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가장 혼잡한 고속도로 구간을 항상 궁금하긴 했었는데, 수도권에만 있는 줄 알았는데 지방 지역에도 상당히 지정체가 심각하다는걸 이 자료를 보고서야 알았네요.
평일과 주말에 혼잡한 구간이 다르긴한데, 항상 막힌다고 생각한 구간은 순위에 포함되긴 했는데, 그 이외에도 많은 구간들이 있는데 순위에도 없는 구간이 있네요.
그만큼 교통지정체가 심한 구간이 너무나 많다는걸 알 수 있었습니다.
국정감사 기간에 더불어민주당 손영수 국회의원에 의해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우선 전국에서 평일에 가장 혼잡한 고속도로는 수도권 제1순환선 계양IC~중동IC 구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체 시간은 하루 중 일평균 통행속도 50km/h 미만 누계시간을 의미하며, 정체일수는 한달동안 월 평균속도 50km/h 미만 발생 일수를 의미합니다.
전국 고속도로 중 평일 정체구간 상위 5개 구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또한, 주말 고속도로는 호남선의 동광주IC~용봉IC 구간이 월 84.8 시간으로 가장 정체가 심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수도권이 아닌 호남선이라는 것이 너무나 충격적입니다.
두번째로는 영동선의 덕평IC~양지TN 구간이 월 50.4시간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두 구간의 경우에는 사실상 주말 내내 정체가 발생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3위는 서해안선 광명역IC~금천IC로 월 47.6시간 정체되었습니다.
상기와 같은 자료를 분석하여 특정 구간의 상습 정체가 확인된 만큼 그 정체구간을 해소할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손명수 의원은 지적을 했고, 지난 4월 국토교통부에서 2026년까지 고속도로 상습 정체구간 길이를 30% 감축하겠따고 발표한만큼,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계획을 조속히 추진하여 고속도로 이용자의 불편 감소를 위해 노력해 줄 것으로 지적하였습니다.
고속도로는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하기 위하여 요금까지 지불하는 것인데, 지정체가 심한 것은 너무나 불합리하다고 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때문에 고속도로의 지정체는 반드시 빠른 시일내에 해결해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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