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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사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이런 생각을 해본다.

“나는 분명히 공부한 내용을 썼는데 왜 점수가 생각보다 낮게 나올까?”

기술사 시험은 단순히 많이 알고 있는 사람만 합격하는 시험이 아니다.

같은 내용을 알고 있더라도 그것을 어떻게 표현하고, 어떻게 구성하고, 얼마나 기술적으로 설명하느냐에 따라 답안의 완성도가 달라질 수 있다.

특히 수험생들이 답안을 작성하면서 무심코 사용하는 표현 중에는 기술적인 내용이 부족해 보이거나, 너무 추상적이어서 채점자가 수험생의 기술적 사고를 파악하기 어려운 표현들이 있다.

물론 특정 표현 하나 때문에 실제 점수가 자동으로 감점된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하지만 이런 표현을 반복적으로 사용하면 답안이 추상적이고 피상적으로 보일 가능성이 있다.

이번 글에서는 기술사 답안에서 자주 사용하는 표현 가운데 가능한 한 구체적인 기술내용으로 바꾸어 쓰는 것이 좋은 표현 20가지를 정리해 보겠다.

 

1. “철저히 관리한다”

가장 흔하게 사용하는 표현 중 하나다.

예를 들어

“콘크리트의 품질을 철저히 관리한다.”

라고 쓰는 경우가 많다.

문제는 무엇을 어떻게 관리하는지가 나타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철저히라는 말 자체가 기술적인 관리방법을 설명해 주지는 않는다.

따라서 다음과 같이 구체화하는 것이 좋다.

“배합, 슬럼프, 공기량, 타설온도 및 압축강도를 단계별로 관리하여 콘크리트의 요구품질을 확보한다.”

핵심은 “철저히”라는 말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철저하게 관리하기 위해 실제로 무엇을 하는지를 적는 것이다.

 

2. “적절히 조치한다”

예를 들어

“균열 발생 시 적절한 조치를 한다.”

라고 쓰면 너무 추상적이다.

어떤 균열인지에 따라 조치방법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다음과 같이 작성해 보자.

“균열의 발생원인과 폭·깊이·진행성을 조사한 후 구조적 균열 여부를 판단하고 원인에 적합한 보수·보강공법을 선정한다.”

이렇게 작성하면 조사 → 판단 → 공법 선정이라는 기술적인 흐름이 나타난다.

 

3. “충분히 확보한다”

“충분한 피복두께를 확보한다.”

라는 표현도 많이 사용한다.

하지만 충분하다는 기준이 무엇인지 알기 어렵다.

다음과 같이 표현하는 것이 좋다.

“설계기준에서 요구하는 최소 피복두께를 확보하여 철근의 부식 및 화재에 의한 성능저하를 방지한다.”

기술사 답안에서는 “충분히”, “적절히”, “철저히”처럼 기준이 불명확한 표현을 사용할 때 한 번 더 생각해 보는 것이 좋다.

 

4. “안전에 유의한다”

기술사 답안에서 상당히 자주 등장하는 표현이다.

예를 들어

“고소작업 시 안전에 유의한다.”

라고 쓰는 것보다 위험요인과 대책을 구체적으로 작성하는 것이 좋다.

“고소작업 시 작업발판 및 안전난간을 설치하고 안전대 부착설비를 확보하여 추락위험을 방지한다.”

이렇게 작성하면 무엇이 위험하고 어떻게 대응하는지가 명확해진다.

 

 

 


 

 


 

 

 

5. “문제 발생 시 신속히 조치한다”

신속하게 조치한다는 말만으로는 기술적인 해결방법이 나타나지 않는다.

예를 들어

“누수 발생 시 신속히 조치한다.”

보다는

“누수 발생 위치와 원인을 조사한 후 누수경로를 차단하고 손상원인에 적합한 방수 및 보수공법을 적용한다.”

라고 작성하는 것이 좋다.

 

6. “필요시 보강한다”

“필요시”라는 표현 역시 매우 많이 사용한다.

하지만 무엇을 기준으로 필요한지를 설명하지 않으면 기술적인 판단기준이 빠진다.

예를 들어

“구조물의 내력이 부족할 경우 필요시 보강한다.”

보다는

“구조해석 및 현장조사 결과 소요내력이 부족한 경우 손상원인과 구조적 특성을 검토하여 단면증설, 강판 또는 탄소섬유 등을 활용한 보강공법을 선정한다.”

라고 작성하는 것이 좋다.

 

7. “적절한 공법을 선정한다”

이 표현도 기술사 답안에서 상당히 많이 사용된다.

하지만 “적절한”이라는 판단기준이 무엇인지 나타나지 않는다.

다음과 같이 바꿔보자.

“공사기간, 공사비, 시공성, 안전성 및 주변 구조물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비교하여 현장조건에 적합한 공법을 선정한다.”

공법 선정기준을 보여주는 것이 핵심이다.

 

8. “효율적으로 관리한다”

효율적으로 관리한다는 표현도 추상적이다.

예를 들어

“공정관리를 효율적으로 실시한다.”

보다는

“주요 공정의 선후관계를 분석하고 공정별 작업량과 투입자원을 관리하여 공정지연 요인을 사전에 제거한다.”

라고 작성하면 훨씬 구체적이다.

 

9. “최대한 확보한다”

“최대한”이라는 표현은 기술사 답안에서 가능한 한 줄이는 것이 좋다.

기술적인 기준이 아니라 의지를 표현하는 말에 가깝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공사기간을 최대한 단축한다.”

보다는

“공장제작 및 병행시공을 활용하여 현장작업을 최소화하고 공사기간을 단축한다.”

라고 작성하는 것이 좋다.

 

10. “만전을 기한다”

“품질관리에 만전을 기한다.”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한다.”

등의 표현은 보고서나 공문에서는 사용할 수 있지만 기술사 답안에서는 기술적인 내용이 부족해질 수 있다.

예를 들어

“품질관리에 만전을 기한다.”

보다는

“주요 공종별 품질관리계획을 수립하고 검사 및 시험을 단계별로 실시하여 시공품질을 확보한다.”

라고 표현하는 것이 좋다.

 

 

 

 

 

 

11. “주의한다”

“시공 시 주의한다.”

라는 표현도 너무 포괄적이다.

무엇을 주의해야 하는지를 밝혀야 한다.

예를 들어

“콘크리트 타설 시 재료분리에 주의한다.”

보다는

“콘크리트의 자유낙하 높이와 타설속도를 적정하게 관리하고 적정한 다짐을 실시하여 재료분리 및 블리딩을 방지한다.”

라고 작성할 수 있다.

 

 

12. “최적의 방법을 적용한다”

“최적”이라는 표현도 기준이 없으면 추상적이다.

무엇을 기준으로 최적인지를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현장조건에 맞는 최적의 공법을 적용한다.”

보다는

“현장 지반조건, 주변 구조물, 공사기간 및 경제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현장조건에 적합한 공법을 선정·적용한다.”

라고 작성하는 것이 좋다.

 

 

13. “충분히 검토한다”

“충분히 검토한다”라는 표현도 자주 사용된다.

하지만 검토대상이 무엇인지 알 수 없다.

예를 들어

“공사 전 시공성을 충분히 검토한다.”

보다는

“공사 전 부재의 제작·운반·양중 및 설치과정을 사전 검토하여 현장 시공성을 확보한다.”

라고 작성하면 검토내용이 구체적으로 나타난다.

 

14. “상황에 따라 조치한다”

“상황에 따라 조치한다.”

라는 표현은 기술사 답안에서는 가급적 구체화하는 것이 좋다.

어떤 상황인지, 어떤 조치를 하는지가 나타나지 않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강우 상황에 따라 현장조치를 실시한다.”

보다는

“강우량과 현장배수상태를 확인하여 토공 및 콘크리트 작업을 조정하고 필요시 작업을 중지하여 품질 및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라고 작성할 수 있다.

 

 

15. “문제가 없도록 한다”

이 표현은 일상적인 말로는 자연스럽지만 기술사 답안에서는 너무 포괄적이다.

예를 들어

“시공 중 변형이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

보다는

“시공단계별 구조검토를 실시하고 변형 및 침하를 계측하여 허용기준을 초과하는 경우 즉시 보강 및 시공방법을 조정한다.”

라고 작성하는 것이 좋다.

 

 

 

 

 

16. “안전성을 확보한다”

안전성을 확보한다는 말 자체는 틀린 표현이 아니다.

하지만 무엇으로 안전성을 확보하는지가 중요하다.

예를 들어

“굴착공사의 안전성을 확보한다.”

보다는

“굴착단계별 흙막이 구조검토와 변위계측을 실시하고 배면지반 침하 및 흙막이 변위를 관리하여 붕괴위험을 방지한다.”

라고 작성하면 기술적인 내용이 훨씬 명확해진다.

 

 

17. “품질을 확보한다”

“품질을 확보한다”는 표현도 단독으로 사용하면 내용이 부족하다.

예를 들어

“콘크리트의 품질을 확보한다.”

보다는

“재료검사, 배합관리, 현장 슬럼프 및 공기량 시험, 압축강도시험 및 양생관리를 실시하여 콘크리트의 설계기준강도를 확보한다.”

라고 작성하는 것이 좋다.

 

18. “내구성을 확보한다”

내구성 역시 그냥 확보한다고 쓰기보다 열화요인을 연결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구조물의 내구성을 확보한다.”

보다는

“피복두께와 콘크리트 수밀성을 확보하고 균열 및 철근부식을 관리하여 염해와 탄산화에 의한 열화를 저감한다.”

라고 작성할 수 있다.

 

 

19. “종합적으로 검토한다”

“종합적으로 검토한다”라는 표현은 그 자체로는 의미가 있지만, 무엇을 종합하는지가 나타나지 않으면 추상적인 문장이 된다.

예를 들어

“공법을 종합적으로 검토한다.”

보다는

“공사비, 공사기간, 시공성, 안전성 및 유지관리성을 종합적으로 비교하여 적용공법을 선정한다.”

라고 작성하는 것이 좋다.

 

 

20. “최선을 다한다”

마지막으로 가장 주의해야 할 표현이다.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한다.”

“품질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

와 같은 표현은 기술적인 대책을 보여주지 못한다.

기술사 답안에서는 의지보다 방법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한다.”

보다는

“작업단계별 위험성평가를 실시하고 주요 위험요인에 대한 방호시설을 설치·점검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라고 작성하는 것이 훨씬 좋다.

기술사 답안에서 추상적인 표현을 줄이는 방법

그렇다면 시험장에서 어떻게 하면 이런 표현을 줄일 수 있을까?

답안을 작성하면서 다음 다섯 가지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보면 된다.

무엇을 관리하는가?

어떻게 관리하는가?

왜 관리하는가?

어떤 기준으로 판단하는가?

그 결과 무엇을 확보할 수 있는가?

예를 들어

“균열을 철저히 관리한다.”

라고 썼다고 생각해보자.

무엇을 관리하는가?

균열의 폭과 깊이, 발생위치, 진행성

어떻게 관리하는가?

현장조사와 계측

왜 관리하는가?

구조적 안전성 및 내구성 확보

어떤 기준으로 판단하는가?

균열의 형태와 진행성, 구조적 영향

그 결과 무엇을 확보하는가?

구조물의 안전성과 내구성

이렇게 생각하면 한 문장이 다음과 같이 바뀐다.

“균열의 발생위치·폭·깊이 및 진행성을 조사·계측하고 구조적 영향 여부를 판단하여 적정한 보수·보강공법을 선정한다.”

이것이 바로 추상적인 표현을 기술적인 표현으로 바꾸는 방법이다.

기술사 답안에서 중요한 것은 어려운 말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다

여기서 수험생들이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이 있다.

기술사 답안을 잘 쓰기 위해 어려운 전문용어를 무조건 많이 사용할 필요는 없다.

오히려 중요한 것은 자신이 알고 있는 내용을 정확하고 구체적으로 표현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콘크리트 품질관리에 만전을 기한다.”

라는 문장은 전문용어가 들어가 있지 않아서 문제가 아니라 기술적인 행동이 없어서 문제가 된다.

반면

“현장 슬럼프 및 공기량을 확인하고 압축강도시험과 양생관리를 실시하여 요구강도와 내구성을 확보한다.”

라는 문장은 특별히 어려운 단어를 사용하지 않았다.

하지만 무엇을 어떻게 관리하는지가 명확하다.

기술사 답안은 결국 이런 차이에서 완성도가 달라진다.

좋은 답안은 “해야 한다”에서 끝나지 않는다

기술사 답안에서 자주 사용하는 또 하나의 표현이 있다.

“~해야 한다.”

물론 이 표현 자체가 잘못된 것은 아니다.

하지만 답안 전체가

관리해야 한다.

검토해야 한다.

확보해야 한다.

주의해야 한다.

조치해야 한다.

등으로 끝나면 답안이 당위적인 주장만 나열하는 형태가 될 수 있다.

가능하다면 다음과 같이 바꿔보자.

“검토해야 한다.”

→ “구조해석을 실시하여 안전성을 검토하고 보강 필요 여부를 판단한다.”

“관리해야 한다.”

→ “계측기를 설치하여 변위와 침하를 정기적으로 계측하고 허용기준 초과 여부를 관리한다.”

“주의해야 한다.”

→ “재료분리를 방지하기 위해 적정 낙하높이와 타설속도를 관리한다.”

즉,

해야 한다

에서 끝내지 말고

무엇을 해서 → 무엇을 확보한다

까지 연결하는 것이다.

시험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표현 변환 공식

기술사 답안에서는 다음과 같은 공식을 기억해두면 상당히 유용하다.

원인 → 문제점 → 대책 → 효과

또는

조사 → 분석 → 판단 → 대책 → 검증

또는

기준 → 검토 → 선정 → 적용 → 확인

이러한 구조를 활용하면 답안이 자연스럽게 기술적인 흐름을 갖게 된다.

예를 들어

“균열을 방지한다.”

라는 짧은 문장을

“균열 발생원인을 분석하고 콘크리트 배합 및 타설조건을 관리하여 온도 및 건조수축에 의한 균열을 저감하고 구조물의 내구성을 확보한다.”

처럼 발전시킬 수 있다.

마지막으로 기억해야 할 20가지 표현

시험 직전에 다음 표현만큼은 한 번 점검해보기 바란다.

철저히 관리한다.

적절히 조치한다.

충분히 확보한다.

안전에 유의한다.

신속히 조치한다.

필요시 보강한다.

적절한 공법을 선정한다.

효율적으로 관리한다.

최대한 확보한다.

만전을 기한다.

주의한다.

최적의 방법을 적용한다.

충분히 검토한다.

상황에 따라 조치한다.

문제가 없도록 한다.

안전성을 확보한다.

품질을 확보한다.

내구성을 확보한다.

종합적으로 검토한다.

최선을 다한다.

이 표현들을 무조건 사용하지 말라는 의미는 아니다.

중요한 것은 이런 표현을 사용했을 때 “구체적으로 무엇을 어떻게 한다는 것인가?”라는 질문을 스스로 던지는 것이다.

 

 

 

 

마무리

기술사 시험은 자신이 알고 있는 지식을 시험지에 옮겨 적는 시험이다.

하지만 단순히 알고 있는 내용을 적는 것과 기술적으로 설명하는 것은 다르다.

“철저히 관리한다.”

“적절히 조치한다.”

“충분히 확보한다.”

“안전에 유의한다.”

와 같은 표현은 일상적인 문장으로는 문제가 없지만 기술사 답안에서는 기술적인 내용이 충분히 드러나지 않을 수 있다.

따라서 답안을 작성할 때는 가능하면

무엇을

어떻게

왜

어떤 기준으로

그 결과 무엇을

이라는 질문을 던져보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결국 좋은 기술사 답안은 어려운 표현을 사용하는 답안이 아니다.

추상적인 표현을 구체적인 기술행위로 바꾸고, 그 기술행위의 목적과 효과까지 연결하는 답안이다.

“안전에 유의한다.”

라고 쓰는 것보다

“위험성평가를 실시하고 위험요인별 방호시설을 설치·점검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라고 쓰는 것이 좋은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기술사 공부를 오래 했는데도 답안 점수가 생각보다 나오지 않는다면 지식의 양만 늘리기보다 내가 답안에서 어떤 표현을 반복해서 사용하고 있는지 한번 점검해보자.

내가 알고 있는 지식을 얼마나 많이 쓰느냐도 중요하지만, 그 지식을 얼마나 구체적이고 기술적으로 표현하느냐 역시 기술사 답안에서 중요한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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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8회 건축전기설비기술사 시험에서는 전통적인 전기설비 이론과 함께 분산형전원, 신재생에너지, 배터리, 연료전지, 에너지절약, KEC, 스마트 건축설비 등 최근 건축전기 분야에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주제들이 폭넓게 출제되었다.

특히 이번 시험은 단순히 전기설비의 원리만 알고 있는지를 확인하기보다는 실제 건축물에 전기설비를 어떻게 설계하고 적용할 것인지, 관련 기준을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 그리고 새로운 에너지 기술을 어떻게 이해하고 있는지를 종합적으로 묻는 문제가 많았다는 점이 특징이다.

따라서 이번 138회 기출문제는 앞으로 건축전기설비기술사를 준비하는 수험생이라면 반드시 분석해 볼 필요가 있는 시험이라고 볼 수 있다.

  1. 제138회 건축전기설비기술사 전체 출제 구성

이번 시험은 1교시에서 13문제 중 10문제를 선택하고, 2교시부터 4교시까지는 각각 6문제 중 4문제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출제되었다.

1교시에서는 전기설비의 기본이론과 계산 및 KEC, 보호설비, 배터리, 태양광, 조명 등 다양한 분야가 골고루 출제되었다.

2교시에서는 분산형전원, 초고층 수직간선, 에너지절약 설계기준, 동력설비, 전시조명, 단락 및 지락전류 계산 등 설계 및 실무 중심의 문제가 출제되었다.

3교시에서는 변압기, 리모델링, 동기발전기, 과전압보호, 연료전지, 고층건축물의 방범·방재설비가 출제되었다.

4교시에서는 주차관제, 리튬이온전지, 고조파, SPD와 접지, 발전기실 환경대책, 비율차동계전기 등 건축물의 전기설비 운영 및 보호와 관련된 문제가 출제되었다.

전체적으로 보면 다음과 같은 분야가 반복적으로 등장했다.

전력계통 및 보호

전기설비 설계

신재생에너지

배터리 및 에너지저장

고조파 및 전력품질

접지 및 서지보호

조명설비

건축물 에너지절약

방재·방범설비

초고층 건축물 전기설비

따라서 앞으로 공부할 때도 특정 분야만 집중하기보다는 이러한 큰 분야를 중심으로 체계적인 서브노트를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

 

1. 1교시 출제경향 분석

1교시는 13문제 중 10문제를 선택해야 하기 때문에 수험생 입장에서는 매우 다양한 분야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이 필요하다.

이번 1교시의 특징은 계산문제와 이론문제, 기준문제가 함께 출제되었다는 점이다.

1번 문제는 직렬 및 병렬 설비의 사고 발생률과 평균정전시간을 묻는 문제였다.

단순 암기 문제가 아니라 신뢰도 이론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 문제다.

2번은 서지 임피던스에 관한 문제였다.

선로의 단위길이당 정전용량과 인덕턴스를 이용하여 서지 임피던스의 개념을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3번은 변류기 정격 및 정격과전류강도의 적정성을 검토하는 문제였다.

특히 단락전류와 차단기 동작시간을 연계하여 변류기의 열적·과전류 특성을 판단하는 문제이므로 실무적인 성격이 강하다.

4번은 정지형 무정전전원장치의 단락보호와 지락보호 문제였다.

UPS의 기본 구성뿐 아니라 보호방식까지 이해하고 있어야 답안 작성이 가능하다.

5번은 한국전력 전기공급약관에 따른 전기공급방식 및 공급전압을 묻고 있다.

이와 같은 문제는 기술사 수험생들이 이론만 공부해서는 대응하기 어려운 문제다.

실제 전기설비 설계에 적용되는 기준과 공급방식을 함께 공부해야 한다.

6번은 배전전압을 3.3kV에서 6.6kV로 높였을 때 동일한 전력 및 전력손실 조건에서 송전거리가 증가하는 이유를 묻는 문제였다.

전압, 전류, 전력손실의 관계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7번은 고조파가 포함된 부하와 포함되지 않은 부하의 역률을 비교하는 문제다.

최근 전력품질 분야에서 고조파가 중요해지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공부할 필요가 있는 분야다.

8번은 접지저항의 산출 메커니즘을 묻는 문제였다.

접지 원리와 접지저항 결정인자뿐만 아니라 반구형 접지전극의 계산식 유도까지 요구하고 있다.

단순 암기보다 원리 이해를 요구하는 문제라고 볼 수 있다.

9번은 KEC에 따른 화재확산 방지를 위한 배선설비와 관통부 밀봉 문제였다.

KEC 관련 문제는 앞으로도 매우 중요하게 볼 필요가 있다.

10번은 건축공사 현장에서 사용되는 아크 용접장치에 대한 문제였다.

11번은 배터리 관리시스템인 BMS의 구성과 기능을 묻고 있다.

12번은 태양광발전 인버터의 주요 기능과 회로방식에 관한 문제였다.

13번은 KDS 32 30 10 옥내조명설비에서 정하는 좋은 조명의 조건을 묻고 있다.

1교시만 보더라도 전력, 보호, 접지, 고조파, 배터리, 태양광, 조명, 기준 등 매우 다양한 분야가 출제되었다.

따라서 1교시 대비를 위해서는 특정 분야를 깊게 공부하는 것만큼 폭넓은 기본기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2. 2교시 출제경향 분석

2교시에서 가장 눈여겨볼 문제는 1번 분산형전원 문제다.

분산형전원 배전계통 연계 기술기준과 관련하여 하이브리드 분산형전원, 공통연결점, 계통연계 동기화 기준, 계통 이상 시 분리 및 재병입을 종합적으로 설명하도록 했다.

이 문제는 앞으로의 건축전기설비 분야가 단순한 수전설비 중심에서 에너지 생산과 저장, 계통연계까지 확대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문제다.

특히 태양광발전, ESS, 연료전지, 전기자동차 등의 확산과 함께 분산형전원 관련 문제는 지속적으로 출제될 가능성이 높다.

2번은 초고층빌딩의 수직간선과 간선계획이다.

초고층 건축물에서는 수직간선의 전압강하, 전력손실, 단락전류, 경제성, 화재안전, 유지관리, 공간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따라서 단순히 간선의 종류를 암기하는 것보다 초고층 건축물이라는 특수성을 중심으로 공부해야 한다.

3번은 건축물 에너지절약 설계기준에서 전기설비와 신재생에너지 설계기준을 묻고 있다.

에너지절약은 향후에도 계속해서 중요한 출제 분야가 될 가능성이 높다.

4번은 KDS 32 25 20 동력설비다.

동력설비 설계 시 고려사항, MCC, 회로구분 및 분기회로, 설계순서까지 종합적으로 요구하고 있다.

기준을 정확하게 숙지하고 실제 설계 흐름을 답안으로 표현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5번은 박물관 및 미술관의 전시조명과 전시품 노화 문제다.

조도만을 공부해서는 부족하다.

조명에 의한 전시품의 열화, 자외선 및 광에너지에 의한 손상, 조명방식과 광원 선정 등을 함께 이해해야 한다.

6번은 단락전류와 지락전류를 계산하는 문제다.

건축전기설비기술사에서는 계산문제가 지속적으로 출제되고 있기 때문에 반드시 별도의 계산문제 노트를 만들어 반복 연습하는 것이 좋다.

 

 


 

 


 

 

3. 3교시 출제경향 분석

3교시에서는 전력용 변압기, 리모델링, 동기발전기, 과전압보호, 연료전지, 방범·방재설비가 출제되었다.

1번 변압기 문제는 2차 환산 등가회로와 벡터도, 전압변동률과 %임피던스의 관계를 묻고 있다.

이 문제는 변압기의 기본이론에 해당한다.

따라서 고급기술만 공부하는 수험생이라도 변압기, 발전기, 전동기 등의 기본 전기기기 이론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2번은 건축물 전기설비 리모델링이다.

기존 건축물의 노후 전기설비를 개선하고 에너지효율과 안전성을 향상시키는 리모델링은 앞으로 중요성이 더욱 높아질 수 있는 분야다.

3번은 회전자계의 발생원리와 동기발전기의 장점을 묻고 있다.

전기기기 기본이론을 정확히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4번은 KEC 및 KS C IEC 60364의 과전압보호다.

KEC와 IEC 기준을 연결하여 공부해야 하는 대표적인 문제다.

5번은 연료전지 문제다.

저온형 연료전지에서 백금 촉매를 사용하는 이유, 피독작용, 국내 수소생산 방식의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묻고 있다.

단순한 전기설비 문제가 아니라 수소경제와 에너지정책까지 연결되는 문제다.

6번은 고층건축물의 방범설비와 방재설비다.

특히 공간경계형 센서의 종류별 성능과 특징을 묻고 있어 설비별 특징을 비교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4. 4교시 출제경향 분석

4교시는 실무적인 성격이 상당히 강한 교시였다.

1번은 주차관제설비의 설계 시 검토사항과 시스템 구성이다.

건축물의 스마트화와 함께 주차관제설비도 단순한 차량 출입관리에서 IoT 및 통합관제 시스템으로 발전하고 있기 때문에 관련 내용을 정리해 둘 필요가 있다.

2번은 리튬이온전지의 구조, 충·방전 흐름도 및 특징이다.

배터리 분야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을 다시 확인할 수 있다.

3번은 고조파가 발전기와 커패시터에 미치는 영향 및 대책이다.

1교시의 고조파 역률 문제와 연결해서 볼 필요가 있다.

고조파는 단독 주제가 아니라 발전기, 변압기, 콘덴서, 전동기, 케이블, 보호계전기 등 여러 설비에 영향을 주는 종합적인 주제다.

4번은 저압설비의 SPD와 접지방식이다.

최근 KEC와 함께 반드시 공부해야 하는 분야다.

5번은 발전기실 환경대책으로 소음, 진동, 배기·급기 및 배기가스 계통을 묻고 있다.

전기설비라고 해서 전기적인 내용만 공부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보여주는 문제다.

발전기실은 기계설비, 건축, 소방 및 환경 분야와 연계하여 공부할 필요가 있다.

6번은 변압기 내부고장 검출을 위한 비율차동계전기다.

보호계전 분야의 대표적인 문제로, 동작원리뿐만 아니라 오동작 방지대책까지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5. 제138회 시험에서 가장 눈에 띄는 출제 특징

이번 시험을 전체적으로 분석하면 다음과 같은 특징을 발견할 수 있다.

첫째, 에너지 전환 관련 문제가 많았다.

분산형전원

태양광발전

연료전지

리튬이온전지

BMS

에너지절약

신재생에너지

등이 출제되었다.

이는 향후 건축전기설비기술사에서 에너지 분야가 더욱 중요해질 가능성을 보여준다.

둘째, KEC 및 국가건설기준의 중요성이 높았다.

KEC

KDS 32 25 20

KDS 32 30 10

건축물 에너지절약 설계기준

한국전력 전기공급약관

등 실제 기준을 직접적으로 묻는 문제가 다수 출제되었다.

따라서 단순히 전기공학 기본서만 공부하는 것으로는 부족하다.

셋째, 고조파와 전력품질 분야가 반복적으로 등장했다.

1교시에서 고조파와 역률을 묻고 4교시에서는 고조파가 발전기와 커패시터에 미치는 영향과 대책을 물었다.

하나의 주제가 교시를 달리하여 변형 출제된 것이다.

이런 출제패턴은 매우 중요하다.

앞으로 기출문제를 공부할 때 동일한 주제가 다른 형태로 어떻게 출제되는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넷째, 배터리 및 저장장치 분야가 중요해졌다.

BMS

리튬이온전지

UPS

분산형전원

등이 출제되었다.

앞으로 ESS와 전기차 충전설비까지 연결하여 공부하는 것이 좋다.

다섯째, 초고층 및 스마트 건축물 관련 문제가 출제되었다.

초고층 수직간선

고층 방범·방재

주차관제

건축물 리모델링

등이 이에 해당한다.

 

 

 

6. 수험생이 이번 기출문제에서 반드시 공부해야 할 핵심 분야

이번 138회 기출문제를 기준으로 앞으로 우선적으로 공부할 분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전력계통 및 보호

변압기 및 발전기

단락·지락전류 계산

KEC 및 IEC

접지 및 SPD

고조파 및 전력품질

분산형전원

태양광발전

ESS 및 배터리

BMS

연료전지

건축물 에너지절약

초고층 건축물 전기설비

조명설비

방재 및 방범설비

동력설비

스마트 건축설비

리모델링 전기설비

이러한 분야를 중심으로 서브노트를 구성하면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다.

 

 

7. 앞으로 중요하게 공부해야 할 예상문제

여기서부터가 이번 기출문제 분석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기출문제는 단순히 과거 문제를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어떤 형태로 변형되어 출제될지를 생각하면서 공부해야 한다.

다음 문제들은 제138회 출제내용과 최근 건축전기설비 분야의 주요 기술을 연결하여 앞으로 중요하게 공부할 필요가 있는 주제들이다.

예상문제 1

분산형전원의 건축물 전력계통 연계 시 고려사항과 보호방식에 대하여 설명하시오.

예상문제 2

태양광발전, ESS 및 연료전지를 포함하는 하이브리드 분산형전원의 구성과 계통연계 방법에 대하여 설명하시오.

예상문제 3

ESS의 구성요소와 화재 및 안전대책에 대하여 설명하시오.

예상문제 4

리튬이온전지의 열폭주 발생원인과 예방 및 대응대책에 대하여 설명하시오.

예상문제 5

BMS의 구성과 주요 기능 및 배터리 안전관리 방법에 대하여 설명하시오.

예상문제 6

고조파의 발생원인과 전기설비에 미치는 영향 및 저감대책에 대하여 설명하시오.

예상문제 7

고조파가 변압기, 발전기, 콘덴서 및 전동기에 미치는 영향과 대책을 비교하여 설명하시오.

예상문제 8

건축물 전기설비의 전력품질 향상을 위한 방안을 설명하시오.

예상문제 9

KEC에서 정하는 접지시스템의 종류와 적용방법에 대하여 설명하시오.

예상문제 10

저압 전기설비에서 SPD의 종류와 설치방법 및 보호협조에 대하여 설명하시오.

예상문제 11

건축물의 과전압 발생원인과 내부·외부 과전압 보호대책에 대하여 설명하시오.

예상문제 12

건축물 전기설비의 단락전류 및 지락전류 계산방법과 차단기 선정방법에 대하여 설명하시오.

예상문제 13

변압기의 %임피던스와 단락전류 및 전압변동률의 관계에 대하여 설명하시오.

예상문제 14

변압기 보호방식의 종류와 비율차동계전기의 동작원리 및 오동작 방지대책에 대하여 설명하시오.

예상문제 15

초고층 건축물의 수직간선 설계 시 고려사항과 전압강하 및 단락전류 대책에 대하여 설명하시오.

예상문제 16

초고층 건축물의 전력공급 신뢰도 향상을 위한 수전 및 배전계통 구성방식에 대하여 설명하시오.

예상문제 17

건축물 에너지절약을 위한 전기설비 및 신재생에너지 설계방안에 대하여 설명하시오.

예상문제 18

제로에너지건축물의 전기설비 구성과 에너지관리시스템의 역할에 대하여 설명하시오.

예상문제 19

건축물 에너지관리시스템(BEMS)의 구성과 기능 및 에너지절감 방안에 대하여 설명하시오.

예상문제 20

전기자동차 충전설비의 구성과 설치 시 고려사항 및 안전대책에 대하여 설명하시오.

예상문제 21

전기자동차 충전설비의 전력수요 증가에 따른 건축물 전력설비의 대응방안에 대하여 설명하시오.

예상문제 22

연료전지의 종류와 발전원리 및 건축물 적용 시 고려사항에 대하여 설명하시오.

예상문제 23

수소연료전지 발전설비의 안전관리 및 수소 생산·저장·공급과 관련된 주요 문제점과 대책에 대하여 설명하시오.

예상문제 24

건축물 리모델링 시 기존 전기설비의 조사 및 용량검토와 개선방안에 대하여 설명하시오.

예상문제 25

건축물의 스마트 전기설비 구성과 IoT 기반 전기설비 관리방안에 대하여 설명하시오.

예상문제 26

스마트 주차관제시스템의 구성과 설계 시 고려사항에 대하여 설명하시오.

예상문제 27

건축물의 방재 및 방범설비의 종류와 통합관리방안에 대하여 설명하시오.

예상문제 28

박물관 및 미술관의 전시조명 설계 시 고려사항과 전시품 손상 방지대책에 대하여 설명하시오.

예상문제 29

건축물 옥내조명설비의 좋은 조명 조건과 에너지절약형 조명설계 방안에 대하여 설명하시오.

예상문제 30

발전기실의 소음·진동 및 배기·급기 대책에 대하여 설명하시오.

 

 

 

 

 

8. 특히 주목해야 할 출제 예상 분야

이번 138회 문제를 공부하면서 수험생들이 가장 주목해야 할 부분은 단순히 특정 문제를 외우는 것이 아니다.

출제된 하나의 주제가 앞으로 어떻게 확장될 것인지 생각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이번 시험에서 리튬이온전지가 출제되었다고 해서

“리튬이온전지는 138회에 나왔으니 당분간 안 나오겠지.”

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

오히려

리튬이온전지

→ ESS

→ BMS

→ 열폭주

→ 화재

→ 안전대책

→ 전기차 충전설비

→ 건축물 전력수요

와 같이 연결해서 공부해야 한다.

고조파도 마찬가지다.

고조파

→ 역률

→ 변압기

→ 발전기

→ 콘덴서

→ 전동기

→ 보호계전

→ 전력품질

이라는 하나의 큰 주제로 연결할 수 있다.

분산형전원 역시

태양광

→ ESS

→ 연료전지

→ 하이브리드 전원

→ 계통연계

→ 보호

→ 전력품질

→ 에너지관리

로 확장해서 공부하는 것이 좋다.

 

 

9. 예상문제 공부방법

예상문제를 30개 정도 선정했다고 해서 30개의 답안을 모두 외우려고 하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니다.

각 예상문제에서 공통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핵심 내용을 묶어서 공부해야 한다.

예를 들어

분산형전원

ESS

태양광

연료전지

BEMS

제로에너지건축물

등은 서로 별개의 문제가 아니다.

에너지 생산

→ 저장

→ 소비

→ 제어

→ 계통연계

라는 하나의 큰 틀로 묶어서 공부할 수 있다.

또한

고조파

접지

SPD

과전압

단락전류

보호계전

등도 전기설비 보호라는 하나의 큰 주제로 묶을 수 있다.

이렇게 공부하면 암기해야 할 내용이 크게 줄어든다.

 

 

 

 

 

 

10. 138회 기출문제에서 얻을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공부전략

이번 시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출제범위가 매우 넓다는 점이다.

하지만 모든 내용을 똑같은 깊이로 공부할 필요는 없다.

1단계에서는 전체 분야의 기본 개념을 확보한다.

2단계에서는 최근 기출문제를 분야별로 분류한다.

3단계에서는 반복 출제되는 핵심 분야를 찾는다.

4단계에서는 최근 기술 및 기준 변화와 연결한다.

5단계에서는 예상문제를 만든다.

6단계에서는 각 예상문제를 25점짜리 답안으로 작성해본다.

특히 2교시부터 4교시까지는 한 문제의 배점이 25점이므로 단순한 단답형 지식보다

정의

원리

구성

특징

설계기준

적용방법

문제점

대책

도면 및 계통도

기대효과

등을 적절하게 구성하는 능력이 중요하다.

 

11. 마무리

제138회 건축전기설비기술사 시험은 전통적인 전기설비 이론과 최신 에너지 및 스마트 기술이 함께 출제된 시험이었다.

특히 분산형전원, 신재생에너지, 배터리, BMS, 고조파, KEC, 접지, SPD, 에너지절약, 초고층 건축물 전기설비 등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공부할 가치가 높은 분야라고 볼 수 있다.

이번 시험에서 출제된 문제를 단순히 암기하는 것보다는 각각의 주제를 더 큰 기술 분야로 확장해서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분산형전원 → 태양광 → ESS → 연료전지 → 전기차

고조파 → 전력품질 → 변압기 → 발전기 → 콘덴서

접지 → SPD → 과전압 → 감전보호

에너지절약 → BEMS → 제로에너지건축물 → 신재생에너지

초고층 → 수직간선 → 수전설비 → 전력신뢰도 → 비상전원

등으로 연결해서 공부하면 하나의 공부로 여러 가지 예상문제에 대응할 수 있다.

기술사 시험에서 중요한 것은 기출문제를 많이 외우는 것이 아니다.

기출문제 속에 숨어 있는 출제자의 관심 분야를 찾아내고, 그 분야에서 다음에 어떤 문제가 나올 수 있는지를 생각하는 것이다.

제138회 건축전기설비기술사 기출문제는 이러한 관점에서 앞으로의 공부방향을 잡는 데 상당히 좋은 자료가 될 수 있다.

이번 시험을 공부할 때는 단순히 “이 문제가 나왔구나”에서 끝내지 말고

왜 이 문제가 출제되었는가?

이 문제가 다른 형태로 어떻게 변형될 수 있는가?

이 주제와 연결되는 다른 기술은 무엇인가?

최근 기준이나 기술 변화와 어떤 관계가 있는가?

라는 질문을 함께 던져보기 바란다.

그렇게 공부해야 기출문제 공부가 단순 암기를 넘어 실제 기술사 시험을 대비하는 공부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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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문장을 기술사답게 바꾸는 방법

앞서 기술사 답안에서 점수를 깎일 수 있는 표현 20가지를 살펴보았다.

철저히 관리한다.

적절히 조치한다.

안전에 주의한다.

충분히 확보한다.

필요시 보강한다.

이러한 표현이 틀린 것은 아니다.

문제는 이런 표현만으로 답안을 끝내는 것이다.

기술사 답안에서는 단순히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쓰는 것보다 무엇을 왜 해야 하는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리고 그 결과 무엇을 확보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결국 기술사 답안의 문장은 다음과 같이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

일반적인 표현
→ 구체적인 기술행위
→ 기술적 근거
→ 기대효과

이번 글에서는 실제 답안에서 자주 사용하는 평범한 문장을 기술사답게 바꾸는 방법을 30가지로 정리해 보겠다.

1. “관리한다”를 “계측·분석·조정한다”로 바꾸기

평범한 표현

콘크리트 온도를 관리한다.

개선된 표현

콘크리트의 타설 전·후 온도를 계측하고 내부·외부 온도차를 분석하여 필요시 보온 및 냉각조건을 조정한다.

관리한다는 말보다 실제 관리행위를 구체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좋다.

“검토한다”를 “검토하여 판단한다”로 바꾸기

평범한 표현

구조물의 안전성을 검토한다.

개선된 표현

구조물의 손상상태와 작용하중을 조사하고 구조해석을 실시하여 잔존내력 및 보강 필요 여부를 판단한다.

검토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검토 결과 무엇을 판단하는지를 연결한다.2. “확인한다”를 “확인하여 적정성을 판단한다”로 바꾸기

평범한 표현

철근 배근상태를 확인한다.

개선된 표현

철근의 위치·간격·피복두께 및 정착·이음상태를 확인하여 설계도서 및 시공기준의 적합성을 판단한다.

 

2. “실시한다”를 “목적을 포함하여 실시한다”로 바꾸기

평범한 표현

비파괴검사를 실시한다.

개선된 표현

용접부의 내부결함 및 표면결함을 확인하기 위해 비파괴검사를 실시하고 검사결과에 따라 접합부의 건전성을 평가한다.

무엇을 하기 위해 실시하는지를 함께 적는 것이 좋다.

 

3. “확보한다”를 “확보하여 무엇을 방지한다”로 바꾸기

평범한 표현

충분한 피복두께를 확보한다.

개선된 표현

소요 피복두께를 확보하여 철근의 부식 및 화재에 의한 성능저하를 방지하고 구조물의 내구성을 확보한다.

 

4. “방지한다”를 원인과 함께 작성하기

평범한 표현

균열을 방지한다.

개선된 표현

수화열 및 건조수축에 의한 콘크리트의 체적변화를 저감하여 온도균열 및 건조수축균열 발생을 방지한다.

무엇 때문에 발생하는 균열인지 먼저 제시하면 문장의 기술성이 높아진다.

 

5. “저감한다”를 저감방법과 연결하기

평범한 표현

소음을 저감한다.

개선된 표현

건설기계의 저소음 장비를 적용하고 방음벽 및 방음시설을 설치하여 작업소음의 전달을 저감한다.

 

6. “개선한다”를 개선대상과 방법으로 구체화하기

평범한 표현

시공성을 개선한다.

개선된 표현

부재의 조립순서와 양중계획을 사전에 검토하고 현장 조립공정을 단순화하여 시공성을 향상한다.

 

7. “강화한다”를 구체적인 관리방법으로 바꾸기

평범한 표현

품질관리를 강화한다.

개선된 표현

공정별 검사기준을 설정하고 주요 품질관리 항목에 대한 검사 및 기록관리를 강화하여 시공품질의 균일성을 확보한다.

 

8. “고려한다”를 “고려하여 선정한다”로 바꾸기

평범한 표현

현장조건을 고려한다.

개선된 표현

지반조건, 주변 구조물, 지하수위 및 공사기간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현장에 적합한 시공공법을 선정한다.

“고려한다”에서 문장을 끝내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9. “분석한다”를 “분석하여 원인을 규명한다”로 바꾸기

평범한 표현

균열을 분석한다.

개선된 표현

균열의 발생위치, 폭, 깊이 및 진행성을 조사·분석하여 발생원인을 규명한다.

 

10. “조사한다”를 조사대상과 함께 작성하기

평범한 표현

현장조사를 실시한다.

개선된 표현

구조부재의 균열, 누수, 박락 및 철근노출 상태를 조사하여 구조물의 손상 및 열화 정도를 평가한다.

 

11. “평가한다”를 평가결과와 연결하기

평범한 표현

구조안전성을 평가한다.

개선된 표현

현장조사 및 구조해석 결과를 종합하여 구조부재의 잔존내력과 사용성을 평가하고 보강 필요 여부를 판단한다.

 

12. “선정한다”를 선정기준과 함께 작성하기

평범한 표현

적절한 공법을 선정한다.

개선된 표현

공사기간, 경제성, 시공성 및 주변 구조물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비교하여 현장조건에 적합한 공법을 선정한다.

 

13. “적용한다”를 적용조건과 함께 작성하기

평범한 표현

적절한 보강공법을 적용한다.

개선된 표현

손상원인과 구조적 영향 및 현장조건을 검토한 후 단면증설, 강판보강 또는 탄소섬유보강 등 적합한 보강공법을 적용한다.

 

14. “예방한다”를 위험요인과 연결하기

평범한 표현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개선된 표현

작업 전 위험성평가를 실시하여 추락·붕괴·협착 등 주요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거나 저감함으로써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15. “조치한다”를 조치순서로 작성하기

평범한 표현

문제 발생 시 조치한다.

개선된 표현

이상징후 발생 시 작업을 중지하고 원인을 조사한 후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재발방지대책을 수립한다.

 

 

16. “시공한다”를 시공순서와 함께 작성하기

평범한 표현

방수공사를 적절하게 시공한다.

개선된 표현

바탕면의 건조 및 청소상태를 확인한 후 프라이머를 도포하고 방수층을 시공하여 접합부 및 취약부의 누수를 방지한다.

 

17. “관리한다”를 단계별 관리로 바꾸기

평범한 표현

철골공사를 관리한다.

개선된 표현

공장제작, 운반, 현장반입 및 설치 단계별 검사계획을 수립하고 치수·용접·접합부 및 부재변형을 관리한다.

 

18. “검사한다”를 검사목적과 연결하기

평범한 표현

용접부를 검사한다.

개선된 표현

용접부의 균열, 기공, 슬래그 혼입 및 융합불량 등의 결함을 검사하여 접합부의 구조적 건전성을 확인한다.

 

19. “유지관리한다”를 상태평가와 연결하기

평범한 표현

구조물을 지속적으로 유지관리한다.

개선된 표현

정기점검 및 정밀점검을 통해 구조물의 손상·열화상태를 조사하고 상태변화를 추적하여 적정한 보수·보강시기를 결정한다.

 

 

 

20. “대책을 수립한다”를 원인별 대책으로 바꾸기

평범한 표현

균열에 대한 대책을 수립한다.

개선된 표현

균열의 발생원인을 재료, 시공, 구조 및 환경요인으로 구분하여 원인별 저감대책을 수립하고 적정 보수공법을 적용한다.

 

 

21. “품질을 확보한다”를 관리단계와 연결하기

평범한 표현

콘크리트 품질을 확보한다.

개선된 표현

배합관리, 자재검사, 현장 슬럼프 및 공기량 검사, 압축강도시험 및 양생관리를 실시하여 콘크리트의 요구성능을 확보한다.

 

 

22. “시공성을 확보한다”를 사전검토와 연결하기

평범한 표현

시공성을 확보한다.

개선된 표현

설계단계에서 부재의 제작·운반·양중 및 조립과정을 사전 검토하여 현장 시공성을 확보한다.

 

 

23. “경제성을 확보한다”를 비용절감 방법과 연결하기

평범한 표현

경제성을 확보한다.

개선된 표현

공법별 초기공사비뿐만 아니라 유지관리비와 공사기간을 종합적으로 비교하여 생애주기비용을 고려한 경제성을 확보한다.

 

 

24. “내구성을 확보한다”를 열화요인과 연결하기

평범한 표현

구조물의 내구성을 확보한다.

개선된 표현

콘크리트의 수밀성 및 피복두께를 확보하고 균열 및 철근부식을 관리하여 염해·탄산화 등 열화요인에 대한 내구성을 확보한다.

 

 

25. “공사기간을 단축한다”를 방법과 연결하기

평범한 표현

공사기간을 단축한다.

개선된 표현

공장제작 및 PC·모듈러 등 OSC 공법을 활용하여 현장작업을 최소화하고 병행시공을 통해 공사기간을 단축한다.

 

 

26. “안전성을 확보한다”를 위험요인과 연결하기

평범한 표현

공사 중 안전성을 확보한다.

개선된 표현

작업단계별 위험성평가를 실시하고 추락·낙하·붕괴 위험에 대한 방호시설을 설치하여 작업자의 안전성을 확보한다.

 

 

27. “효율성을 향상한다”를 효율화 방법과 연결하기

평범한 표현

건설공사의 생산성을 향상한다.

개선된 표현

BIM 기반 공정 및 물량관리를 활용하고 공장제작·현장조립을 확대하여 재작업을 줄이고 건설생산성을 향상한다.

 

28. “기술을 적용한다”를 적용목적과 효과까지 연결하기

평범한 표현

스마트건설기술을 적용한다.

개선된 표현

BIM, 드론, IoT 및 AI 기반 현장관리기술을 활용하여 공정·품질·안전정보를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건설생산성과 안전성을 향상한다.

기술사 답안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어려운 단어”가 아니다

여기서 한 가지 오해하면 안 되는 것이 있다.

기술사답게 쓴다는 것은 어려운 한자어나 전문용어를 많이 사용하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오히려 중요한 것은 평범한 단어를 사용하더라도 그 안에 기술적 판단과 근거가 들어가 있는가이다.

예를 들어

“균열을 철저히 관리한다.”

라는 문장은 어렵지 않지만 기술적인 정보가 부족하다.

반면

“균열의 발생위치·폭·깊이 및 진행성을 조사하고 발생원인을 분석하여 구조적 영향 여부를 판단한 후 보수·보강공법을 선정한다.”

라는 문장은 특별히 어려운 단어를 사용하지 않았다.

그러나 조사 → 분석 → 판단 → 선정이라는 기술적 과정이 들어가 있다.

이것이 기술사 답안에서 말하는 기술적인 문장이다.

좋은 답안은 동사가 다르다

기술사 답안을 작성할 때는 명사만 외우는 것보다 동사를 잘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음과 같은 동사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조사한다

분석한다

비교한다

평가한다

판단한다

검토한다

선정한다

적용한다

계측한다

확인한다

조정한다

관리한다

저감한다

방지한다

검증한다

보강한다

이러한 동사를 적절하게 연결하면 답안에 기술적인 흐름이 만들어진다.

예를 들어

조사한다
→ 분석한다
→ 평가한다
→ 판단한다
→ 선정한다
→ 적용한다
→ 검증한다

와 같은 구조다.

이것만으로도 단순한 지식 나열형 답안에서 벗어날 수 있다.

기술사 답안에서 점수를 올리는 문장 구조

가장 추천하고 싶은 방법은 문장을 다음 구조로 만드는 것이다.

원인 → 현상 → 문제점 → 대책 → 효과

예를 들어 콘크리트 균열 문제라면 다음과 같이 구성할 수 있다.

수화열 증가

→ 콘크리트 내부·외부 온도차 증가

→ 온도응력 발생

→ 온도균열 발생

→ 배합 및 타설온도 관리, 보온양생, 온도계측

→ 균열 발생 저감

이런 구조가 답안에 들어가면 단순히 “균열을 방지한다”는 문장보다 훨씬 기술적인 답안이 된다.

또 하나의 중요한 구조는

조사 → 분석 → 판단 → 대책 → 검증

이다.

예를 들어 기존 구조물의 균열이라면

현장조사

→ 균열 폭·깊이·진행성 분석

→ 구조적 균열 여부 판단

→ 보수·보강공법 선정

→ 보수 후 성능 확인

과 같은 구조로 작성할 수 있다.

이런 구조는 건축, 토목, 구조, 시공, 안전, 품질 등 거의 모든 기술사 종목에 적용할 수 있다.

“해야 한다”를 줄이고 “왜 해야 하는가”를 쓴다

기술사 답안에서 “~해야 한다”는 표현을 지나치게 반복하는 것도 주의할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철근의 피복두께를 확보해야 한다.

라고 쓰는 것보다

소요 피복두께를 확보하여 철근의 부식 및 화재에 의한 성능저하를 방지하고 구조물의 내구성을 확보한다.

라고 쓰면 기술적 의미가 훨씬 명확해진다.

물론 “~해야 한다”는 표현을 사용해서는 안 된다는 의미는 아니다.

중요한 것은 당위적인 문장만 반복하지 않는 것이다.

기술사 답안에서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왜 해야 하는가

어떻게 해야 하는가

무엇을 확보할 수 있는가

까지 연결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시험장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문장 변환법

답안을 작성하다가 다음과 같은 표현이 나오면 한 번 더 생각해보자.

철저히 관리한다.

적절히 조치한다.

안전에 주의한다.

충분히 확보한다.

필요시 보강한다.

신속히 조치한다.

최적의 공법을 선정한다.

효율적으로 관리한다.

그리고 다음 질문을 던져본다.

무엇을?

어떻게?

왜?

어떤 기준으로?

그 결과 무엇을?

이 다섯 가지 질문에 답을 붙이면 문장이 훨씬 강해진다.

예를 들어

철저히 관리한다.

무엇을?

콘크리트 온도를 관리한다.

어떻게?

온도를 계측한다.

왜?

내부·외부 온도차에 의한 온도균열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어떤 기준으로?

허용 온도범위와 온도차를 기준으로 관리한다.

그 결과 무엇을?

온도균열을 저감한다.

이 과정을 하나의 문장으로 만들면 기술사다운 답안이 된다.

기술사 답안은 “아는 것을 보여주는 글”이 아니라 “문제를 해결하는 글”이다

기술사 시험에서는 단순히 관련 지식을 많이 나열하는 것보다 문제에서 요구하는 사항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그에 맞는 기술적 내용을 논리적으로 구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반적인 서술형 답안 작성에서도 핵심 내용의 정확성, 논리적 순서, 명확한 용어와 표현, 문제의 요구사항을 벗어나지 않는 것이 기본 원칙으로 제시된다.

따라서 답안을 작성할 때는

문제에서 무엇을 물었는가?

왜 발생하는가?

어떤 문제가 발생하는가?

어떻게 해결하는가?

현장에서는 어떻게 적용하는가?

무엇을 확보할 수 있는가?

를 계속 생각하는 것이 좋다.

이런 관점으로 답안을 작성하면 단순한 암기형 답안에서 문제해결형 답안으로 발전할 수 있다.

기술사 답안 문장력 향상을 위한 최종 체크리스트

답안을 다 작성한 후 시간이 있다면 다음 내용을 확인해보자.

“철저히”라는 표현이 너무 많지 않은가?

“적절히”라는 표현을 구체적인 방법으로 바꿀 수 있는가?

“주의한다”라는 표현을 위험요인과 대책으로 바꿀 수 있는가?

“검토한다”에서 끝나지 않고 판단결과가 있는가?

“관리한다”라고만 하지 않고 관리대상이 나타나는가?

“확보한다”라고만 하지 않고 확보 목적이 나타나는가?

“대책을 수립한다”라고만 하지 않고 원인별 대책이 있는가?

“해야 한다”라는 당위적인 문장이 지나치게 많지 않은가?

문장마다 기술적인 동사가 사용되고 있는가?

문제에서 요구한 항목을 빠짐없이 답했는가?

이 체크리스트를 답안 작성 후 1~2분 동안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만으로도 답안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마무리

기술사 답안에서 좋은 문장을 만드는 방법은 생각보다 단순하다.

어려운 말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다.

추상적인 표현을 구체적인 기술행위로 바꾸는 것이다.

철저히 관리한다
→ 무엇을 어떻게 관리하는가

적절히 조치한다
→ 무엇을 조사하고 어떤 기준으로 조치하는가

안전에 주의한다
→ 어떤 위험을 어떻게 제거하는가

검토한다
→ 무엇을 검토하여 무엇을 판단하는가

확보한다
→ 무엇을 확보하여 어떤 문제를 방지하는가

이렇게 문장을 바꾸는 습관을 들이면 답안에 기술적 사고과정이 자연스럽게 나타난다.

결국 기술사 답안의 문장력은 화려한 표현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다.

“원인 → 분석 → 판단 → 대책 → 효과”

라는 기술적 사고를 얼마나 명확하게 문장으로 표현하느냐에서 나온다.

기술사 공부를 오래 했는데도 답안 점수가 생각보다 나오지 않는다면 지식의 양만 늘리려고 하기보다 내가 알고 있는 지식을 어떤 문장으로 표현하고 있는지부터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좋은 기술사 답안은 어려운 말을 쓰는 답안이 아니다.

평범한 내용을 기술적인 언어로 정확하게 설명하는 답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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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 말을 썼는데도 답안 점수가 낮은 이유

기술사 시험을 준비하다 보면 이런 의문이 생긴다.

“분명히 아는 내용을 썼는데 왜 점수가 생각보다 낮을까?”

기술사 답안은 단순히 얼마나 많이 알고 있는가만으로 평가되는 시험이 아니다.

같은 내용을 알고 있더라도 그것을 어떻게 표현하고, 어떻게 논리적으로 연결하느냐에 따라 답안의 완성도는 상당히 달라질 수 있다.

특히 수험생들이 자주 사용하는 표현 중에는 내용 자체는 틀리지 않지만 너무 추상적이거나 일반적인 표현이 있다.

예를 들어

“철저히 관리한다.”

“안전에 주의한다.”

“적절한 조치를 한다.”

“문제 발생 시 조치한다.”

와 같은 문장이다.

이러한 표현은 일반적인 보고서나 일상적인 업무문서에서는 사용할 수 있지만, 기술사 답안에서는 무엇을 어떻게 관리하고, 어떤 기준으로 판단하며, 어떤 효과를 얻는지가 드러나지 않아 답안의 기술적 깊이가 약해질 수 있다.

이번 글에서는 기술사 답안 작성 시 자주 등장하는 표현 중 답안의 전문성을 떨어뜨릴 수 있는 표현 20가지를 살펴보고, 이를 기술사답게 바꾸는 방법을 정리해 보겠다.

 

1. “철저히 관리한다”

가장 흔하게 사용하는 표현이다.

좋지 않은 표현

콘크리트 타설 시 온도를 철저히 관리한다.

무엇을 어떻게 관리하는지가 없다.

개선된 표현

콘크리트 타설 전·후 온도를 계측하고 내부·외부 온도차를 관리하여 온도균열을 방지한다.

핵심은

철저히 관리 → 관리대상 + 관리방법 + 관리목적

으로 바꾸는 것이다.

 

2. “적절한 조치를 한다”

좋지 않은 표현

균열 발생 시 적절한 조치를 한다.

개선된 표현

균열의 폭·깊이·발생위치 및 발생원인을 조사하고 구조적 영향 여부를 판단한 후 균열 특성에 적합한 보수·보강공법을 선정한다.

“적절한”이라는 말을 쓰는 대신 어떤 판단을 거쳐 어떤 조치를 하는지를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3. “안전에 주의한다”

좋지 않은 표현

갱폼 인양 시 안전에 주의하여 시공한다.

개선된 표현

갱폼 인양 전 인양용 앵커 및 체결상태를 확인하고, 인양구간 작업자를 통제하여 갱폼의 이탈 및 추락재해를 방지한다.

“안전”이라는 추상적인 단어를 사용하기보다 어떤 위험을 어떻게 제거하는지를 표현한다.

 

4. “충분히 확보한다”

좋지 않은 표현

철근의 정착길이를 충분히 확보한다.

개선된 표현

요구되는 정착길이를 확보하여 철근과 콘크리트의 부착성능을 확보하고 정착부의 뽑힘 및 부착파괴를 방지한다.

“충분히”라는 말 대신 무엇을 확보하고 그 목적이 무엇인지를 설명한다.

 

5. “주의하여 시공한다”

좋지 않은 표현

동절기에는 콘크리트가 동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하여 시공한다.

개선된 표현

초기 양생기간 동안 콘크리트 온도를 관리하고 보온양생을 실시하여 초기동해를 방지한다.

“주의”라는 표현을 실제 시공관리 방법으로 바꾸는 것이 핵심이다.

 

6. “적정하게 시공한다”

좋지 않은 표현

방수층을 적정하게 시공한다.

개선된 표현

바탕면의 건조·청소상태 및 요철을 확인한 후 방수재의 접착 및 겹침길이를 확보하여 누수 발생을 방지한다.

“적정하게”라는 표현만으로는 시공기준이 나타나지 않는다.

 

7. “철저한 품질관리를 실시한다”

좋지 않은 표현

철골공사의 품질관리를 철저히 실시한다.

개선된 표현

공장제작 단계에서 치수·용접·부재변형을 검사하고, 현장 반입 후 부재상태 및 접합부를 확인하여 제작·운반·설치 단계별 품질을 관리한다.

품질관리라는 큰 개념을 공정별 관리항목으로 구체화하는 것이 좋다.

 

8. “문제 발생 시 조치한다”

좋지 않은 표현

균열 등 문제 발생 시 적절히 조치한다.

 

개선된 표현

균열 발생 시 발생위치·폭·깊이 및 진행성을 조사하고 원인을 분석한 후 구조적 균열 여부에 따라 보수 또는 보강공법을 적용한다.

“문제”라는 단어도 가능하면 구체적인 현상으로 표현하는 것이 좋다.

 

9. “검토가 필요하다”

좋지 않은 표현

구조물의 안전성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

개선된 표현

기존 구조물의 손상 및 열화상태를 조사하고 구조해석을 통해 잔존내력을 평가하여 보강 필요 여부를 판단한다.

“검토가 필요하다”에서 끝내지 말고

무엇을 검토 → 어떻게 검토 → 무엇을 판단

하는지 보여준다.

 

10. “확인 후 시공한다”

좋지 않은 표현

철근 배근상태를 확인 후 콘크리트를 타설한다.

개선된 표현

콘크리트 타설 전 철근의 위치·간격·피복두께 및 이음·정착상태를 검사한 후 타설을 실시한다.

단순히 “확인한다”보다 확인 항목을 제시하면 기술적인 답안이 된다.

 

11. “효율적으로 관리한다”

좋지 않은 표현

공사기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한다.

개선된 표현

주요 공종별 공정계획을 수립하고 공정률 및 실적을 비교·분석하여 지연공종에 대한 자원 및 작업순서를 조정한다.

“효율적으로”라는 표현을 쓰기보다는 효율성을 확보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12. “신속하게 조치한다”

좋지 않은 표현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조치한다.

개선된 표현

사고 발생 시 작업을 즉시 중지하고 위험구역을 통제한 후 응급조치 및 원인조사를 실시하고 재발방지대책을 수립한다.

신속하다는 말보다 조치의 순서가 중요하다.

 

13. “관계자와 협의한다”

좋지 않은 표현

문제 발생 시 관계자와 협의하여 해결한다.

이 표현은 너무 일반적이다.

개선된 표현

설계조건과 현장조건의 불일치 발생 시 시공성 및 구조안전성을 검토하고 발주자·설계자·시공자 간 협의를 통해 변경안을 결정한다.

협의의 대상과 판단기준을 명확하게 표현한다.

 

14. “지속적으로 관리한다”

좋지 않은 표현

구조물의 균열을 지속적으로 관리한다.

개선된 표현

균열의 위치와 폭을 정기적으로 계측하여 변화량 및 진행성을 분석하고, 균열 증가 시 원인조사 및 보수·보강 여부를 재평가한다.

“지속적으로”라는 표현 대신 무엇을 어떻게 모니터링하는지를 적는다.

 

15. “상황에 따라 조치한다”

좋지 않은 표현

현장 상황에 따라 적절한 공법을 적용한다.

개선된 표현

지반조건, 굴착깊이, 주변 구조물 및 지하수 조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흙막이 공법 및 지보방식을 선정한다.

“상황”이라는 추상적인 단어를 판단조건으로 바꾸는 것이 핵심이다.

 

16. “필요시 보강한다”

좋지 않은 표현

구조적 문제가 발생하면 필요시 보강한다.

개선된 표현

구조해석 및 현장조사를 통해 구조부재의 내력 및 사용성을 평가하고 요구성능을 만족하지 못하는 경우 보강공법을 선정하여 보강한다.

“필요시” 대신 보강 판단기준을 제시한다.

 

17. “안전수칙을 준수한다”

좋지 않은 표현

작업자는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너무 일반적인 문장이다.

개선된 표현

작업 전 위험성평가를 실시하고 위험요인별 저감대책을 수립하며, 추락위험 구간에는 작업발판·안전난간·추락방호망 등을 설치하여 추락재해를 예방한다.

안전관리 답안에서는 특히 위험요인 → 대책 → 재해유형의 연결이 중요하다.

 

18. “최대한 방지한다”

좋지 않은 표현

균열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대한 방지한다.

개선된 표현

콘크리트의 수화열 및 건조수축에 의한 균열 발생을 저감하기 위해 배합조정, 타설온도 관리, 보온양생 및 온도·변형 계측을 실시한다.

“최대한”은 기술적 판단기준이 불명확하다.

기술사 답안에서는 방지보다 저감·제어·관리라는 기술적 표현이 더 적합한 경우가 많다.

 

19. “최적의 공법을 선정한다”

좋지 않은 표현

현장조건을 고려하여 최적의 공법을 선정한다.

“최적”이라고 했지만 무엇을 기준으로 최적인지 알 수 없다.

개선된 표현

지반조건, 공사기간, 주변 구조물, 시공성 및 경제성을 종합적으로 비교하여 현장조건에 적합한 공법을 선정한다.

“최적”이라는 결론보다 선정기준을 제시하는 것이 중요하다.

 

20. “안전성 및 품질을 확보한다”

이 표현 자체가 잘못된 것은 아니다.

다만 답안의 마지막 문장마다 반복되면 상당히 평범해진다.

좋지 않은 표현

이를 통해 시공품질과 구조물의 안전성을 확보한다.

개선된 표현

접합부의 용접결함을 사전에 검사하고 비파괴검사를 통해 건전성을 확인함으로써 접합부의 구조적 신뢰성을 확보한다.

“안전성 확보”라는 결과보다 어떤 조치를 통해 어떤 성능을 확보하는지를 보여주는 것이 좋다.

 

기술사 답안에서 자주 쓰는 추상적 표현 20가지

시험장에서 아래 표현이 나오면 한 번 더 생각해보는 것이 좋다.

번호추상적인 표현이렇게 생각해본다

1 철저히 관리한다 무엇을 어떻게 관리하는가?
2 적절히 조치한다 어떤 기준으로 무엇을 조치하는가?
3 안전에 주의한다 어떤 위험을 어떻게 제거하는가?
4 충분히 확보한다 어느 성능을 확보하는가?
5 주의하여 시공한다 구체적인 시공관리 방법은?
6 적정하게 시공한다 적정성의 판단기준은?
7 품질관리를 철저히 한다 검사대상과 검사방법은?
8 문제 발생 시 조치한다 어떤 문제이며 조치순서는?
9 검토가 필요하다 무엇을 검토하여 무엇을 판단하는가?
10 확인 후 시공한다 무엇을 확인하는가?
11 효율적으로 관리한다 효율성을 어떻게 확보하는가?
12 신속하게 조치한다 구체적인 조치순서는?
13 관계자와 협의한다 누구와 무엇을 기준으로 협의하는가?
14 지속적으로 관리한다 무엇을 어떤 주기로 계측하는가?
15 상황에 따라 조치한다 판단조건은 무엇인가?
16 필요시 보강한다 보강 여부의 판단기준은?
17 안전수칙을 준수한다 구체적인 위험요인과 대책은?
18 최대한 방지한다 어떤 발생원인을 어떻게 저감하는가?
19 최적의 공법을 선정한다 선정기준은 무엇인가?
20 안전성과 품질을 확보한다 어떤 조치로 어떤 성능을 확보하는가?

 

기술사 답안의 문장을 강하게 만드는 5가지 공식

기술사 답안을 작성할 때 다음 다섯 가지 공식만 기억해도 문장의 수준이 달라진다.

공식 ① 원인 → 대책 → 효과

수화열 증가 → 온도관리 및 보온양생 → 온도균열 저감

공식 ② 조사 → 분석 → 판단 → 조치

균열조사 → 발생원인 분석 → 구조적 영향 판단 → 보수·보강

공식 ③ 위험요인 → 저감대책 → 재해예방

추락위험 → 안전난간·방호망 설치 → 추락재해 예방

공식 ④ 관리대상 → 관리방법 → 관리기준

콘크리트 온도 → 온도계측 → 허용 온도차 관리

공식 ⑤ 조건 → 비교 → 선정

지반조건·주변구조물·공사기간 → 공법 비교 → 적정 공법 선정

이러한 구조를 사용하면 단순한 암기형 답안이 아니라 기술적 판단과 문제해결 능력이 드러나는 답안을 만들 수 있다.

“해야 한다”보다 중요한 것은 “왜 해야 하는가”

기술사 답안에서 가장 많이 등장하는 표현 중 하나가 바로

“~해야 한다.”

이다.

물론 필요한 표현이다.

하지만 “~해야 한다”만 반복하면 답안이 당위론적으로 흐르기 쉽다.

예를 들어

철근의 피복두께를 확보해야 한다.

보다는

철근의 소요 피복두께를 확보하여 철근의 부식 및 화재에 의한 성능저하를 방지하고 콘크리트 구조물의 내구성을 확보한다.

라고 쓰는 것이 기술적 의미가 훨씬 명확하다.

결국 중요한 것은

“무엇을 해야 한다”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왜 해야 하고, 어떻게 할 것인가”까지 설명하는 것이다.

기술사 답안에서 좋은 문장의 특징

좋은 기술사 답안은 문장 하나만 읽어도 다음 내용이 어느 정도 드러난다.

① 대상

무엇을 관리하거나 시공하는가?

② 원인

왜 문제가 발생하는가?

③ 판단기준

무엇을 기준으로 판단하는가?

④ 대책

구체적으로 무엇을 하는가?

⑤ 목적

그 결과 어떤 성능을 확보하는가?

예를 들어 다음 문장을 보자.

“콘크리트 균열을 철저히 관리한다.”

이 문장에는 기술적인 정보가 거의 없다.

반면

“콘크리트의 수화열 및 건조수축에 의한 균열 발생을 저감하기 위해 배합, 타설온도, 양생조건을 관리하고 균열 발생 시 폭·깊이·진행성을 조사하여 보수·보강 여부를 판단한다.”

라고 하면 훨씬 많은 기술적 정보가 들어간다.

시험장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체크법

답안을 작성한 후 시간이 있다면 문장을 하나씩 보면서 다음 질문을 해보자.

“이 문장은 현장 기술자가 읽었을 때 실제로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 수 있는가?”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면 문장을 구체화한다.

예를 들어

“철저히 관리한다.”

라고 썼다면

→ 무엇을?

“온도를 관리한다.”

→ 어떻게?

“온도를 계측한다.”

→ 왜?

“내·외부 온도차를 관리하여 온도균열을 방지한다.”

이렇게 한 단계씩 구체화하면 된다.

결국 기술사 답안은 “추상어를 기술어로 바꾸는 싸움”이다

기술사 시험에서 답안의 모든 문장을 어렵게 쓸 필요는 없다.

오히려 중요한 것은 쉬운 말을 쓰더라도 기술적인 의미가 정확하게 전달되도록 하는 것이다.

다음 두 문장을 비교해 보자.

“안전관리를 철저히 실시한다.”

“작업 전 위험성평가를 실시하고 위험요인별 저감대책을 수립하여 추락·붕괴·협착 등의 재해를 예방한다.”

두 번째 문장이 훨씬 기술사답다.

왜냐하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왜 하는지, 어떤 위험을 줄이는지가 나타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기술사 답안을 작성할 때는 다음 원칙을 기억하자.

추상적인 표현은 줄이고, 기술적 판단을 구체화하자.

“관리한다”보다 무엇을 관리하는지 쓰자.

“주의한다”보다 무엇을 확인하고 어떤 위험을 방지하는지 쓰자.

“적절히 조치한다”보다 조사·판단·조치의 과정을 쓰자.

“해야 한다”에서 끝내지 말고 그 이유와 효과까지 연결하자.

결국 좋은 기술사 답안은 많이 아는 사람이 쓰는 답안이 아니라, 알고 있는 기술을 평가자가 빠르고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표현한 답안이다.

수험생이라면 오늘부터 답안을 작성할 때 한 가지 습관을 들여보자.

“철저히, 적절히, 충분히, 주의하여, 필요시, 신속히”

라는 표현을 썼다면 잠시 멈추고,

“구체적으로 무엇을 어떻게 하라는 것인가?”

를 한 번 더 생각해보자.

그 작은 습관이 답안의 기술적 완성도를 높이는 출발점이 될 수 있다.

 

핵심 요약

기술사 답안에서 피해야 할 것은 특정 단어 자체가 아니다.

중요한 것은 추상적인 표현만으로 답안을 끝내는 것이다.

추상어 → 구체적인 기술행위

당위적 표현 → 기술적 근거

일반적인 대책 → 현장 적용방법

결론만 제시 → 판단과정을 함께 제시

이 네 가지로 바꾸는 습관을 들이면 기술사 답안의 표현력이 한 단계 달라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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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시공기술사 138회 시험은 전통적인 건축시공 분야인 콘크리트·철골·방수·마감뿐만 아니라 안전, 해체공사, 리모델링, OSC, PC공사, 스마트건설, AI, 건설사업관리, 건설기술인력 고령화 등 최근 건설산업의 변화와 관련된 문제가 폭넓게 출제되었다.

특히 이번 시험은 한 가지 분야에 집중하기보다는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어떻게 예방하고 관리할 것인가"를 묻는 문제가 많았다.

따라서 138회 시험을 한마디로 정리하면

"전통적인 시공기술에 안전·품질·스마트건설·친환경·제도 변화를 결합한 시험"

이라고 볼 수 있다.

 

1. 138회 1교시 출제경향

1교시는 13문제 중 10문제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출제되었다.

출제된 문제는 건설현장 방음시설, 철골 추락방호망, OSC, 철골공사 공작도 안전시설, 전자적 대금지급시스템, 건설기술인 역량지수, 텔레스코핑, 규산질계 도포방수, 철근 응력-변형률 선도, 무량판 시공관리, 한중콘크리트, 저탄소 콘크리트, DPG 공법이었다.

1) 안전 분야의 지속적인 강세

1교시에서 이미

  • 철골구조 추락방호망
  • 철골공작도 안전시설
  • 텔레스코핑 작업
  • 무량판 시공관리
  • 한중콘크리트

등 현장 안전과 직접 연결되는 문제가 등장했다.

특히 철골공사와 관련된 안전문제가 여러 형태로 반복되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앞으로도 단순히 "철골공사 시공순서"를 외우기보다는

작업순서 → 위험요인 → 안전대책 → 품질관리

의 구조로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

2) OSC와 저탄소 건설

3번의 탈현장공법(OSC)과 12번의 저탄소 콘크리트가 함께 출제되었다.
이는 건설산업의 방향이

현장 중심 → 공장제작·현장조립 → 생산성 향상 → 탄소저감

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출제라고 볼 수 있다.

향후에는 OSC가 단독으로 나오기보다는

  • PC
  • 모듈러
  • BIM
  • 스마트건설
  • 자동화
  • 건설생산성

등과 결합되어 출제될 가능성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

3) 무량판 구조와 콘크리트

10번에서는 무량판 구조의 시공관리, 11번에서는 한중콘크리트, 12번에서는 저탄소 콘크리트가 출제되었다.

특히 무량판은 최근 현장에서 안전성과 구조적 취약성에 대한 관심이 높은 분야이므로

시공관리 + 품질관리 + 안전관리

를 함께 공부하는 것이 좋다.

 

2. 2교시 출제경향

2교시는 한중콘크리트, 수직증축 리모델링, 건축물 해체공법, 갱폼, 고장력볼트, 위험성평가가 출제되었다.

이번 시험에서 상당히 중요한 교시라고 볼 수 있다.

1) 콘크리트 시공관리의 깊이 있는 출제

1번은 한중콘크리트의 적산온도를 활용한 거푸집 해체시기 판정과 절차를 요구하였다.

단순히 "한중콘크리트란 무엇인가"를 묻는 것이 아니라

온도관리 → 강도발현 → 적산온도 → 거푸집 해체

라는 실제 시공관리 과정을 요구하고 있다.

앞으로 콘크리트 문제도 이러한 계산 및 관리형 문제에 대비해야 한다.

2) 리모델링과 해체공사의 중요성

2번에서는 수직증축 리모델링 공사 중 콘크리트 구조물의 균열 보수·보강을, 3번에서는 건축물 해체공법과 해체계획서를 출제하였다.

이 두 문제는 앞으로도 상당히 중요한 분야이다.

특히 건축물의 노후화가 진행되면서

신축 → 유지관리 → 리모델링 → 대수선 → 해체

라는 건설산업의 생애주기 전체가 기술사의 중요한 영역이 되고 있다.

3) 갱폼과 고장력볼트

4번은 갱폼의 현장관리 및 재해예방, 5번은 고장력볼트의 보관·시공·검사를 물었다.

둘 다 실제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품질 및 안전문제를 묻는 실무형 문제이다.

따라서 앞으로도 철골·거푸집 분야는

시공방법 + 품질관리 + 검사 + 안전관리

를 함께 공부해야 한다.

4) 위험성평가

6번에서는 위험성평가의 시기별 종류, 절차, 위험성 감소대책을 종합적으로 물었다.

이는 단순 안전관리 문제가 아니라 건설현장 안전관리의 핵심 프로세스를 묻는 문제이다.

앞으로는 위험성평가를

유해·위험요인 파악 → 위험성 추정 → 위험성 결정 → 감소대책 → 이행 및 확인

의 흐름으로 정리해 둘 필요가 있다.

 

 

 

 

 

 

3. 3교시 출제경향

3교시에는 PC공사, 철골 용접 및 Lamellar Tearing, 모르타르 바름, 건설기술인력 고령화, 건설사업관리, AX 기반 스마트건설기술이 출제되었다.

이번 회차에서 건설산업의 미래 변화가 가장 강하게 나타난 교시라고 볼 수 있다.

1) PC공사

1번에서는 프리캐스트 콘크리트의

  • 부재 제작계획
  • 운반계획
  • 조립
  • 품질관리계획

을 요구하였다.

이는 1교시 OSC 문제와 직접 연결된다.

따라서 OSC와 PC를 별개로 공부하기보다는

OSC → 공장제작 → PC → 운반 → 양중 → 조립 → 품질관리

라는 하나의 흐름으로 정리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2) 철골 용접과 Lamellar Tearing

2번에서는 용접부 검사방법, 용접결함, Lamellar Tearing의 원인과 방지대책을 함께 물었다.

이 문제는 철골공사의 대표적인 기술사 문제 유형이다.

향후에는

  • 용접결함
  • 비파괴검사
  • 용접순서
  • 용접변형
  • 용접잔류응력
  • Lamellar Tearing

을 하나의 단원으로 정리하는 것이 좋다.

3) 건설기술인력 고령화

4번에서는 건설기술인력 고령화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물었다.

이 문제는 단순한 인력관리 문제가 아니다.

향후 건설산업의

인력부족 → 생산성 저하 → 숙련기술 전승 문제 → 자동화·스마트건설

이라는 구조로 연결할 수 있다.

따라서 향후에는 인력문제가 AI·로봇·OSC와 결합되어 출제될 가능성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4) AX 기반 스마트건설기술

이번 138회에서 가장 주목할 문제 중 하나이다.

3교시 6번은 건설산업의 생산성 향상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AX(AI Transformation) 기반 스마트 건설기술의 적용 방안을 직접적으로 요구하였다.

이는 앞으로 기술사 시험의 방향을 보여주는 중요한 문제라고 볼 수 있다.

답안에서는

AI → BIM → 드론 → IoT → 디지털트윈 → 로봇 → 현장 데이터 → 안전관리

를 연결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AI를 건설현장에 적용하면 좋다" 수준으로 끝내면 안 되고,

어디에 적용하고 → 어떤 데이터를 사용하며 → 어떤 결과를 얻고 → 생산성과 안전성이 어떻게 개선되는가

를 설명해야 한다.

 

4. 4교시 출제경향

4교시는 지하연속벽 어스앵커, 매스콘크리트, 현장타설말뚝, 석재 오염, 철골공장 제작 품질관리, 경량철골천장틀이 출제되었다.

1) 지하공사 및 흙막이

1번에서는 지하연속벽의 어스앵커 시공에서

  • 누수경로별 방수
  • 인장시험
  • 확인시험

을 요구하였다.

이는 흙막이와 방수, 품질시험을 한 문제에 결합한 형태이다.

향후에도 흙막이 문제는 단순 공법설명보다

공법 → 시공 → 계측 → 품질 → 안전 → 누수 및 붕괴대책

형태로 출제될 가능성이 높다.

2) 매스콘크리트

2번은 타설 전 준비사항과 균열 종류 및 방지대책을 요구하였다.

매스콘크리트는 기술사에서 반복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핵심 주제이다.

특히

수화열 → 온도균열 → 온도응력 → 온도관리

의 연결관계를 반드시 이해해야 한다.

3) 현장타설말뚝

3번에서는 말뚝의 결함유형별 원인·대책과 Sonic Integrity Test를 요구하였다.

단순히 현장타설말뚝의 시공순서를 외우는 문제보다 훨씬 실무적인 문제이다.

앞으로는

시공 → 결함 → 건전도시험 → 품질관리 → 보수대책

을 하나의 흐름으로 정리하는 것이 좋다.

4) 철골공장 제작 품질관리

5번에서는 공장제작 품질관리와 현장 반입절차를 요구하였다.

1교시의 철골공작도, 2교시의 고장력볼트, 3교시의 용접, 4교시의 공장제작까지 연결하면 이번 회차에서 철골공사가 상당히 넓게 다루어졌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철골공사는 반드시 별도의 핵심 단원으로 정리해야 한다.

 

 

 

 

 

 

5. 138회에서 가장 중요한 출제 키워드

전체 문제를 종합하면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다.

분야138회 출제 내용향후 중요도

콘크리트 한중, 매스, 저탄소, 균열보수 매우 높음
철골 볼트, 용접, 공장제작, 안전 매우 높음
안전 추락, 위험성평가, 갱폼, 해체 매우 높음
해체 해체공법, 해체계획서 매우 높음
스마트건설 AX, AI, OSC, PC 매우 높음
리모델링 수직증축, 균열 보수·보강 매우 높음
지하공사 지하연속벽, 앵커, 누수 높음
품질관리 용접, 말뚝, 철골제작 매우 높음
건설관리 건설사업관리, 전자대금 높음
친환경 저탄소 콘크리트 매우 높음
인력관리 건설기술인 고령화 높음
마감공사 방수, 모르타르, 석재, 천장 높음

6. 향후 중요하게 공부해야 할 예상문제 TOP 30

A. 콘크리트 분야

1. 매스콘크리트의 수화열에 의한 온도균열 발생원인과 방지대책

2. 한중콘크리트의 시공계획 및 초기동해 방지대책

3. 서중콘크리트의 시공관리 및 품질확보 방안

4. 콘크리트 균열의 종류별 발생원인과 보수·보강방법

5. 저탄소 콘크리트의 종류와 탄소저감 원리 및 시공 시 유의사항

6. 고강도 콘크리트의 폭렬 발생원인과 방지대책

7. 콘크리트의 품질관리 및 압축강도 시험방법

8. 콘크리트 타설 및 양생 시 온도관리 방안

B. 철골 분야

9. 철골공사 용접결함의 종류와 발생원인 및 방지대책

10. 철골공사 비파괴검사 종류 및 검사방법

11. 고장력볼트 접합의 시공방법 및 검사방법

12. 철골공사의 용접변형 및 잔류응력 발생원인과 방지대책

13. 철골공장 제작부터 현장 조립까지 품질관리계획

14. 철골공사 현장 반입 및 적치·양중·조립 시 안전관리

15. Lamellar Tearing의 발생원인과 방지대책

C. 안전·해체 분야

16. 건축물 해체공법의 종류 및 공법 선정기준

17. 건축물 해체계획서의 주요 작성내용 및 안전관리

18. 건축물 해체공사 중 붕괴사고의 원인과 예방대책

19. 위험성평가의 절차와 위험성 감소대책

20. 철골공사 추락재해의 원인과 방지대책

21. 갱폼 및 시스템 거푸집의 안전관리

22. 건설현장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스마트 안전관리기술

D. OSC·스마트건설 분야

23. OSC의 개념과 생산성 향상 및 품질확보 방안

24. PC공사의 제작·운반·양중·조립 및 품질관리

25. 모듈러 건축의 공법 및 현장 시공관리

26. BIM 기반 스마트건설의 적용방안

27. AI 기반 건설현장 안전관리 및 생산성 향상 방안

28. AX(AI Transformation) 기반 건설산업의 생산성 향상 방안

E. 리모델링·유지관리 분야

29. 수직증축 리모델링의 구조 및 시공상 유의사항

30. 기존 건축물의 균열 및 열화에 대한 조사·보수·보강방법

 

 

7. 특히 주목해야 할 예상문제 TOP 10

TOP 30 가운데 앞으로 수험생이 우선적으로 준비해야 할 문제를 다시 압축하면 다음과 같다.

① 건축물 해체공법 및 해체계획서

138회 2교시에서 직접 출제되었다.

단순히 이미 출제된 문제라고 생각하지 말고

해체공법 → 사전조사 → 구조검토 → 해체순서 → 가설계획 → 안전관리 → 환경관리 → 해체계획서

전체를 공부해야 한다.

② AX 기반 스마트건설

138회에서 직접적으로 AI Transformation이 등장했다.

앞으로는 AI가 단독으로 출제되기보다

AI + BIM + 드론 + IoT + 디지털트윈 + 로봇

형태로 출제될 가능성을 대비해야 한다.

③ PC·OSC·모듈러

OSC와 PC가 같은 회차에서 등장했다.
따라서 이 세 가지는 하나의 "건설생산시스템 혁신"이라는 큰 틀로 정리하는 것이 좋다.

④ 위험성평가와 스마트 안전

위험성평가가 직접 출제되었고, 스마트건설에서는 안전사고 예방까지 요구되었다.
앞으로는

전통적 위험성평가 + IoT 센서 + AI 영상분석 + 스마트 PPE + 디지털 안전관리

의 결합을 준비할 필요가 있다.

⑤ 매스콘크리트

매스콘크리트는 4교시에서 직접 출제되었다.

수화열, 온도균열, 온도응력, 온도계측, 양생방법까지 연결하여 공부해야 한다.

⑥ 철골 용접 및 고장력볼트

고장력볼트, 용접결함, Lamellar Tearing, 공장제작 품질관리 등이 여러 교시에 걸쳐 출제되었다.
이번 회차에서 가장 폭넓게 출제된 전통 시공분야 중 하나다.

⑦ 수직증축 리모델링

수직증축 리모델링 중 균열 보수·보강 문제가 출제되었다.

앞으로는

리모델링 + 구조보강 + 기존 구조물 안전성 + 신·구 구조체 접합

으로 확장해서 공부할 필요가 있다.

⑧ 현장타설말뚝 품질관리

말뚝 결함과 Sonic Integrity Test가 함께 출제되었다.

따라서 현장타설말뚝은 시공순서만 외우지 말고

결함 → 원인 → 시험 → 판정 → 대책

형태로 정리해야 한다.

⑨ 한중·서중·매스콘크리트

한중콘크리트가 1교시와 2교시에서 모두 등장했고, 매스콘크리트도 출제되었다.
따라서 콘크리트는

한중 → 서중 → 매스 → 고강도 → 저탄소

의 형태로 묶어서 공부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⑩ 저탄소 콘크리트

저탄소 콘크리트가 1교시에서 출제되었다.

앞으로 탄소중립, ESG, 친환경 건설이 강화될수록

저탄소 콘크리트 → 혼합시멘트 → 산업부산물 활용 → CO₂ 저감 → 탄소배출량 평가

등으로 확장될 수 있다.

 

8. 138회에서 보이는 건축시공기술사의 변화

이번 회차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단순히 어떤 문제가 나왔느냐보다 출제 영역의 변화이다.

과거 건축시공기술사의 전통적인 핵심 분야는

콘크리트 + 철골 + 토공 + 기초 + 마감 + 품질관리

였다.

그런데 최근에는 여기에

안전 + 해체 + 리모델링 + OSC + PC + 스마트건설 + AI + 탄소저감

이 강하게 들어오고 있다.

138회는 이러한 변화가 상당히 명확하게 나타난 회차라고 볼 수 있다.

특히 3교시에서 건설기술인력 고령화와 AX 기반 스마트건설을 함께 출제한 것은 의미가 크다.

즉,

인력부족 → 생산성 저하 → 자동화·AI 필요 → 스마트건설 → 생산성 및 안전성 향상

이라는 산업의 변화가 시험문제에 반영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9. 수험생에게 추천하는 공부 방향

앞으로 건축시공기술사를 준비한다면 기출문제를 단순히 연도별로 외우기보다는 다음 7개 분야로 재분류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① 콘크리트

한중 / 서중 / 매스 / 고강도 / 저탄소 / 균열 / 양생

② 철골

고장력볼트 / 용접 / 비파괴검사 / 제작 / 조립 / 안전

③ 안전

위험성평가 / 추락 / 거푸집 / 해체 / 스마트 안전

④ 지하·기초

흙막이 / 지하연속벽 / 앵커 / 현장타설말뚝 / 건전도시험

⑤ 리모델링

수직증축 / 구조보강 / 균열 / 신·구 구조체 접합

⑥ 스마트건설

OSC / PC / 모듈러 / BIM / AI / 디지털트윈 / 로봇

⑦ 친환경

저탄소 콘크리트 / 탄소중립 / 친환경 자재 / 에너지절감

 

10. 결론

138회 건축시공기술사의 핵심 출제방향을 한 문장으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기존의 건축시공 핵심기술에 안전·품질·친환경·스마트건설·AI·리모델링이라는 새로운 건설산업의 변화를 결합한 시험"

이라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앞으로 수험생들은 단순히 콘크리트와 철골만 반복해서 공부하는 것에서 벗어나

콘크리트 + 철골 + 안전 + 해체 + 리모델링 + OSC/PC + AI·스마트건설 + 저탄소

까지 공부범위를 넓혀야 한다.

특히 시간이 부족한 수험생이라면 다음 10개를 먼저 준비하는 것을 권한다.

  1. 건축물 해체공법 및 해체계획서
  2. AX 기반 스마트건설기술
  3. OSC·PC·모듈러
  4. 위험성평가 및 스마트 안전
  5. 매스콘크리트
  6. 철골 용접·고장력볼트
  7. 수직증축 리모델링
  8. 현장타설말뚝 품질관리
  9. 한중·서중·매스콘크리트
  10. 저탄소 콘크리트

138회 기출문제는 단순히 한 번 출제되고 끝나는 문제가 아니라, 앞으로 출제될 문제의 방향을 보여주는 중요한 출제 트렌드 자료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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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별 답안 접근법과 수험생이 공부해야 할 핵심

건축기계설비기술사 138회 문제를 전체적으로 살펴보면 단순 암기형 문제와 기술적 사고가 필요한 문제가 적절하게 섞여 있다.

특히 2~4교시에서는 단순히 용어를 설명하는 수준을 넘어 법규와 기준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기계설비의 원리와 설계·시공·유지관리까지 연결해서 설명해야 하는 문제가 많았다.

이번 글에서는 138회 문제 가운데 수험생 입장에서 답안 작성 난도가 높았다고 볼 수 있는 문제 10개를 선정하고, 각각의 문제에 어떻게 접근하면 좋은지를 설명해 보겠다.

 

1. 음압격리병동 시설의 기밀유지 및 교차감염 억제 설비

문제

「음압격리병동 시설에서 기밀유지 및 교차감염을 억제하기 위한 설비의 설치 기준을 설명하시오.」

138회 2교시 4번 문제이다.

왜 어려운 문제인가?

이 문제는 단순한 환기방식 문제가 아니다.

답안을 제대로 작성하려면

감염관리 + 환기 + 음압제어 + 기밀성 + 공기흐름 + 배기설비

를 동시에 이해해야 한다.

특히 "음압이 무엇인가?"만 설명해서는 부족하다.

답안 접근법

답안은 다음 순서로 구성하는 것이 좋다.

① 개요 → ② 음압격리 원리 → ③ 기밀유지 → ④ 급·배기 설비 → ⑤ 압력차 유지 → ⑥ 교차감염 방지 → ⑦ 유지관리

가장 먼저 음압격리병동의 목적을 설명한다.

감염병 환자실의 실내 압력을 인접 공간보다 낮게 유지하여 오염공기의 외부 확산을 방지하고, 오염공기의 적절한 배기 및 여과를 통해 교차감염을 억제하는 시설

이라는 식으로 시작하면 좋다.

답안에서 반드시 그려볼 그림

환자실 → 전실 → 복도

방향으로 공기가 이동하는 개념도를 그리고,

급기 → 실내 → 배기 → 여과 → 외부배출

의 흐름을 나타내면 답안의 완성도가 높아진다.

공부 포인트

이 문제는 앞으로도

  • 음압격리병동
  • 양압병실
  • 수술실
  • 중환자실
  • 클린룸
  • 감염관리 환기

등으로 변형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하나의 "특수공조" 서브노트로 묶어 공부하는 것이 좋다.

 

2. 냉매 누설의 원인·검출·방지대책

문제

냉동시스템에서 계통 내 냉매 누설에 대해

① 대기로의 냉매누설 원인
② 냉매누설 검출방법
③ 누설방지를 위한 시스템 설계 고려사항

을 설명하는 문제이다.

왜 어려운 문제인가?

단순히 "냉매가 새는 원인"을 묻는 문제가 아니다.

원인 → 검출 → 설계단계 방지

까지 연결해야 한다.

따라서 암기보다 시스템적인 사고가 필요하다.

답안 접근법

다음과 같이 3단 구성으로 작성한다.

Ⅰ. 개요

냉매 누설은 냉동능력 저하뿐 아니라 에너지효율 저하, 장비고장, 환경오염 및 안전문제를 유발한다.

Ⅱ. 누설 원인

  • 배관 접속부
  • 플랜지
  • 밸브
  • 용접부
  • 팽창밸브
  • 열교환기
  • 진동 및 열팽창
  • 부식
  • 시공불량

등으로 분류한다.

Ⅲ. 검출방법

  • 육안검사
  • 비눗물 검사
  • 전자식 누설검지기
  • 형광검지
  • 압력시험
  • 진공시험

등을 비교한다.

Ⅳ. 설계단계 방지대책

  • 접속부 최소화
  • 적절한 배관재 선정
  • 진동흡수
  • 열팽창 고려
  • 밸브 및 접속부 유지관리성 확보
  • 냉매 충전량 최소화
  • 누설감지기 설치

등으로 정리한다.

핵심

기술사 답안에서는

"누설 원인 → 검출 → 방지"

의 흐름이 명확해야 한다.

 

 

 


 

 


 

 

 

3. 냉동기 성능점검

문제

「기계설비 유지관리기준」 별지 제3호 서식에 따른 냉동기 성능점검표의 점검내용과 그 기준을 설명하는 문제이다.

왜 어려운 문제인가?

이 문제는 단순한 냉동이론이 아니라 기계설비 유지관리기준이라는 기준 자체를 알고 있어야 하는 문제이다.

따라서 평소 기본서만 공부하는 수험생에게는 상당히 부담스러운 문제다.

답안 접근법

답안의 큰 틀을 먼저 만든다.

① 냉동기 성능점검 개요
② 주요 점검항목
③ 점검기준
④ 성능평가
⑤ 이상 시 조치
⑥ 유지관리 방안

그리고 점검항목을 다음과 같이 묶는다.

열원측 / 냉수측 / 냉각수측 / 전기측 / 냉매계통 / 운전상태

이렇게 분류하면 긴 기준을 암기하기가 훨씬 쉬워진다.

반드시 연결해서 공부할 내용

  • COP
  • 냉동능력
  • 압축기
  • 응축기
  • 증발기
  • 냉각수
  • 냉수
  • 냉매
  • 성능저하 원인
  • 유지관리

138회 2교시에서는 냉매누설과 냉동기 성능점검이 연속해서 출제되었기 때문에 냉동분야의 실무적 접근이 특히 강조되었다고 볼 수 있다.

 

4. 에너지절약계획서 제출대상 및 제출예외

문제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법」에 따른 에너지절약계획서의 제출대상 및 제출예외 대상을 설명하는 문제이다.

왜 어려운 문제인가?

기술적인 계산문제가 아니라 법령을 정확하게 알고 있어야 하는 문제이기 때문이다.

더구나 제출대상과 제출예외를 함께 요구했기 때문에 한쪽만 외워서는 충분하지 않다.

답안 접근법

법규형 문제는 다음 순서로 작성하는 것이 좋다.

근거법령 → 제출대상 → 제출예외 → 적용 시 유의사항

그리고 표를 활용한다.

구분주요 내용

제출대상 법령에서 정한 일정 규모·용도의 건축물
제출시기 건축허가 등 관련 절차와 연계
제출내용 에너지절약 관련 설계내용
제출예외 시행령에서 정한 대상

법규 문제는 숫자를 정확하게 암기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시험 직전 최신 법령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5.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기준 및 등급

문제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 기준」에서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기준과 등급을 설명하는 문제이다.

왜 어려운 문제인가?

에너지 분야는 하나의 기술만 설명해서 끝나는 분야가 아니다.

패시브 → 고효율 설비 → 에너지관리 → 신재생에너지 → 인증

이라는 전체 구조를 이해해야 한다.

답안 접근법

답안은 다음과 같이 구성한다.

Ⅰ. 정의

제로에너지건축물의 개념

Ⅱ. 평가체계

  • 에너지요구량
  • 에너지소비
  • 에너지자립
  • 인증등급

Ⅲ. 구현기술

패시브 기술과 액티브 기술을 구분한다.

패시브

  • 단열
  • 기밀
  • 고성능 창호
  • 일사조절

액티브

  • 고효율 냉난방
  • 고효율 환기
  • 자동제어
  • LED
  • 열회수
  • 신재생에너지

마지막으로 인증등급과 에너지자립률 등의 관계를 정리하면 된다.

공부 포인트

이 문제는 1교시 11번의 에너지 관련 제도와도 연결된다.

따라서 에너지 분야를 공부할 때는 개별 제도를 따로 외우기보다는

에너지절약계획서 → 에너지효율 → 제로에너지 → BEMS → 신재생에너지

를 하나의 큰 흐름으로 정리하는 것이 좋다.

 

6. Data Center Tier 인증

문제

Data Center의 Tier 인증에 대하여 설명하는 문제이다.

왜 어려운 문제인가?

데이터센터는 일반 건축물의 공조설비와 접근방법이 다르다.

냉각설비뿐 아니라

전력 + 냉각 + 이중화 + 유지보수 + 장애 대응

을 종합적으로 이해해야 한다.

답안 접근법

먼저 데이터센터의 특성을 설명한다.

데이터센터는 IT 장비의 연속적인 운전을 위해 전력 및 기계설비의 신뢰성과 가용성이 중요한 시설이다.

그 다음 Tier 개념을 설명하고 등급별 특징을 비교한다.

답안의 핵심은 단순히 Tier 1~4를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설비 이중화 수준 → 유지보수 가능성 → 장애 대응 → 가용성

의 관계를 설명하는 것이다.

추가하면 좋은 내용

기계설비기술사 답안이므로

  • CRAC/CRAH
  • 냉수식
  • 직접팽창식
  • Free Cooling
  • 열통로/냉통로
  • PUE
  • 이중화

등을 연계하면 좋다.

특히 데이터센터 문제는 향후 AI 데이터센터와 고밀도 서버 냉각 문제로 확장될 가능성이 있는 분야다.

 

7. 기계설비 내진설계 및 시공

문제

「기계설비 기술기준」에서 내진설계 및 시공에 대해 설명하고 장비류, 배관 및 덕트의 시공을 구분하여 설명하는 문제이다.

왜 어려운 문제인가?

"내진설계"와 "내진시공"을 모두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기계설비에서는 구조체뿐 아니라

장비 → 배관 → 덕트 → 연결부

의 지진 시 거동을 함께 생각해야 한다.

답안 접근법

다음 순서로 작성한다.

① 필요성
② 설계절차
③ 장비류 내진
④ 배관 내진
⑤ 덕트 내진
⑥ 시공 및 검사

그리고 그림을 하나 넣는다.

배관을 예로 들면

배관 + 브레이싱 + 앵커 + 구조체 접속부

를 개념적으로 그려준다.

핵심 포인트

기계설비 내진은 단순히 "브레이싱 설치"라고 끝내면 안 된다.

지진하중 전달경로를 확보하는 것

이 핵심이라는 점을 답안에서 강조하면 좋다.

 

 

 

 

 

8. 주방환기 방식

문제

주방환기에 대해

① 캐노피후드
② 국부 배기 후드
③ 천장 환기
④ 순환 환기
⑤ 유도기류 부가 국소환기

를 설명하는 문제이다.

왜 어려운 문제인가?

5가지 방식을 각각 설명해야 하기 때문에 암기량이 많다.

하지만 단순 나열보다 비교표를 사용하는 것이 훨씬 좋은 답안이다.

방식원리장점단점적용

캐노피후드 상부 포집 포집효율 우수 공간 필요 대형 조리기기
국소배기 발생원 직접 포집 오염확산 억제 설치조건 필요 국소 발생원
천장환기 천장부 배기 설치 편리 포집성능 고려 일반주방
순환환기 공기 재순환 에너지절감 오염물질 관리 필요 제한적 적용
유도기류 기류로 오염공기 유도 포집효율 향상 설계 복잡 고성능 주방

시험에서는 각 방식의 원리를 그림으로 표현하면 답안 차별화에 도움이 된다.

또한 1교시에서 일반 기계환기방식도 출제되었기 때문에 환기분야 전체를 하나의 단원으로 정리하는 것이 좋다.

 

9. NPSH와 공동현상

문제

원심펌프의 유효흡입수두(NPSH)와 공동현상에 대하여 설명하는 문제이다.

왜 어려운 문제인가?

기본적인 유체역학 문제처럼 보이지만 기술사 답안에서는 단순 정의로 끝내면 점수를 확보하기 어렵다.

원리 → 발생조건 → 문제점 → 방지대책

까지 연결해야 한다.

답안 접근법

Ⅰ. NPSH 정의

펌프 흡입측에서 액체의 절대압력이 증기압보다 얼마나 여유가 있는지를 나타내는 개념으로 설명한다.

Ⅱ. NPSH Available

배관조건, 수두, 손실 등을 고려하여 시스템에서 확보되는 NPSH를 설명한다.

Ⅲ. NPSH Required

펌프 자체가 요구하는 NPSH를 설명한다.

Ⅳ. 공동현상 발생

NPSH Available이 부족하면 국부적인 압력저하로 액체가 기화하고 기포가 붕괴하면서 소음·진동 및 성능저하가 발생한다.

Ⅴ. 방지대책

  • 흡입배관 손실 감소
  • 흡입수두 확보
  • 흡입배관 직경 확대
  • 펌프 회전수 조정
  • 유체온도 저감
  • 펌프 설치조건 개선

등으로 정리한다.

답안의 핵심

마지막에

NPSHA ≥ NPSHR

의 관계를 개념적으로 보여주면 좋다.

이 문제는 향후 계산문제로도 변형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확실하게 공부해야 한다.

 

10. 수배관 내 용존기체

문제

수배관 내 용존기체에 대해

① 발생 메커니즘
② 배관에 미치는 영향
③ 제거방안

을 설명하는 문제이다.

왜 어려운 문제인가?

수배관에서 공기가 들어가는 과정부터 실제 설비에 미치는 영향까지 설명해야 하기 때문이다.

답안 접근법

① 발생원인

  • 급수 및 보충수
  • 압력변화
  • 온도변화
  • 용존공기의 석출
  • 부적절한 배관설계

등으로 접근한다.

② 영향

  • 부식
  • 소음
  • 유량저하
  • 펌프 성능저하
  • 에어포켓
  • 배관 진동

등을 정리한다.

③ 제거

  • 자동공기배출밸브
  • 에어세퍼레이터
  • 팽창탱크
  • 적절한 배관구배
  • 고점부 공기배출
  • 시스템 압력관리

등으로 정리한다.

좋은 답안의 특징

이 문제는 반드시

발생 → 이동 → 축적 → 문제 → 제거

의 흐름으로 작성하는 것이 좋다.

특히 배관 단면을 간단히 그리고 고점부에 공기가 모이는 모습을 표현하면 답안 전달력이 좋아진다.

 

 

 

 

 

11. TOP 10을 공부 우선순위로 다시 묶으면

138회 문제를 공부자료로 활용한다면 다음과 같이 묶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다.

1순위 : 에너지·친환경

  • 에너지절약계획서
  • 제로에너지건축물
  • 에너지효율
  • BEMS
  • 신재생에너지

2순위 : 공조·환기

  • 일반환기
  • 주방환기
  • 음압병동
  • 실내공기질
  • 결로
  • 가습

3순위 : 냉동·열원

  • 냉동사이클
  • 냉매
  • 냉매누설
  • 냉동기 성능
  • COP
  • NPSH
  • 공동현상

4순위 : 유지관리

  • 기계설비 성능점검
  • 성능개선
  • 에너지 사용량
  • 유지관리기준

5순위 : 미래·특수설비

  • 데이터센터
  • Tier
  • PUE
  • 기계설비 내진
  • 스마트빌딩
  • 자동제어
  •  

12. 수험생이 답안 작성할 때 가장 중요한 것

이번 138회 문제에서 수험생들이 특히 기억해야 할 것은 문제에 나온 항목을 그대로 설명하는 것만으로는 기술사 답안의 차별화가 어렵다는 점이다.

기술사 답안은 가능하면 다음 구조를 반복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정의 → 목적 → 원리 → 구성 → 종류 → 설계기준 → 시공 → 유지관리 → 문제점 및 대책 → 결론

물론 모든 문제에 이 구조를 그대로 적용할 필요는 없지만, 기본적인 답안의 뼈대로 활용하면 좋다.

예를 들어 음압격리병동은

정의 → 감염관리 목적 → 압력제어 원리 → 급배기 → 기밀 → 여과 → 유지관리

로 구성하고,

냉매누설은

정의 → 발생원인 → 검출 → 설계방지 → 유지관리

로 구성한다.

NPSH는

정의 → NPSHA → NPSHR → 공동현상 → 방지대책

으로 구성한다.

즉 문제의 성격에 따라 답안의 뼈대를 바꾸는 능력이 중요하다.

 

13. 마무리

138회 건축기계설비기술사의 어려운 문제들을 분석해 보면 최근 시험의 방향을 어느 정도 읽을 수 있다.

과거에는 냉동·공조·배관·환기 등의 기본이론이 중심이었다면 최근에는 여기에

에너지 + 친환경 + 유지관리 + 법규 + 특수공조 + 데이터센터 + 내진

이 추가되고 있다.

따라서 앞으로 공부할 때는 단순히 기본서를 처음부터 끝까지 반복하기보다는

기본이론 → 기출문제 → 최신 법·기준 → 실무 적용 → 예상문제

순으로 공부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특히 138회에서 출제된 문제를 단순히 "이미 출제된 문제"라고 생각하지 말고,

"다음 시험에서 형태를 바꾸어 다시 출제될 수 있는 핵심 주제"

라고 생각해야 한다.

결국 기술사 시험에서 중요한 것은 문제를 많이 외우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주제를 여러 방향으로 설명할 수 있는 능력을 만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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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교 시

 

 

 


 

 


 

 

   2 교 시

 

 

 

 

 

   3 교 시

 

 

 

 

 

   4 교 시

출처 : 한국산업인력공단

 

 


 

 


 

 

건축기계설비기술사 138회 기출문제 분석 및 향후 중요 예상문제

건축기계설비기술사 138회 시험은 기존의 냉동·공조·배관·환기 등 전통적인 기계설비 분야뿐만 아니라 에너지, 친환경, 유지관리, 감염관리, 데이터센터, 내진설비, 관련 법령과 기준까지 폭넓게 출제되었다.

이번 회차의 가장 큰 특징은 단순히 "기계설비를 알고 있는가"를 묻기보다는 현재 건축기계설비 분야에서 실제로 적용되는 법·기준과 최신 기술을 이해하고 있는가를 확인하는 문제들이 많았다는 점이다.

따라서 앞으로 공부할 때도 단순 암기형 기본서 공부만 하기보다는

기본이론 → 설계기준 → 법규 → 실제 적용 → 유지관리

의 연결관계로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

 

1. 138회 1교시 출제경향

1교시는 총 13문제 중 10문제를 선택하는 구조로, 장수명 주택, 환경오염 방지시설, 유도 사이펀, 자동제어, 무차원수, 용접결함, 기계설비 성능점검, 덕트 댐퍼, NPSH와 공동현상, 기계환기, 에너지 관련 제도, 수배관 용존기체, 토리첼리 정리 등이 출제되었다.

1) 법·기준 관련 문제의 증가

1번의 장수명 주택 건설기준, 7번의 기계설비 유지관리기준, 11번의 에너지 관련 제도 등은 모두 현행 제도와 직접 연결되는 문제이다.

특히 1번은 「장수명 주택 건설·인증기준」에 따른 건설기준을 요구하고 있고, 11번은 에너지소비효율등급표시제도, 고효율에너지기자재인증제도, 신·재생에너지 KS인증제도를 묻고 있다.
이는 앞으로도 법령 및 고시를 단순히 읽는 것이 아니라 기술사 답안으로 정리하는 공부가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2) 기계설비 유지관리 분야의 중요성

7번에서는 기계설비 성능점검 검토사항으로

  • 기계설비 시스템 검토
  • 성능개선 계획수립
  • 에너지 사용량 검토

를 묻고 있다.

기계설비기술사의 업무영역이 설계에만 머물지 않고 성능점검·유지관리·에너지관리까지 확대되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문제라고 볼 수 있다.

따라서 향후에는

기계설비 유지관리 → 성능점검 → 에너지관리 → 성능개선

이라는 연결된 주제를 반드시 준비할 필요가 있다.

3) 기본 유체역학과 펌프 이론도 여전히 중요

5번에서는 Reynolds Number, Froude Number, Euler Number, Mach Number, Pressure Number 등 무차원수를 묻고 있다.

9번에서는 원심펌프의 NPSH와 공동현상을 출제했고, 13번에서는 토리첼리 정리를 물었다.
즉 최신 정책과 제도만 공부해서는 안 된다.

기계설비기술사의 기본인

유체역학 → 배관 → 펌프 → 송풍기 → 압력손실

의 기초를 계속 유지해야 한다.

 

2. 2교시 출제경향

2교시에서는 에너지절약계획서, 냉매 누설, 냉동기 성능점검, 음압격리병동, 물과 공기의 열역학적 특성 비교, Task/Ambient 공조방식 등이 출제되었다.

1) 에너지절약과 법규가 핵심

1번에서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법」에 따른 에너지절약계획서 제출대상 및 제출예외 대상을 요구하였다.

이는 단순한 기계설비 계산문제가 아니라 건축물 에너지 관련 법규를 실제 설계와 연결하는 능력을 요구하는 문제이다.

앞으로도 에너지절약계획서, 제로에너지건축물, 건축물 에너지효율, 신재생에너지 등은 중요한 영역으로 봐야 한다.

2) 냉동시스템의 실무성이 강하게 출제

2번에서는 냉매 누설에 대하여

  • 누설 원인
  • 누설검출 방법
  • 시스템 설계 시 고려사항

을 요구하였다.

3번에서도 냉동기 성능점검표와 점검기준을 묻고 있다.

따라서 냉동 분야는 단순히 냉동사이클만 공부하는 것보다

냉동사이클 + 냉매 + 장비성능 + 유지관리 + 안전

으로 확장해서 준비하는 것이 좋다.

3) 의료시설과 특수공조

4번은 음압격리병동 시설의 기밀유지 및 교차감염 억제를 위한 설비 설치기준을 요구하였다.

이 문제는 일반 공조와 달리

감염관리 + 환기 + 압력제어 + 기밀성

을 동시에 이해해야 한다.

향후에도 병원, 음압병동, 수술실, 클린룸 등 특수시설 공조는 충분히 출제 가능한 분야이다.

 

 

 

 

 

3. 3교시 출제경향

3교시에는 용접작업 환경·보건관리, LID, 공조설비 결로수 배수,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 주방환기, 가습기 등이 출제되었다.

1) 제로에너지건축물은 반드시 준비

4번에서는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 기준」의 인증기준과 등급을 묻고 있다.

앞서 1교시에서도 에너지 관련 제도가 출제되었기 때문에 138회에서 에너지 분야가 반복적으로 강조되었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향후에는 다음을 하나의 큰 주제로 묶어 공부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 건축물 에너지절약
  • 에너지절약계획서
  • 제로에너지건축물
  • 에너지효율등급
  • 신재생에너지
  • 고효율 기자재
  • BEMS
  • 에너지관리

2) 환기 분야의 폭넓은 출제

주방환기에서는 캐노피후드, 국부배기후드, 천장환기, 순환환기, 유도기류 부가 국소환기 등을 묻고 있다.

1교시에서도 제1종·제2종·제3종 기계환기방식이 출제되었다.

따라서 138회에서는 환기 분야가 서로 다른 형태로 반복 출제되었다.

환기는 앞으로도 매우 중요한 공부 분야로 판단된다.

3) 가습과 결로

결로수 배수에서는

  • 배수물받침 경사
  • 배수구
  • 배수관 봉수
  • 물받침 크기

를 물었고, 별도로 다양한 가습기 종류도 출제하였다.
즉 공조설비의 기본적인 구성요소에 대해서도 실제 설계 및 시공 관점의 문제가 출제되고 있다.

 

4. 4교시 출제경향

4교시는 데이터센터 Tier 인증, 안전관리계획, 장애인 편의시설, 공동주택 결로, 시설물 인수인계, 기계설비 내진설계 및 시공이 출제되었다.

1) 데이터센터가 새로운 핵심 분야로 부상

1번에서는 Data Center의 Tier 인증을 물었다.

데이터센터는 일반 건축물과 달리

  • 냉각
  • 공조
  • 전력
  • 이중화
  • 무정전
  • 신뢰성
  • 장애 대응

등이 중요하다.

따라서 향후에는 데이터센터의 냉각방식, 공조시스템, 이중화, 에너지효율, PUE 등의 문제가 출제될 가능성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

2) 기계설비 내진설계

6번에서는 「기계설비 기술기준」에 따른 내진설계와 시공을 직접적으로 물었다. 장비류와 배관 및 덕트까지 구분하여 요구하였다.

최근 기계설비에서는 구조체뿐만 아니라 비구조요소인 기계설비의 지진 안전성도 중요해지고 있다.

따라서

  • 기계설비 내진설계 개념
  • 장비 앵커
  • 배관 브레이싱
  • 덕트 브레이싱
  • 지진 시 상대변위
  • 설비와 구조체 접속부

등을 정리해 둘 필요가 있다.

 

5. 138회에서 나타난 핵심 출제 키워드

이번 시험을 전체적으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분야138회 출제 내용향후 중요도

에너지 에너지절약계획서, 제로에너지, 에너지효율 매우 높음
환기 기계환기, 주방환기, 음압병동 매우 높음
냉동 냉매누설, 냉동기 성능점검, NPSH 매우 높음
유지관리 성능점검, 성능개선, 에너지 사용량 매우 높음
법·기준 장수명주택, 에너지절약, 유지관리기준 매우 높음
자동제어 BEMS, A/D 변환, Feedback, 현장제어 높음
친환경 LID, 제로에너지, 신재생에너지 높음
데이터센터 Tier 인증 높음
내진 기계설비 내진설계 및 시공 높음
배관 용존기체, 유도 사이펀, 배수 높음
공조 결로, 가습, 덕트, 댐퍼 매우 높음
유체역학 무차원수, Torricelli, NPSH 높음

 

6. 앞으로 가장 중요하게 공부해야 할 예상문제 TOP 30

138회 출제내용을 기준으로 향후 출제 가능성이 높은 주제를 단순히 예상문제 형태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A. 에너지·친환경 분야

  1. 제로에너지건축물의 정의, 인증기준 및 등급별 특징을 설명하시오.
  2.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 인증제도와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제도를 비교하시오.
  3. BEMS의 구성요소와 에너지관리 방법을 설명하시오.
  4. 건축물 에너지절약계획서의 작성 및 검토사항을 설명하시오.
  5. 건축물의 에너지절감을 위한 기계설비 시스템 및 운전방법을 설명하시오.
  6. 신재생에너지의 건축물 적용방안과 기계설비와의 연계방안을 설명하시오.

B. 공조·환기 분야

  1. 제1종·제2종·제3종 기계환기방식을 비교하고 각각의 적용용도를 설명하시오.
  2. 실내공기질 관리와 환기설비의 계획 및 설계 시 고려사항을 설명하시오.
  3. 주방 후드의 종류와 환기방식을 비교하고 설계 시 고려사항을 설명하시오.
  4. 음압격리병동의 환기 및 압력제어 시스템을 설명하시오.
  5. 수술실 및 클린룸의 청정도 확보를 위한 공조방식을 설명하시오.
  6. 공조설비에서 발생하는 결로의 원인과 방지대책을 설명하시오.
  7. 공조용 덕트의 댐퍼 종류와 기능 및 설치 시 유의사항을 설명하시오.

C. 냉동·열원 분야

  1. 냉동시스템의 냉매 누설 원인과 검출방법 및 방지대책을 설명하시오.
  2. NPSH의 개념과 공동현상의 발생원인 및 방지대책을 설명하시오.
  3. 냉동기의 성능평가 방법과 주요 성능점검 항목을 설명하시오.
  4. 냉동시스템의 COP와 IPLV의 개념 및 에너지성능 평가방법을 설명하시오.
  5. 냉동기 및 열원설비의 에너지절감 운전방안을 설명하시오.
  6. 히트펌프의 원리와 종류 및 건축물 적용방안을 설명하시오.

D. 배관·펌프 분야

  1. 수배관 내 용존기체의 발생원인과 배관에 미치는 영향 및 제거방법을 설명하시오.
  2. 유도 사이펀 현상의 발생원인과 방지대책을 설명하시오.
  3. 배수통기설비에서 사이펀 현상의 종류와 방지방법을 설명하시오.
  4. 원심펌프의 성능곡선과 시스템곡선의 관계를 설명하시오.
  5. 펌프의 직렬운전과 병렬운전의 특성을 비교하고 적용 시 유의사항을 설명하시오.

E. 자동제어·스마트빌딩

  1. 건축설비 자동제어시스템의 구성과 Feedback 제어방식을 설명하시오.
  2. BEMS와 BAS의 구성 및 상호관계를 설명하시오.
  3. 인공지능 및 IoT를 활용한 건축설비 에너지관리 방안을 설명하시오.

F. 특수설비·미래 분야

  1. 데이터센터의 공조 및 냉각시스템과 에너지절감 방안을 설명하시오.
  2. 데이터센터의 Tier 인증 개념과 설비시스템의 이중화 방안을 설명하시오.
  3. 기계설비의 내진설계 및 시공방법을 장비·배관·덕트로 구분하여 설명하시오.

 

 

 

 

 

7. 특히 주목해야 할 예상문제 TOP 10

TOP 30 중에서도 수험생이 시간이 부족하다면 다음 10개를 우선적으로 준비할 필요가 있다.

1위권 : 제로에너지건축물 및 에너지절감

138회에서 에너지절약계획서와 제로에너지건축물이 각각 출제되었다.

따라서 앞으로도 에너지 분야는 단일 문제가 아니라 다른 공조·열원·자동제어 문제와 결합하여 출제될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

2위권 : 기계설비 유지관리 및 성능점검

138회에서는 성능점검과 냉동기 성능점검이 모두 등장하였다.

따라서 유지관리기준, 성능점검, 에너지 사용량 분석, 성능개선계획을 하나의 주제로 묶어 정리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3위권 : 환기 및 실내공기질

기계환기, 음압병동, 주방환기가 모두 출제되었다.

특히 환기는 단순한 환기방식뿐만 아니라 감염관리, 실내공기질, 에너지절감과 연결해서 준비해야 한다.

4위권 : 냉동기 및 냉매

냉매누설과 냉동기 성능점검이 출제된 만큼 냉동사이클, 냉매, 압축기, 응축기, 증발기, 팽창밸브, 성능평가까지 체계적으로 정리할 필요가 있다.

5위권 : 데이터센터

Tier 인증이 출제된 만큼 향후에는 데이터센터의 냉각방식과 에너지효율 문제가 결합될 가능성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

6위권 : 기계설비 내진설계

장비·배관·덕트의 내진설계를 각각 정리해 두는 것이 좋다.

7위권 : 공조 결로

결로의 발생조건, 노점온도, 표면온도, 방지대책을 공조설비와 건축구조의 관점에서 연결해서 공부하는 것이 좋다.

8위권 : 펌프·NPSH·공동현상

기계설비기술사의 기본이면서 계산형 문제로도 발전할 수 있는 분야이다.

9위권 : 자동제어·BEMS

BEMS, BAS, 센서, 제어기, 액추에이터, Feedback 제어 등을 하나의 계통도로 정리해 놓으면 다양한 문제에 대응할 수 있다.

10위권 : 배수·통기 및 사이펀

유도 사이펀, 배수통기, 봉수, 통기관 등의 관계를 그림으로 정리해 두는 것이 효과적이다.

 

8. 138회 시험에서 수험생이 주목해야 할 공부방법

이번 회차를 보면 기술사 시험에서 단순히 "기계설비 기본서를 많이 읽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다음 네 가지를 동시에 준비해야 한다.

첫째, 최신 법·기준을 정리한다.

이번 시험에서는 장수명 주택, 에너지절약계획서, 제로에너지건축물, 기계설비 유지관리기준, 기계설비 기술기준 등이 직접 출제되었다.

따라서 시험 직전에는 반드시 최신 개정 기준을 확인해야 한다.

둘째, 기본이론은 버리지 않는다.

무차원수, NPSH, 공동현상, 토리첼리 정리 등이 출제된 것은 기술사 시험에서 기본이론이 여전히 중요하다는 의미이다.

셋째, "기술 + 법규 + 실무" 형태로 공부한다.

예를 들어 제로에너지건축물을 공부한다면 단순히 인증등급만 외우는 것이 아니라

정의 → 인증 → 에너지절감 기술 → 기계설비 → 신재생에너지 → 운영관리

순으로 연결해야 한다.

넷째, 서로 연결되는 문제를 묶어서 공부한다.

예를 들어 환기만 해도

일반환기 → 주방환기 → 음압병동 → 실내공기질 → 에너지절감 환기 → 열회수형 환기

로 확장할 수 있다.

이렇게 공부하면 한 가지 주제를 공부하고도 여러 문제에 대응할 수 있다.

 

9. 138회 건축기계설비기술사의 핵심을 한 문장으로 정리하면

이번 138회 시험은

"기계설비의 기본이론을 바탕으로 최신 법·기준과 에너지·환경·유지관리·특수설비 분야를 실제 건축물에 적용할 수 있는가?"

를 확인하는 시험이었다고 정리할 수 있다.

따라서 앞으로 건축기계설비기술사를 준비하는 수험생이라면

냉동·공조·환기·배관이라는 전통적인 기본기를 유지하면서, 에너지·제로에너지·유지관리·BEMS·데이터센터·내진설비까지 공부범위를 확장하는 전략

이 필요하다.

특히 다음 5개 영역은 별도의 서브노트를 만들어 반복해서 공부할 것을 권한다.

① 에너지·제로에너지
② 공조·환기·실내공기질
③ 냉동·열원·펌프
④ 기계설비 유지관리
⑤ 데이터센터·자동제어·내진설비

138회 기출문제는 단순히 한 회차의 시험문제가 아니라 앞으로 건축기계설비기술사에서 어떤 분야가 중요해지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하나의 흐름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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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별 풀이 방향과 수험생이 반드시 공부해야 할 핵심

제138회 건축구조기술사 시험은 구조역학, 철근콘크리트, 강구조뿐만 아니라 내진설계, 화재, 기존 구조물 리모델링, 말뚝 오시공, 다이어프램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계산과 설계기준을 함께 요구했습니다.

특히 25점 문제에서는 단순한 공식 암기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가 많았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제138회 문제 중에서 수험생 입장에서 상대적으로 난도가 높고, 앞으로의 공부방향을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되는 문제 10개를 선정하여 문제별 풀이 방향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문제의 난이도는 개인의 전공과 준비 정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절대적인 난이도 순위라기보다는 계산 난이도 + 기준 적용 난이도 + 답안 작성 난이도 + 향후 출제 중요도를 종합한 순위입니다.

 

1위. 특수모멘트골조 보-기둥 접합부 연성설계

제138회 4교시 3번 문제는 이번 시험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문제 중 하나입니다.

강구조 특수모멘트골조의 보-기둥 접합부에서 연성설계를 위한 절차를 요구하고 있으며, 보(B), 보-기둥 접합부(C), 패널존(PZ) 중 어느 요소가 Critical Element가 되는지를 판단하도록 했습니다.

왜 어려운가?

이 문제는 단순한 접합부 강도 계산 문제가 아닙니다.

핵심은

"지진이 발생했을 때 구조물의 어느 부분이 먼저 항복해야 하는가?"

입니다.

따라서 다음의 개념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해야 합니다.

지진하중

→ 보·기둥에 발생하는 부재력

→ 접합부 전달력

→ 패널존 전단력

→ 항복요소 결정

→ 소성변형

→ 연성능력 확보

→ 접합부 상세

풀이 방향

답안은 다음과 같은 순서로 구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1. 특수모멘트골조의 개념
  2. 보-기둥 접합부 구성
  3. 패널존의 역할
  4. 각 부재에 작용하는 모멘트 및 전단력 산정
  5. 평형조건 설정
  6. Critical Element 결정
  7. 항복 메커니즘 검토
  8. 필요한 스티프너 및 접합부 상세
  9. 연성 확보 방안
  10. 결론

특히 그림을 먼저 그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험장에서 글부터 쓰기보다 보, 기둥, 패널존을 그리고 각 부재력을 표시한 후 평형관계를 정리하면 답안의 흐름이 훨씬 명확해집니다.

앞으로 공부할 것

  • 특수모멘트골조
  • 강기둥-약보
  • 보-기둥 접합부
  • 패널존
  • 소성힌지
  • 접합부 연성
  • 스티프너
  • 용접접합
  • 지진하중 전달경로

예상 출제 가능성: ★★★★★

 

 

2위. 지하구조물을 고려한 대단지 아파트 내진설계

4교시 5번에서는 하나의 지하주차장으로 연결된 대단지 아파트의 지하구조를 고려하여 지진해석 및 내진설계방법을 설명하도록 했습니다.

왜 어려운가?

지상구조물의 내진설계와 지하구조물의 거동을 동시에 생각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대단지 아파트처럼 여러 동이 하나의 지하주차장으로 연결되는 경우에는 단순히 각 동을 독립된 건물로 생각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풀이 방향

답안에서는 다음과 같은 구조로 접근하면 좋습니다.

① 구조물 현황 파악

지상부 여러 동 + 연결된 대규모 지하구조물

② 지진하중 전달경로 설정

지반 → 지하구조물 → 지상구조물

또는 지상구조물 → 지하구조물 → 지반

이라는 상호작용을 고려합니다.

③ 해석모델 설정

  • 지상구조
  • 지하구조
  • 기초
  • 지반조건

을 어떻게 모델링할 것인지 설명합니다.

④ 지하구조물의 구조적 역할

  • 지진력 전달
  • 지하외벽
  • 슬래브
  • 기둥
  • 벽체
  • 접합부

등을 검토합니다.

앞으로 공부할 것

  • 지하구조물 내진설계
  • 지반-구조물 상호작용
  • 지하주차장
  • 지하외벽
  • 다이어프램
  • 지상·지하 구조 연결
  • 대형 복합구조물 해석

예상 출제 가능성: ★★★★★

 

3위. 내진설계범주 D에서 외곽기둥 모멘트

3교시 3번은 내진설계범주 D에서 변형의 적합성을 고려하여 외곽기둥의 모멘트를 산정하는 계산문제입니다.

핵심은 무엇인가?

이 문제에서 중요한 것은 단순히 공식을 적용하는 것이 아닙니다.

기둥의 변형과 벽체의 변형 관계를 이해하는 것입니다.

문제에서는 철근콘크리트 보통전단벽시스템, 강한 격막, 기둥 균열 등을 조건으로 제시했습니다.

풀이 순서

시험에서는 다음 순서로 정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1. 구조시스템 확인
  2. 내진설계범주 확인
  3. 설계변위 산정
  4. 기둥의 유효강성 산정
  5. 변형 적합성 검토
  6. 외곽기둥에 발생하는 모멘트 산정
  7. 설계강도와 비교
  8. 안전성 판단

공부 포인트

이 문제는 앞으로

내진설계 + 변위 + 강성 + 부재력

이라는 연결형 문제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예상 출제 가능성: ★★★★★

 

 

 

 

 

 

4위. 슬래브 다이어프램의 면내전단과 Chord-Tension

3교시 4번에서는 강한 격막으로 검토하는 슬래브와 벽체 접합부의 면내전단 안전성을 검토하고 Chord-Tension Force를 지지하기 위한 철근량을 산정하도록 했습니다.

왜 중요한가?

내진설계에서 슬래브는 단순히 수직하중을 받는 판이 아닙니다.

지진이 발생하면 슬래브가 횡하중을 전달하는 다이어프램 역할을 하게 됩니다.

따라서

지진하중

→ 슬래브

→ 면내전단

→ Chord Force

→ 전단벽

이라는 하중전달경로를 이해해야 합니다.

답안 구성

① 다이어프램 정의

수평력을 수직 횡력저항요소로 전달하는 구조요소라고 설명합니다.

② 면내전단 검토

슬래브에 발생하는 면내전단력과 콘크리트 및 철근의 저항능력을 비교합니다.

③ Chord-Tension

다이어프램 가장자리에서 발생하는 인장력을 산정하고 필요한 철근량을 계산합니다.

④ 상세

철근의 연속성, 정착, 벽체와의 연결 등을 설명합니다.

예상 출제 가능성: ★★★★★

 

5위. 철골기둥의 화재 시 안전성

2교시 4번은 강재의 평균온도가 624℃까지 상승한 경우 철골기둥의 안전성을 검토하는 문제입니다.

문제에서는 온도에 따른 강재의 탄성계수 및 항복강도 저하자료까지 제시했습니다.

왜 어려운가?

일반적인 상온의 철골구조 설계와 전혀 다른 접근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온도가 상승하면

탄성계수 감소

항복강도 감소

좌굴내력 감소

로 이어집니다.

풀이 방향

  1. 단면 특성 확인
  2. 온도 확인
  3. 온도에 따른 탄성계수 감소계수 확인
  4. 온도에 따른 항복강도 감소계수 확인
  5. 온도에서의 유효 탄성계수 및 항복강도 산정
  6. 좌굴응력 산정
  7. 고온상태의 압축내력 산정
  8. 화재 시 작용하중과 비교
  9. 안전성 판단

앞으로 공부할 것

  • 고온에서 강재 특성
  • 내화설계
  • 철골기둥 내화성능
  • 내화피복
  • 화재 시 좌굴
  • 화재 후 구조안전성 평가

예상 출제 가능성: ★★★★☆

 

6위. 파일 오시공에 따른 기초 안전성

3교시 5번은 파일이 설계위치에서 x방향 300mm, y방향 150mm 이동한 경우를 대상으로 합니다.

단순히 "오시공되었으므로 위험하다"고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지지력 안전성을 검토하고 추가 검토사항까지 요구했습니다.

핵심 개념

말뚝 위치가 이동하면 기초에 작용하는 하중의 편심이 달라집니다.

따라서 말뚝별 반력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즉,

말뚝 위치 변화

→ 편심 변화

→ 말뚝반력 변화

→ 최대말뚝반력 발생

→ 허용지지력과 비교

의 순서로 접근합니다.

풀이 순서

① 기존 말뚝 배치 확인

② 오시공 위치 확인

③ 기초 중심 및 하중 작용점 확인

④ 편심 산정

⑤ 말뚝별 반력 산정

⑥ 최대말뚝반력 검토

⑦ 허용지지력과 비교

⑧ 기초판 및 파일 자체의 안전성 검토

⑨ 추가 보강 필요성 판단

추가로 공부할 내용

  • 말뚝 시공오차
  • 말뚝반력
  • 편심
  • 기초판 강체해석
  • 말뚝 추가
  • 기초 확대
  • 보강공법

예상 출제 가능성: ★★★★☆

 

7위. Built-up 기둥의 압축내력

3교시 6번에서는 Built-up 기둥의 계수 압축내력을 산정하도록 했습니다. 문제에는 단면 특성뿐만 아니라 비틀림 및 좌굴과 관련된 여러 단면 특성이 제시되어 있습니다.

왜 어려운가?

일반적인 H형강 압축재 계산보다 고려해야 할 사항이 많기 때문입니다.

특히

  • 약축좌굴
  • 비틀림
  • 휨-비틀림
  • 세장비
  • 유효길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풀이 방향

  1. 단면적 확인
  2. x, y축 세장비 산정
  3. 탄성좌굴응력 산정
  4. 필요한 경우 비틀림 관련 검토
  5. 지배 좌굴모드 결정
  6. 압축재 설계강도 산정
  7. 계수 압축내력 결정

공부 포인트

Built-up 기둥은 단독으로 공부하지 말고 강구조 압축재 전체를 정리해야 합니다.

예상 출제 가능성: ★★★★☆

 

 

 


 

 


 

 

8위. RC 보의 유효단면2차모멘트

3교시 2번은 단순지지된 단근보에서 하중에 의한 중앙부 휨모멘트가 설계휨강도의 60%일 때 유효단면2차모멘트와 총 단면2차모멘트의 비를 구하는 문제입니다.

이 문제의 핵심

철근콘크리트 구조물에서 콘크리트는 균열 전과 균열 후의 강성이 달라집니다.

따라서

비균열 단면

→ 균열 발생

→ 균열단면

→ 유효강성

→ 처짐

이라는 흐름을 이해해야 합니다.

반드시 정리할 것

  • Ig
  • Icr
  • Ie
  • Mcr
  • 설계휨강도
  • 균열 후 강성
  • 즉시처짐
  • 장기처짐

이 부분은 계산문제로도 자주 활용할 수 있는 분야이므로 공식만 암기하지 말고 각 변수의 물리적 의미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상 출제 가능성: ★★★★★

 

9위. RC 기둥의 축강도와 휨강도

2교시 6번은 최대 공칭휨강도를 갖는 상태에서 설계축강도와 설계휨강도를 계산하고 최대 설계축강도와의 비율까지 구하도록 했습니다.

핵심은 P-M 상관관계

철근콘크리트 기둥은 축력과 휨을 따로 보는 것이 아니라 서로 영향을 주는 관계로 이해해야 합니다.

따라서

축력 증가

→ 압축영역 변화

→ 중립축 변화

→ 철근 변형 변화

→ 휨강도 변화

의 관계를 이해해야 합니다.

공부 순서

① 단면 및 철근배치 확인

② 변형률 분포 설정

③ 중립축 산정

④ 콘크리트 압축력 산정

⑤ 철근 인장·압축력 산정

⑥ 축력 평형

⑦ 모멘트 평형

⑧ 설계축강도 및 설계휨강도 산정

⑨ P-M 상관관계 검토

이 문제는 앞으로도 철근콘크리트 분야의 핵심 계산문제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예상 출제 가능성: ★★★★★

 

10위. 크레인 거더 피로수명

1교시 3번은 8m 스팬의 크레인 거더에 반복되는 집중하중을 적용하여 피로수명이 충분한지를 검토하는 문제입니다. 크레인의 운행 횟수와 설계수명까지 구체적으로 제시했습니다.

왜 중요한가?

이 문제는 단순히 "피로란 무엇인가?"를 묻는 것이 아닙니다.

실제 운행조건을 이용해서

하중 → 응력 → 응력범위 → 반복횟수 → 피로수명

을 계산해야 합니다.

풀이 흐름

  1. 크레인 하중 산정
  2. 거더 반력 산정
  3. 최대휨모멘트 산정
  4. 휨응력 산정
  5. 응력범위 산정
  6. S-N 관계 적용
  7. 예상 반복횟수 산정
  8. 허용 반복횟수와 비교
  9. 피로수명 안전성 판단

문제에는 ΔFTH와 NTH가 직접 제시되어 있으므로 피로설계기준의 적용방법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어야 합니다.

예상 출제 가능성: ★★★★☆

 

 

 

 

 

11. TOP 10을 통해 본 제138회의 진짜 출제경향

위의 10문제를 보면 상당히 중요한 공통점이 있습니다.

단순한 이론문제보다는

① 구조이론

② 설계기준

③ 계산

④ 실제 구조물

을 결합한 문제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파일 오시공 문제는 단순한 기초공학 문제가 아닙니다.

"오시공 → 편심 → 말뚝반력 → 지지력 → 기초 안전성 → 보강"

이라는 실무적인 사고과정을 요구합니다.

특수모멘트골조 문제 역시 단순한 강구조 접합부 문제가 아닙니다.

"지진 → 부재력 → 접합부 → 패널존 → 항복순서 → 연성 → 상세"

라는 종합적인 사고가 필요합니다.

이것이 바로 제138회 시험을 분석하면서 수험생들이 가장 중요하게 봐야 할 부분입니다.

 

12. 앞으로 공부할 때 이렇게 준비하자

제138회 문제를 공부한 후에는 기출문제를 다음과 같이 정리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① 문제의 제목만 외우지 말 것

예를 들어

"패널존"

이라고만 외우면 새로운 형태의 문제가 출제되었을 때 대응하기 어렵습니다.

대신

패널존의 역할

→ 패널존 전단력

→ 패널존 항복

→ 스티프너

→ 접합부 연성

→ 특수모멘트골조

까지 연결해서 정리해야 합니다.

② 계산문제는 숫자를 바꿔 다시 풀 것

기출문제의 숫자를 그대로 외우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예를 들어 파일 오시공 문제라면

300mm → 200mm

150mm → 250mm

등으로 조건을 바꾸어도 다시 풀 수 있어야 합니다.

③ 그림을 반드시 그려볼 것

건축구조기술사 답안에서 그림은 단순한 장식이 아닙니다.

특히

  • 접합부
  • 다이어프램
  • 소성힌지
  • 패널존
  • 기초
  • 말뚝배치
  • 하중전달경로

등은 그림을 통해 설명하면 답안의 논리성이 크게 좋아집니다.

④ KDS를 기출문제와 연결할 것

이번 시험은 KDS 기준이 문제에 직접 제시된 경우가 많았습니다.

예를 들어 내진설계범주 D, 설계하중, 콘크리트 구조, 앵커 설계 등에서 해당 기준이 직접 언급되었습니다.

따라서

"기준을 읽고 → 관련 기출문제를 풀고 → 다시 기준으로 돌아가는"

방식이 효과적입니다.

 

13. 제138회 이후 최우선 공부순위

이번 시험을 기준으로 수험생의 공부 우선순위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순위

내진설계

  • 내진설계범주
  • 구조시스템
  • 다이어프램
  • 변형 적합성
  • 특수모멘트골조
  • 지하구조물

2순위

RC 구조

  • 휨
  • 전단
  • 기둥
  • 균열
  • 처짐
  • 유효단면2차모멘트

3순위

강구조

  • 보-기둥 접합부
  • 패널존
  • 피로
  • 압축재
  • Built-up 기둥
  • 화재

4순위

기존 구조물 및 기초

  • 보수·보강
  • 리모델링
  • 파일 오시공
  • 기존·신설 말뚝 하중분담

5순위

구조역학 및 구조해석

  • 처짐
  • 변단면 부재
  • 붕괴기구
  • 에너지법
  • Rayleigh-Ritz
  • 비선형해석

 

 

 

 

 

마무리

제138회 건축구조기술사 시험을 분석해 보면 앞으로의 건축구조기술사 공부는 단순 암기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수험생들이 기억해야 할 것은 다음 한 문장입니다.

"기출문제의 답을 외우는 것이 아니라, 기출문제가 요구하는 구조적 사고방식을 공부해야 한다."

이번 138회에서 출제된 특수모멘트골조, 지하구조물 내진설계, 다이어프램, RC 유효강성, 파일 오시공, 화재 시 철골기둥 등의 문제는 각각 별개의 문제가 아닙니다.

모두

구조물을 실제로 설계하고 안전성을 판단하는 능력

을 평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앞으로의 기출문제 공부는

기출문제 → 출제의도 파악 → 관련 이론 → KDS 기준 → 계산 → 구조상세 → 예상문제

순서로 연결해서 공부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그리고 제138회에서 특히 눈여겨볼 분야는

내진설계, 특수모멘트골조 접합부, 다이어프램, 지하구조물, RC 사용성, 강구조 피로 및 화재, 기존 구조물 보수·보강, 말뚝 오시공

입니다.

이 분야들은 단순히 제138회 복습용으로 끝내기보다는 앞으로 출제될 수 있는 문제까지 확장하여 정리해 두는 것을 추천합니다.

※ 본 글의 난이도 및 예상 출제 가능성은 제138회 문제의 내용과 출제경향을 바탕으로 한 수험생 관점의 분석이며, 실제 출제를 보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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