니다.

예를 들어

① 명확한 목차

② 핵심 키워드

③ 적절한 그림

④ 표와 Flow Chart

⑤ 원인과 대책의 연결

⑥ 결론 및 시사점

등을 활용하면 답안의 전달력이 좋아집니다.

결국 기술사 답안은

"내가 얼마나 많이 알고 있는가"를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내가 알고 있는 기술내용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전달하는가"를 보여주는 것

이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실제 사례로 비교해보자

이번에는 같은 문제에 대해 두 수험생이 답안을 작성했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문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연약지반의 침하 원인과 대책에 대하여 설명하시오."

수험생 A

"연약지반은 지지력이 작고 압축성이 큰 지반으로 구조물을 설치할 경우 침하가 발생할 수 있다. 침하는 장기간에 걸쳐 발생할 수 있으며 지하수의 영향을 받을 수도 있다. 따라서 연약지반에서는 적절한 지반조사를 실시하고 지반조건에 맞는 개량공법을 적용해야 한다. 대표적인 공법으로는 샌드드레인, PBD, 치환공법 등이 있으며..."

아는 내용은 상당히 많습니다.

하지만 답안의 구조가 명확하지 않습니다.

수험생 B

1. 연약지반의 정의

지지력이 작고 압축성이 큰 지반으로 구조물 축조 시 상당한 침하가 발생할 수 있는 지반

2. 침하 발생 메커니즘

하중 재하

→ 간극수압 증가

→ 간극수 배출

→ 유효응력 증가

→ 압밀침하 발생

3. 주요 침하 원인

① 즉시침하

② 1차 압밀침하

③ 2차 압밀침하

4. 주요 문제점

부등침하

구조물 변형

포장 및 노면 손상

인접 구조물 영향

5. 대책

① 치환공법

② 연직배수공법

③ 선행재하공법

④ 심층혼합처리공법

⑤ 성토속도 및 계측관리

6. 결론

지반조건, 구조물 중요도, 공사기간 및 경제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적정 개량공법을 선정하고 계측관리를 병행해야 한다.

두 답안의 가장 큰 차이는 무엇일까요?

수험생 B가 반드시 A보다 지식이 많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B의 답안은 채점자가 필요한 내용을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기술사 답안의 중요한 차이입니다.

 

그렇다면 좋은 답안은 어떻게 만들어야 할까?

기술사 답안을 연습할 때 다음 순서를 추천합니다.

STEP 1. 문제를 읽는다

문제에서 요구하는 핵심 키워드를 찾습니다.

STEP 2. 출제의도를 생각한다

"출제자가 나에게 무엇을 설명하라고 하는가?"

를 생각합니다.

STEP 3. 목차를 만든다

정의 → 원리 → 원인 → 특징 → 문제점 → 대책 → 결론 등의 구조를 만듭니다.

STEP 4. 핵심 키워드를 배치한다

긴 문장을 먼저 쓰지 말고 핵심 용어부터 배치합니다.

STEP 5. 그림과 표를 결정한다

문제를 가장 효과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그림이나 표를 넣습니다.

STEP 6. 답안을 작성한다

시간을 정해놓고 실제 시험처럼 작성합니다.

STEP 7. 스스로 채점한다

다음 질문을 던져보십시오.

"문제에서 요구한 것을 모두 답했는가?"

"목차가 명확한가?"

"핵심 키워드가 보이는가?"

"그림이나 표가 필요한 곳에 들어갔는가?"

"문제점과 대책이 연결되는가?"

"결론에서 기술사다운 의견을 제시했는가?"

이 과정을 반복하면 답안의 수준이 조금씩 달라집니다.

 

 

 

 

 

기술사 답안은 '많이 아는 사람'보다 '잘 보여주는 사람'이 유리하다

기술사 시험을 준비하면서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공부량과 답안 점수가 반드시 비례하지는 않습니다.

100을 알고 있어도 40밖에 표현하지 못하면 좋은 점수를 받기 어렵습니다.

반대로 70을 알고 있더라도 그 70을 문제에 정확하게 맞춰 구조적으로 표현한다면 훨씬 좋은 답안을 만들 수 있습니다.

물론 전문지식이 중요하지 않다는 뜻은 아닙니다.

기본적인 기술지식은 반드시 갖추어야 합니다.

하지만 일정 수준 이상의 지식을 갖춘 다음에는 답안 작성 능력이 점수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그래서 기술사 공부는 어느 순간부터

"더 많이 공부해야지."

에서

"내가 알고 있는 것을 어떻게 답안으로 표현할까?"

로 바뀌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수험생들에게 드리고 싶은 이야기

기술사 시험을 준비하다 보면 다른 사람의 답안과 자신의 답안을 비교하게 됩니다.

"저 사람은 나보다 공부를 훨씬 많이 한 것 같은데..."

"나는 이것까지 알고 있는데 왜 점수가 안 나오지?"

이런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걱정하지 마십시오.

답안 작성 능력은 연습으로 상당 부분 개선할 수 있습니다.

오늘부터 기출문제 하나를 선택해 보십시오.

그리고 바로 답안을 쓰지 말고 먼저 5분 동안 생각해보십시오.

출제의도가 무엇인지

핵심 키워드가 무엇인지

어떤 목차로 구성할 것인지

어떤 그림을 넣을 것인지

문제점과 대책을 어떻게 연결할 것인지

를 먼저 생각하십시오.

그리고 답안을 작성해 보십시오.

처음에는 잘 되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 과정을 반복하다 보면 문제를 보는 순간 머릿속에서 자연스럽게 답안의 구조가 만들어지기 시작합니다.

그 순간부터 기술사 시험공부가 조금 달라집니다.

기술사 합격을 위해서는 단순히 '많이 아는 것'에서 끝나서는 안 됩니다.

'문제를 정확히 이해하고, 핵심을 골라내고, 논리적으로 구성하고, 기술적으로 표현하는 능력'을 만들어야 합니다.

결국 기술사 답안의 차이는 다음 7가지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① 문제의 핵심 키워드를 찾는다.

② 명확한 목차를 만든다.

③ 아는 내용을 무조건 다 쓰지 않는다.

④ 핵심 키워드를 눈에 보이게 한다.

⑤ 그림과 표를 효과적으로 활용한다.

⑥ 문제점과 대책을 연결한다.

⑦ 채점자가 읽기 좋은 답안을 만든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한 문장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기술사 시험은 내가 얼마나 많이 알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시험이 아니라, 내가 알고 있는 기술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답안으로 보여주는가를 평가받는 시험이다."

오늘부터 기본서를 한 번 더 읽는 것보다 기출문제 하나를 꺼내서 '내가 이 문제를 어떻게 답안으로 만들 것인가?'를 고민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 작은 차이가 결국 합격과 불합격의 차이를 만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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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사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이런 고민을 합니다.

"기본서를 몇 번이나 읽어야 합격할 수 있을까?"

"3회독이면 충분할까?"

"5회독, 10회독까지 해야 할까?"

"많이 읽을수록 합격에 가까워지는 것일까?"

기술사 공부를 시작하면 처음에는 책의 양에 압도됩니다.

한 권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는 것 자체가 쉽지 않은데, 주변에서는 "최소 3회독은 해야 한다", "10번은 봐야 한다"는 이야기도 합니다.

그러다 보면 어느 순간 회독 횟수 자체가 공부의 목표가 되어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기술사 시험에서 중요한 것은 단순히 기본서를 몇 번 읽었느냐가 아닙니다.

1회독과 2회독, 3회독은 각각 목적이 달라야 합니다.

처음에는 전체 내용을 이해하고, 두 번째에는 중요한 내용을 구조화하고, 세 번째부터는 실제 답안으로 꺼내 쓸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즉,

1회독 = 이해

2회독 = 정리

3회독 = 암기 및 답안화

라고 생각하면 훨씬 효율적인 공부가 가능합니다.

오늘은 기술사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 입장에서 기본서를 어떻게 회독해야 하는지, 그리고 몇 회독부터 기출문제와 답안 작성으로 넘어가야 하는지 현실적으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1. 기본서를 많이 읽으면 정말 합격할까?

먼저 결론부터 이야기하겠습니다.

기본서를 많이 읽는다고 반드시 합격하는 것은 아닙니다.

물론 기본서 공부는 중요합니다.

기술사 시험은 상당한 수준의 전문지식을 요구하기 때문에 기본적인 이론과 기술적 배경을 이해하지 않고는 좋은 답안을 작성하기 어렵습니다.

문제는 읽는 것 자체가 공부의 전부가 되어버리는 경우입니다.

예를 들어 기본서를 5번 읽었다고 해보겠습니다.

책을 펼쳐보면 익숙한 내용이 많습니다.

"이 내용은 봤던 내용인데?"

"이 그림도 기억나는데?"

"이 부분은 내가 아는 내용이야."

그런데 시험장에서 문제를 보면 답안이 잘 나오지 않습니다.

왜 그럴까요?

'보면 아는 것'과 '시험에서 직접 쓸 수 있는 것'은 다르기 때문입니다.

기본서를 읽는 것은 지식을 받아들이는 과정이고, 기술사 답안을 작성하는 것은 머릿속의 지식을 꺼내서 구조화하는 과정입니다.

따라서 어느 정도 기본서를 공부했다면 반드시 읽기 중심 공부에서 문제풀이와 답안 작성 중심 공부로 넘어가야 합니다.

 

2. 1회독의 목적은 '완벽한 암기'가 아니다

처음 기본서를 펼치면 모르는 내용이 너무 많습니다.

처음부터 모든 내용을 이해하고 외우려고 하면 진도가 거의 나가지 않습니다.

그래서 1회독에서는 욕심을 버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1회독의 핵심 목표

"이 책에는 어떤 내용이 들어 있는지 파악한다."

이것이 1회독의 가장 중요한 목표입니다.

예를 들어 500페이지짜리 기본서라면 처음부터 모든 내용을 암기하려고 하지 마십시오.

목차를 보고,

어떤 분야가 있는지,

어떤 기술이 중요한지,

어떤 내용이 반복되는지,

내가 잘 아는 분야와 모르는 분야가 무엇인지

전체적인 구조를 파악합니다.

1회독에서 해야 할 일

첫째, 목차를 파악합니다.

둘째, 각 장의 핵심 주제를 확인합니다.

셋째, 모르는 용어가 무엇인지 표시합니다.

넷째, 이해가 잘 되지 않는 부분을 표시합니다.

다섯째, 중요한 부분에 최소한의 표시만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처음부터 형광펜으로 책 전체를 칠하지 않는 것입니다.

첫 번째 읽을 때는 무엇이 정말 중요한지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1회독에서 책을 완벽하게 정리하려고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3. 1회독은 얼마나 빨리 끝내야 할까?

수험생마다 다르지만 기본서를 처음 접하는 단계라면 가능하면 너무 오래 끌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한 달 동안 1회독을 끝내는 것보다 3개월 동안 1회독을 하는 것이 반드시 좋은 것은 아닙니다.

1회독이 지나치게 길어지면 앞에서 공부했던 내용을 뒤에서 잊어버릴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따라서 자신의 공부시간에 맞춰 전체적인 흐름을 빠르게 파악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중요한 것은

"1회독에서 다 외워야 한다"

라는 생각을 버리는 것입니다.

1회독은 완성하는 공부가 아니라 전체 지도를 만드는 공부입니다.

 

4. 2회독부터 공부방법이 달라져야 한다

2회독에서는 같은 책을 똑같은 방식으로 읽으면 안 됩니다.

1회독에서 전체적인 구조를 파악했다면 2회독에서는 중요한 내용을 골라내는 작업을 해야 합니다.

이때부터는 기출문제와 연결해서 공부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기본서에서 특정 공법을 공부하고 있다면 최근 기출문제에서 그 공법이 어떻게 출제되었는지 확인합니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이 부분은 시험에서 중요하구나."

"이 내용은 자주 출제되는구나."

"이 부분은 기본서에는 있지만 실제 시험에서는 중요하지 않을 수도 있겠구나."

라는 판단이 생깁니다.

2회독의 핵심

기본서와 기출문제를 연결하는 것

입니다.

기본서를 읽고 바로 기출문제를 확인하십시오.

그러면 단순히 책을 읽는 것보다 기억에도 오래 남습니다.

 

5. 2회독에서는 '나만의 자료'를 만들기 시작한다

2회독부터는 본격적으로 자신만의 공부자료를 만들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서브노트입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모든 내용을 서브노트에 옮겨 적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기본서 내용을 그대로 다시 적으면 시간만 많이 걸립니다.

서브노트는 나중에 시험 직전에 빠르게 볼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목적입니다.

예를 들어 하나의 주제를

정의 → 원리 → 종류 → 특징 → 장단점 → 시공방법 → 문제점 → 대책 → 적용방안

등의 형태로 압축해서 정리합니다.

이렇게 하면 나중에 답안을 작성할 때 훨씬 빠르게 내용을 꺼낼 수 있습니다.

 

 

 

 

 

 

6. 3회독부터는 '읽는 공부'를 줄여야 한다

많은 수험생들이 여기서 실수합니다.

3회독을 하면서도 1회독 때와 똑같이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습니다.

하지만 3회독 정도가 되었다면 공부의 방향을 바꿔야 합니다.

이제부터는

책을 읽는 시간보다 문제를 보고 생각하는 시간을 늘려야 합니다.

예를 들어 기출문제를 하나 선택합니다.

"OO공법의 특징과 적용 시 유의사항을 설명하시오."

책을 덮고 문제만 봅니다.

그리고 스스로 생각합니다.

"정의는?"

"목차는?"

"핵심 키워드는?"

"그림은?"

"장점과 단점은?"

"시공 시 유의사항은?"

이렇게 머릿속에서 답안을 만들어 봅니다.

이 과정이 바로 기술사 시험에 필요한 인출 연습입니다.

 

 

 

7. 3회독의 진짜 목적은 '답안화'다

3회독부터는 기본서 내용을 단순히 기억하는 것에서 벗어나 답안으로 표현할 수 있는 상태로 만들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책을 보고

"OO공법은 이런 공법이다."

라고 설명할 수 있는 것과

시험장에서

① 정의

② 원리

③ 적용조건

④ 장점

⑤ 단점

⑥ 시공방법

⑦ 문제점 및 대책

⑧ 결론

의 형태로 답안을 작성할 수 있는 것은 완전히 다릅니다.

기술사 합격을 위해서는 후자의 능력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3회독에서는 하나의 주제를 공부할 때마다

"이 내용을 시험 답안으로 어떻게 만들 것인가?"

를 생각해야 합니다.

 

8. 4회독부터는 기본서 전체를 다시 읽을 필요가 있을까?

여기서부터는 개인차가 상당히 큽니다.

어떤 수험생은 3회독 이후 바로 기출문제 중심으로 공부할 수 있습니다.

반면 기본적인 이론이 부족하다면 4회독, 5회독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회독 횟수를 늘리는 것 자체가 목표가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4회독 이후에는 기본서를 처음부터 끝까지 똑같은 속도로 읽는 방식보다

기출문제에서 부족한 부분 → 기본서 확인 → 핵심내용 보완 → 다시 답안 작성

이라는 방식이 효율적입니다.

즉,

기출문제 → 부족한 부분 발견 → 기본서 보완 → 답안 작성

의 순환구조를 만드는 것입니다.

 

9. 5회독보다 중요한 것이 '기출문제 1회독'일 수 있다

이 부분은 꼭 기억할 필요가 있습니다.

기본서를 5번 읽었는데 기출문제를 제대로 분석하지 않았다면 시험 대응력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기본서를 2~3번 정도 충실하게 공부하고 기출문제를 반복적으로 분석하면서 답안을 작성하는 수험생이 훨씬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어느 시점부터는

기본서 회독 횟수보다 기출문제 회독 횟수가 더 중요해질 수 있습니다.

특히 기술사 시험이 가까워질수록 더욱 그렇습니다.

 

 

 

 

 

 

10. 기본서 회독과 기출문제 공부를 어떻게 병행할까?

추천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초반

기본서 70% + 기출문제 30%

기본적인 이론을 이해하면서 기출문제를 통해 출제 방향을 파악합니다.

중반

기본서 50% + 기출문제 50%

기본서와 기출문제를 연결해서 공부합니다.

시험이 가까워지면

기본서 30% + 기출문제 70%

기출문제와 예상문제 중심으로 답안 작성 훈련을 강화합니다.

물론 이것은 절대적인 기준이 아닙니다.

기술사 종목이나 개인의 경험, 기존 전공지식, 시험 준비기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시험이 가까워질수록 '읽는 공부'에서 '쓰는 공부'로 이동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11. 회독할 때마다 질문을 바꿔라

기본서를 효율적으로 회독하는 아주 좋은 방법입니다.

1회독

"이 책에는 무엇이 있는가?"

2회독

"무엇이 중요한가?"

3회독

"시험에서는 어떻게 출제되는가?"

4회독

"나는 이것을 답안으로 쓸 수 있는가?"

5회독 이후

"문제가 변형되어도 답할 수 있는가?"

이렇게 회독할 때마다 질문을 바꾸면 같은 책을 읽더라도 공부의 질이 달라집니다.

 

12. 기술사 기본서는 몇 회독이 적당할까?

그렇다면 결국 몇 회독을 해야 할까요?

개인적으로는 '몇 회독'이라는 숫자에 너무 집착하지 않는 것을 권합니다.

다만 일반적인 수험생이라면 다음과 같은 방향을 참고할 수 있습니다.

1회독 → 전체적인 이해

2회독 → 중요내용 정리

3회독 → 기출문제와 연결

4회독 → 답안 작성

5회독 이후 → 부족한 부분 보완 및 반복

이 정도의 흐름으로 생각하면 됩니다.

누군가는 3회독만으로 충분할 수 있고, 누군가는 5회독 이상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회독 횟수가 아니라 한 번 읽을 때마다 자신의 공부 수준이 달라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13. 10회독을 했는데도 떨어지는 이유

실제로 많은 수험생들이 "나는 기본서를 10번이나 봤는데 왜 안 될까?"라고 고민합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회독 횟수와 답안 작성 능력은 동일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책을 반복해서 읽으면 내용이 익숙해집니다.

익숙함은 공부가 된 것처럼 느끼게 합니다.

하지만 시험장에서 필요한 것은 익숙함이 아니라 인출 능력입니다.

문제를 보고 책을 덮은 상태에서

"정의가 뭐지?"

"목차는 어떻게 잡지?"

"그림은 뭘 그리지?"

"문제점과 대책은?"

를 스스로 꺼낼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어느 정도 기본서 공부가 끝났다면 책을 덮고 기억해내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14. '읽기'보다 중요한 것은 '회상'이다

기술사 공부에서 상당히 중요한 공부법입니다.

책을 읽고 바로 책을 덮습니다.

그리고 방금 공부한 내용을 스스로 말해봅니다.

또는 종이에 키워드만 적어봅니다.

예를 들어

OO공법

→ 정의

→ 원리

→ 종류

→ 특징

→ 장점

→ 단점

→ 시공방법

→ 문제점

→ 대책

이 정도의 목차를 책을 보지 않고 적어보는 것입니다.

이런 훈련을 반복하면 단순히 책을 읽는 것보다 실제 시험장에서 필요한 능력을 훨씬 많이 키울 수 있습니다.

 

15. 시험 직전에는 기본서를 처음부터 다시 읽지 마라

시험이 한 달밖에 남지 않았는데 갑자기 불안해집니다.

그래서 기본서를 다시 처음부터 읽기 시작합니다.

"혹시 내가 놓친 내용이 있지 않을까?"

하지만 이 시기에는 새로운 내용을 광범위하게 추가하기보다 이미 공부한 내용을 빠르게 꺼내 쓸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험 직전에는

기출문제

예상문제

서브노트

암기자료

그림

Flow Chart

핵심 키워드

등을 반복해서 보는 것이 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특히 자신이 자주 틀리는 부분을 따로 모아서 집중적으로 보십시오.

 

 

 

 

 

16. 가장 효율적인 회독법은 '계단식 회독법'이다

기본서 공부를 다음과 같이 생각해 보면 좋습니다.

1회독

전체를 빠르게 훑습니다.

2회독

중요한 내용을 선별합니다.

3회독

기출문제와 연결합니다.

4회독

답안 형태로 정리합니다.

5회독 이후

부족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보완합니다.

즉, 같은 책을 똑같이 반복하는 것이 아니라 회독할수록 공부의 깊이를 높여가는 방식입니다.

이것을 저는 '계단식 회독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회독 횟수가 늘어날수록 책을 읽는 시간은 줄이고, 문제를 생각하고 답안을 작성하는 시간을 늘리는 것입니다.

 

 

 

 

 

17. 기술사 합격을 위한 가장 현실적인 공부 순서

처음 기술사 공부를 시작하는 수험생이라면 다음과 같은 순서를 추천할 수 있습니다.

1단계

기본서 1회독

전체적인 범위를 파악합니다.

2단계

기본서 2회독

중요한 내용을 선별합니다.

3단계

기출문제 분석

최근 10년 정도의 기출문제를 분야별로 분류합니다.

4단계

기본서 3회독

기출문제에서 자주 등장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다시 공부합니다.

5단계

서브노트 작성

주제별 핵심 키워드와 목차를 정리합니다.

6단계

답안 작성

기출문제와 예상문제를 직접 작성합니다.

7단계

실전 훈련

제한된 시간 안에 답안을 완성하는 연습을 합니다.

이렇게 하면 기본서와 기출문제, 답안 작성이 서로 연결됩니다.

 

결국 몇 회독을 해야 합격할 수 있을까?

많은 수험생들이 이 질문에 숫자로 된 답을 원합니다.

"3회독이면 되나요?"

"5회독이면 되나요?"

"10회독 해야 하나요?"

하지만 기술사 시험에서는 정확한 회독 횟수를 제시하기 어렵습니다.

전공지식이 풍부한 사람은 적은 회독으로도 충분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해당 분야가 처음인 사람은 더 많은 반복학습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숫자보다 다음 질문으로 판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책을 덮고 핵심 내용을 설명할 수 있는가?

기출문제를 보고 목차를 만들 수 있는가?

핵심 키워드가 떠오르는가?

그림을 그릴 수 있는가?

제한된 시간 안에 답안을 작성할 수 있는가?

이 질문에 대부분 "예"라고 답할 수 있다면 회독 횟수는 더 이상 중요한 문제가 아닙니다.

 

기술사 공부에서 가장 위험한 말

기술사 공부를 하다 보면 이런 말을 자주 듣습니다.

"조금만 더 읽고 답안 쓰려고요."

하지만 이 말이 몇 달씩 계속된다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완벽하게 공부한 다음 답안을 작성하려고 하면 답안 작성 시작 시점이 계속 늦어집니다.

기술사 시험은 모든 것을 알고 시험장에 들어가는 시험이 아닙니다.

아는 내용을 제한된 시간 안에 최대한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시험입니다.

따라서 기본서를 공부하는 동시에 조금씩 답안을 작성해야 합니다.

처음에는 엉성해도 괜찮습니다.

답안을 쓰면서 부족한 부분을 발견하고, 다시 기본서로 돌아가면 됩니다.

기본서 → 기출문제 → 답안 작성 → 부족한 부분 확인 → 기본서 보완

이 과정을 계속 반복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입니다.

 

 

 

 

마무리

기술사 시험공부에서 기본서를 몇 번 읽어야 하는지는 사실 정답이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몇 번 읽었느냐가 아니라 몇 번째 읽을 때 무엇이 달라졌느냐입니다.

1회독에서는 전체적인 숲을 보고,

2회독에서는 중요한 나무를 찾고,

3회독에서는 그 나무를 답안으로 표현하는 방법을 익히고,

그 이후에는 실제 시험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반복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지금 기본서를 5번, 6번, 10번 읽었는데도 답안 작성이 어렵다면 단순히 다시 읽는 것만이 해결책은 아닐 수 있습니다.

이제는 책을 덮어보십시오.

기출문제 하나를 선택하고 스스로에게 물어보십시오.

"이 문제를 지금 시험장에서 받는다면 나는 어떻게 답안을 작성할 것인가?"

목차를 만들어 보십시오.

키워드를 적어보십시오.

그림을 그려보십시오.

그리고 직접 답안을 작성해 보십시오.

잘 써지지 않는다면 다시 기본서로 돌아가 부족한 부분을 확인하면 됩니다.

이것이 기술사 공부의 가장 중요한 순환 과정입니다.

기본서 회독 → 기출문제 분석 → 핵심내용 정리 → 답안 작성 → 부족한 부분 보완 → 다시 반복

기술사 시험은 결국 많이 읽은 사람이 아니라, 공부한 내용을 시험장에서 꺼내 쓸 수 있는 사람이 합격하는 시험입니다.

따라서 오늘부터 회독 횟수를 세는 공부에서 벗어나 보시기 바랍니다.

1회독은 이해를 위해, 2회독은 정리를 위해, 3회독부터는 답안을 쓰기 위해 공부하십시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것만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기본서를 몇 번 읽었느냐보다, 책을 덮었을 때 얼마나 많이 꺼내 쓸 수 있느냐가 더 중요하다."

이것이 기술사 시험에서 기본서 회독을 제대로 활용하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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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사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이라면 누구나 기출문제를 봅니다.

최근 5년 기출문제를 보는 사람도 있고, 10년치를 보는 사람도 있습니다. 어떤 수험생은 20년치 기출문제를 모두 모아서 반복해서 외우기도 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 중요한 질문이 있습니다.

기술사 기출문제는 도대체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요?

기출문제를 많이 보는 것만으로 합격 가능성이 높아질까요?

결론부터 말하면 그렇지는 않습니다.

기출문제의 핵심은 문제와 답을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출제자가 어떤 분야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지 파악하는 것입니다.

특히 최근 기술사 시험에서는 과거 문제를 그대로 반복하기보다는 기존 주제를 변형하거나 여러 개념을 연결하여 출제하는 경우에 대비해야 합니다.

따라서 기술사 기출문제는

기출문제 확인 → 출제영역 분류 → 반복출제 분석 → 출제의도 파악 → 최근 경향 분석 → 예상문제 도출

이라는 순서로 접근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오늘은 기술사 수험생들이 기출문제를 어떻게 분석해야 하는지 처음부터 끝까지 정리해 보겠습니다.

 

 

1. 기술사 기출문제를 단순히 외우면 안 되는 이유

기출문제를 공부할 때 가장 흔하게 하는 실수는 문제와 답안을 그대로 암기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과거에

"OO공법의 특징을 설명하시오."

라는 문제가 출제되었다고 하겠습니다.

수험생은 이 문제의 답안을 열심히 외웁니다.

그런데 실제 시험에서

"OO공법의 적용조건과 시공 시 유의사항을 설명하시오."

라고 출제된다면 어떨까요?

문제의 핵심이 달라졌기 때문에 외웠던 답안을 그대로 적용하기 어렵습니다.

더 나아가

"OO공법과 △△공법을 비교하고 현장 적용 시 고려사항을 설명하시오."

처럼 출제될 수도 있습니다.

결국 기출문제의 답을 통째로 외우는 공부는 기출문제와 똑같은 문제가 출제될 때는 강하지만, 문제가 변형되면 대응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기출문제를 볼 때는

"이 문제의 답이 무엇인가?"

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출제자는 왜 이 문제를 냈을까?"

를 생각해야 합니다.

 

2. 기출문제 분석의 첫 번째 단계는 '분류'다

기출문제를 처음부터 하나씩 외우려고 하지 마십시오.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출제된 문제를 분야별로 분류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토목 분야라면

토질 및 기초

도로

터널

교량

포장

시공관리

품질관리

안전관리

배수

측량

등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소방 분야라면

화재공학

소화설비

경보설비

피난설비

제연설비

소방전기

위험물

성능위주설계

법령 및 기준

등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각 종목에 맞게 출제영역을 나누는 것입니다.

왜 분류가 중요할까?

10년치 기출문제를 그냥 읽으면 수백 개의 문제가 뒤섞여 있습니다.

하지만 분야별로 분류하면 전혀 다른 모습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예를 들어

A분야 → 12회 출제

B분야 → 8회 출제

C분야 → 3회 출제

D분야 → 최근 3년 동안 집중 출제

와 같은 흐름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출제경향 분석의 시작입니다.

 

 

 

 

 

 

3. 최근 5년, 10년, 20년 기출은 각각 다르게 봐야 한다

기술사 기출문제를 얼마나 봐야 하는지도 수험생들이 많이 궁금해하는 부분입니다.

무조건 오래된 기출문제까지 모두 외우는 것이 중요한 것은 아닙니다.

각 기간마다 목적이 다릅니다.

최근 5년

최근 출제경향 파악

최근 기술사 시험에서 어떤 분야가 집중적으로 출제되고 있는지를 확인합니다.

최근 10년

반복출제와 변형출제 분석

어떤 주제가 주기적으로 등장하는지 확인합니다.

최근 20년

출제영역의 장기적인 흐름 분석

특정 분야가 과거부터 현재까지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를 파악합니다.

따라서

5년 = 최근 경향

10년 = 반복 및 변형

20년 = 장기 흐름

이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4. 같은 주제가 반복해서 출제되는 이유를 찾아라

기술사 시험에서 동일하거나 유사한 주제가 반복해서 등장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것을 단순히

"또 나왔네."

라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오히려 중요한 신호로 봐야 합니다.

왜 계속 출제되는 것일까요?

그 분야가 기술적으로 중요하기 때문일 수도 있고, 현장에서 문제가 많이 발생하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또한 정책이나 기술환경이 변화하면서 다시 출제할 필요가 생겼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반복 출제된 주제를 발견했다면 다음 질문을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① 왜 반복해서 출제되는가?

② 과거 문제와 최근 문제는 무엇이 달라졌는가?

③ 문제의 표현이 어떻게 변화했는가?

④ 앞으로 어떤 형태로 변형될 수 있는가?

이렇게 접근하면 기출문제가 단순 암기자료가 아니라 미래의 예상문제를 만들어주는 자료가 됩니다.

 

5. 기출문제의 '변형'을 찾아라

기술사 시험을 공부할 때 반드시 익혀야 할 것이 바로 변형출제입니다.

예를 들어 과거에

"OO공법의 종류를 설명하시오."

가 출제되었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다음에는

"OO공법의 종류와 특징을 설명하시오."

로 바뀔 수 있습니다.

또는

"OO공법의 적용조건과 시공 시 유의사항을 설명하시오."

가 될 수도 있습니다.

더 나아가

"OO공법과 △△공법을 비교하고 현장 적용 시 고려사항을 설명하시오."

처럼 발전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하나의 기출문제를 공부할 때는 최소한 다음과 같이 확장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기출문제

유사문제

반대 관점의 문제

비교문제

원인·대책 문제

최신기술과 연결한 문제

이렇게 하면 한 개의 기출문제로 여러 개의 예상문제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6. 문제의 동사를 주의해서 보자

기술사 문제를 분석할 때 의외로 중요한 것이 문제에서 사용하는 표현입니다.

예를 들어

"정의하시오."

"설명하시오."

"비교하시오."

"기술하시오."

"원인과 대책을 설명하시오."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제시하시오."

등은 각각 요구하는 답안의 방향이 다릅니다.

예를 들어 "비교하시오"라는 문제라면 단순히 A와 B를 각각 설명하는 것보다 비교기준을 먼저 정하고 표 형태로 차이점을 보여주는 방법을 생각해야 합니다.

"원인과 대책"을 묻는다면

원인 → 문제점 → 대책

이라는 논리적인 연결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기출문제를 분석할 때는 문제의 핵심 명사뿐만 아니라 문제의 동사와 요구조건까지 분석해야 합니다.

 

 

 

 

 

 

7. 출제의도를 파악하는 가장 쉬운 방법

처음부터 출제자의 생각을 정확하게 알아내기는 어렵습니다.

그렇다면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해보십시오.

첫 번째 질문

"이 문제를 왜 지금 출제했을까?"

최근 사회적 이슈나 산업현장의 문제와 관련되어 있는지 살펴봅니다.

두 번째 질문

"이 문제에서 가장 중요하게 평가하려는 것은 무엇일까?"

정의인지, 원리인지, 문제점인지, 대책인지 판단합니다.

세 번째 질문

"이 문제를 다른 방식으로 출제한다면 어떻게 바꿀 수 있을까?"

이 질문이 예상문제를 만드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네 번째 질문

"최근 기술이나 정책과 연결할 수 있을까?"

기존 기술이 새로운 환경에서 어떻게 변화하는지 생각합니다.

이 과정을 반복하면 단순히 문제를 외우는 것보다 훨씬 깊이 있는 기출분석이 가능합니다.

 

8. 기출문제에서 '출제 빈도'만 보면 안 된다

"많이 나온 문제가 또 나올 가능성이 높다."

이것은 어느 정도 맞는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이것만으로 예상문제를 만들면 위험합니다.

오히려 최근에 한동안 출제되지 않았지만 중요성이 높은 분야도 살펴봐야 합니다.

예를 들어

과거에 자주 출제됨

→ 최근 출제 감소

→ 관련 기술이나 정책 변화 발생

이라면 다시 출제될 가능성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출제빈도뿐 아니라

출제빈도 + 최근성 + 기술적 중요성 + 사회적 이슈 + 정책 변화 + 변형 가능성

을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9. 최근 기술과 정책을 기출문제에 연결하라

기술사 시험을 준비할 때 최근 기술이나 정책을 별도로 공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더 효과적인 방법은 기출문제와 연결해서 공부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과거에 출제된 주제가 현재의

스마트건설

BIM

AI

디지털 트윈

탄소중립

친환경 기술

스마트 유지관리

안전관리

등과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생각해보는 것입니다.

그러면 과거의 기출문제가 새로운 예상문제로 바뀝니다.

예를 들어

과거 기출

"OO시설의 유지관리 방안을 설명하시오."

최근 기술 접목

"AI 및 IoT 기반 OO시설의 스마트 유지관리 방안을 설명하시오."

이처럼 과거 문제를 현재의 기술환경에 맞게 변형해 보는 것입니다.

 

 

 

 

 

10. 기출문제 하나를 5개의 문제로 만들어라

기출문제를 효율적으로 공부하는 좋은 방법입니다.

하나의 기출문제를 가지고 다음과 같이 확장해 보십시오.

① 원문제

OO공법의 특징을 설명하시오.

② 원리 문제

OO공법의 원리와 적용조건을 설명하시오.

③ 비교 문제

OO공법과 △△공법을 비교하시오.

④ 문제점·대책 문제

OO공법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설명하시오.

⑤ 최신기술 연계 문제

최근 기술을 활용한 OO공법의 발전방향을 설명하시오.

이렇게 하면 기출문제 하나가 5개의 예상문제가 됩니다.

10개의 기출문제를 이렇게 분석하면 50개의 예상문제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기출문제를 단순 암기자료가 아니라 예상문제의 원천으로 활용하는 방법입니다.

 

 

 

11. 기출문제를 분석할 때 표를 만들어 보자

기출문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려면 간단한 표를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습니다.

연도출제주제분야출제형태반복여부최근 이슈예상 가능성

2026 A공법 시공 설명형 반복 있음 높음
2025 B공법 품질 원인·대책 신규 있음 높음
2024 C공법 안전 비교형 반복 보통 중간
2023 D공법 설계 설명형 반복 낮음 중간

이렇게 정리하면 기출문제를 훨씬 쉽게 분석할 수 있습니다.

특히 반복 출제 여부와 최근 이슈를 별도로 기록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12. 예상문제를 만드는 방법

기출문제를 분석하는 최종 목적 중 하나는 향후 출제 가능성이 높은 문제를 찾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예상문제는 어떻게 만들어야 할까요?

다음과 같은 순서로 접근해 보십시오.

① 반복 출제된 주제

기본적으로 반드시 정리합니다.

② 최근 출제되지 않은 중요 주제

출제 공백이 긴 분야를 확인합니다.

③ 최근 기술 변화가 있는 분야

새로운 기술이나 공법이 등장한 분야를 살펴봅니다.

④ 법령 및 기준이 변경된 분야

기준 개정은 새로운 출제 포인트가 될 수 있습니다.

⑤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분야

최근 현장에서 문제가 많이 발생하거나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분야를 확인합니다.

⑥ 기존 기출문제의 변형

과거 문제를 다른 관점에서 다시 만들어봅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예상문제를 우선순위별로 정리하면 훨씬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습니다.

 

 

 

 

 

 

13. 예상문제는 '적중'보다 '범위 압축'이 목적이다

예상문제를 공부할 때 가장 주의해야 할 부분입니다.

"이번 시험에 이 문제가 반드시 나온다."

라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기술사 시험에서 정확한 문제를 맞히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따라서 예상문제의 진짜 목적은 시험문제를 정확하게 맞히는 것보다 공부해야 할 범위를 압축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100개의 주제를 모두 똑같은 비중으로 공부하는 것보다

A급 20개

B급 40개

C급 40개

처럼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입니다.

시험이 가까워질수록 A급 문제를 중심으로 반복하고, 이후 B급으로 범위를 넓히는 방식입니다.

 

 

14. 기출문제를 공부할 때 답안까지 함께 분석하라

기출문제의 제목만 보는 것도 부족합니다.

가능하다면 과거 답안이나 모범답안도 함께 살펴보면서

왜 이 목차가 사용되었는가?

왜 이 그림을 넣었는가?

어떤 키워드가 핵심인가?

결론에서는 무엇을 강조했는가?

를 분석해야 합니다.

특히 자신이 작성한 답안과 다른 사람의 답안을 비교해 보면 부족한 부분을 발견하기 쉽습니다.

 

 

 

 

 

 

 

 

15. 기출문제를 보면 '출제자의 관심 분야'가 보인다

기출문제를 여러 해에 걸쳐 정리하다 보면 재미있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특정 주제가 반복해서 등장하고, 비슷한 분야에서 조금씩 문제가 변형됩니다.

이것은 단순한 우연으로만 볼 것이 아니라 해당 분야가 기술사 시험에서 지속적으로 중요하게 다뤄지고 있다는 신호로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기출문제를 많이 볼수록 중요한 것은

"몇 문제가 나왔는가?"

보다

"출제자가 어떤 분야를 계속 보고 있는가?"

입니다.

이것이 바로 기출문제 분석의 핵심입니다.

기술사 기출문제 분석 7단계

지금까지 설명한 내용을 실제 공부방법으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1단계. 최근 10년 기출문제를 모은다

우선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합니다.

2단계. 분야별로 분류한다

어떤 분야에서 출제가 집중되는지 확인합니다.

3단계. 반복출제를 표시한다

동일 또는 유사 주제를 표시합니다.

4단계. 문제의 요구사항을 분석한다

정의, 설명, 비교, 원인·대책 등 출제형태를 확인합니다.

5단계. 최근 기술 및 정책과 연결한다

과거 기출문제가 현재 어떤 형태로 변형될 수 있는지 생각합니다.

6단계. 예상문제를 만든다

원문제 → 변형문제 → 비교문제 → 원인·대책 → 최신기술 연계문제로 확장합니다.

7단계. 예상문제를 답안으로 작성한다

최종적으로 직접 답안을 작성하면서 실전 대응력을 높입니다.

 

 

기술사 기출문제를 제대로 분석하면 공부시간도 줄어든다

기술사 시험을 준비하면서 가장 힘든 부분 중 하나는 공부해야 할 내용이 너무 많다는 것입니다.

기본서를 펼치면 끝이 없습니다.

새로운 기술도 계속 나오고, 법령과 기준도 변경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모든 내용을 똑같은 비중으로 공부하려고 하면 상당한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기출문제 분석이 중요합니다.

기출문제를 통해

무엇이 중요한지

무엇이 반복되는지

어떤 방식으로 출제되는지

최근에는 어떤 방향으로 변형되는지

를 파악하면 공부의 우선순위를 정할 수 있습니다.

결국 기출문제 분석은 단순히 시험문제를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공부할 범위를 결정하는 과정입니다.

 

 

 

 

마지막으로 기억해야 할 한 가지

기술사 기출문제를 공부할 때 가장 중요한 질문은

"이 문제의 답은 무엇인가?"

가 아닙니다.

더 중요한 질문은

"이 문제를 출제한 사람이 무엇을 평가하려고 했을까?"

입니다.

그리고 한 단계 더 나아가야 합니다.

"이 문제가 다음 시험에서는 어떻게 변형될 수 있을까?"

이 질문까지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기출문제는 과거의 시험문제이지만, 제대로 분석하면 미래의 예상문제를 만들어주는 가장 좋은 자료가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기술사 공부를 시작했다면 기출문제를 단순히 외우지 마십시오.

기출문제를 분류하고, 반복성을 찾고, 출제의도를 파악하고, 변형문제를 만들고, 최신 기술과 연결해 보십시오.

이 과정을 반복하면 어느 순간부터 기출문제를 보는 눈이 달라집니다.

예전에는

"이 문제를 외워야겠다."

라고 생각했다면,

이제는

"이 분야를 계속 출제하고 있구나."

"이번에는 이런 관점으로 물어봤네."

"그렇다면 다음에는 반대 관점에서 나올 수도 있겠다."

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바로 이 순간부터 단순 암기 중심의 공부가 출제경향을 읽는 공부로 바뀌게 됩니다.

마무리

기술사 시험은 단순히 많은 내용을 암기한다고 합격하는 시험이 아닙니다.

특히 기출문제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같은 공부시간으로도 상당한 차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기출문제를 과거의 문제로만 보지 말고,

출제자의 관심 분야를 보여주는 자료이자 앞으로의 출제방향을 예측하기 위한 자료로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결국 기술사 기출문제 공부의 핵심은 세 문장으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기출문제를 외우지 말고 분석하라.

문제의 답보다 출제의도를 파악하라.

과거의 문제에서 미래의 예상문제를 만들어라.

이 세 가지를 기억하고 기출문제를 다시 한번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분명 이전과는 다른 방식으로 기술사 시험이 보이기 시작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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