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개 요
1. 근래 우리나라의 교통실태를 살펴보면,
- 만성적인 교통혼잡(년간 교통혼잡비용 16조원 낭비)
- 년간 교통사고 발생건수 : 약 25만건
- 년간 교통사고 사망자수 : 11,000명에 이르고 있으며,
- SOC확충을 위한 재원의 한계에 직면하여 교통난은 갈수록 심각한 실정임.
2. 이러한 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가장 바람직한 방법으로는 도로의 신설, 확장 및 가로망정비 등의 방법이 있으나, 건설비 및 건설기간이 너무 많이 소요된다.
3. 따라서, 기존도로의 운용효율을 극대화 시키는 방법중의 하나가
현재 우리나라에서도 시범적으로 운용되고 있는 교통관리체계(TSM)기법이다.
4. TSM 기법(Transportation System Management)이란
가. 교통체제개선, 소규모시설의 공급, 요금책정 등의 방법으로 교통의 안전하고 원활한 소통에 기대하면서 기존의 교통시설물의 이용을 극대화시키는 단기교통 개선기법
나. TSM기법은 1970년대 미국에서 처음시작되었고,
우리나라에서는 1983년 KAIST에 의해 서울시 교통개선사업시 도입
다. 향후 우리나라 대도시의 교통난의 심각성에 비취어 볼때,
TSM기법은 저투자비용으로 보다 효율적인 교통난 완화대책을 제시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Ⅱ. TSM의 특징 (큰집)
1. 저투자비용
: 도로의 신설, 확장 및 가로망정비 등은 건설비 및 건설기간이 너무 많이 소요
TSM방안은 저투자 비용으로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음.
2. 단기적인 편익
: TSM 방안의 적용으로 그 효과가 바로 나타날 수 있다는 점에서
타 교통난 완화대책보다 효과적임.
3. 기존시설 및 서비스의 효율적 활용
: TSM은 새로운 시설을 신설하거나 확장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 시설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데 그 목적이 있음.
4. 지역적이고 미시적인 기법
: TSM은 어느 일정지역의 특정교통문제를 집중적으로 해결해 준다는 점에서
미시적 기법의 특징이 있음
5. 고투자 사업의 보완 및 대체 가능
: 고투자사업을 지양하고 여러개의 TSM 방안적용으로
고투자사업을 대체할 수 있음.
6. 양보다 질위주의 교통전략
7. 자동차 중심의 정책 → 사람중심의 정책
승용차 “ → 대중교통 “
교통시설 공급정책 → 관리운영중심의 정책에 역점
Ⅲ. TSM체계에 의한 공급증대 방안
1. 도로구조 개선 (한실)
가. 도로시설의 보수
나. 교차로 개선 : 입체화, 도류화(Channelization)
다. 가․감속차로설치
라. 부대시설 확충
2. 도로운영 개선 (영아)
․일방통행제 ․가변차로제 ․능률차로제
․버스전용차로제 ․시차제출근 ․화물차통행제한
․노상주차단속
3. 교통통제시설개선 (옥자)
가. 신호등 연등화
나. 도로표지, 노면표지설치 및 정비
다. 도로정보시설의 운영
Ⅳ. TSM 적용사례
1. 외국의 TSM 적용사례
가. 유럽 : Cell형 제한방법
나. 미국 : 보행자 몰, 대중교통 전용차로 설치 등
다. 싱가폴 : 승용차 도심 통행세 징수
라. 라오스, 보고타, 테헤란 : 좌회전금지, 일방통행제, 도심주차통제 등
2. 국내의 TSM 적용사례
가. 서울시 교통개선사업 시행시 TSM 적용
나. 부산시 교통안전 개선사업 시행
다. 제2차 IBRD차관(지방도, 군도 교통안전 개선사업)
Ⅴ. 결 론(개선방안)
1. TSM는 대도시 교통완화를 위하여 저투자이면서 단기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대단히 효과적인 단기교통 처리기법이다.
2. 이러한 교통처리기법을 활성화 시키기 위해서는, (이모)
가. 적극적인 TSM기법 적용정책
: 교통난 완화의 근본적 해결책은 도로공급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하지만,
저투자이면서 단기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TSM기법으로의 교통정책 전환 필요
나. TSM 담당부서의 일원화
: TSM 계획, 시행, 운영, 관리부서를 일원화하여, 효율적인 TSM기법 적용
다. TSM 전문인력 양성
: 향후 TSM기법의 확대적용을 위해 전문인력 양성 필요
라. 우리나라 도시특성에 적합한 TSM유형 개발 및 적용
: 외국사례의 일방적인 모방보다는 우리나라 도시특성에 적합한 TSM유형 개발 필요
마. TSM의 Monitoring 및 Data Base화하여 향후 도로운영 및 유지관리에 활용
바. 사후평가를 통한 문제점 파악 ⇒ 차기 사업시행시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