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운영·관리를 가장 잘 한 민자 고속도로는?
- 2021년 평가결과, 최우수 법인으로“수원광명고속도로”선정
- 18개 전체 민자 고속도로의 운영·관리 평가 6.3% 향상
□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는 전국 18개 민자 고속도로 전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1년(’20년 운영실적) 운영평가 결과를 발표하였다.
ㅇ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연구원 민자도로 관리지원센터는 민자 고속도로를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안전성·편의성·효율성·공공성 등 4개 분야에 대해 평가를 진행하였다.
ㅇ 평가 결과, 수원광명고속도로가 ‘최우수’ 민자 법인으로 선정되었으며, 부산울산고속도로·옥산오창고속도로·용인서울고속도로·인천대교 등 4개 고속도로가 ‘우수’ 법인으로 선정되었다.
□ 주요 평가 결과는 다음과 같다.
ㅇ 전체 민자 고속도로의 운영·관리 수준은 전반적으로 향상되었다. 운영평가 평균 점수는 ’20년 79점에서 ’21년 84점으로 5점(6.3%) 향상되었으며, 4개 평가 항목 모두에서 향상이 이뤄졌다.
ㅇ 민자 고속도로 간 운영평가 점수의 편차도 ’20년 7.16점에서 ’21년 5.88점으로 18% 가량 감소하는 등 전체 민자 고속도로의 전반적인 운영․관리 수준의 향상이 이뤄졌다.
□ 이용자의 편의성 향상과 도로 공공성 확보,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도로 안전성 향상 노력도 이번 평가에서 눈에 띄는 점이다.
ㅇ 수원광명고속도로는 상습정체가 발생하는 요금소의 하이패스 차로를 증설(남광명 TG, 동시흥TG)하여 이용자 편의를 향상시켰다.
ㅇ 대구부산·서울춘천고속도로는 사업 재구조화로 통행료를 인하*하였으며, 인천김포·평택시흥·안양성남 고속도로는 자금 재구조화로 통행료 인상 요인을 억제하여 이용자 부담을 줄였다.
* (대구부산) 10,500원 → 5,000원, (서울춘천) 5,700원 → 4,100원
ㅇ 인천대교·부산울산고속도로는 영상 분석기술 등 신기술을 활용한 적재불량 판별 시스템을 도입하여 교통 안전성을 향상시켰다.
ㅇ 평택시흥고속도로와 광주원주고속도로는 차량 부착용 노면 온도 수집 센서를 도입하고, 결빙 관리시스템과 실시간 연계하는 등 신속한 결빙 대응 체계를 구축하였다.
ㅇ 한편,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한 교통사고 감소 노력은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되어야 할 부분으로 평가 되었다.
□ 국토부와 민자도로 관리지원센터는 운영평가 우수사례를 전체 민자 고속도로로 확산하고 미흡사례는 조속히 개선할 계획이다.
ㅇ 9월 중 민자 고속도로 합동 워크숍(비대면)을 개최하여 우수사례를 적극 공유하고 미흡사항에 대한 조치계획도 조속히 제출받아 3개월 내 후속조치 이행상황을 빠짐없이 점검 할 예정이다.
□ 국토교통부 오원만 도로투자지원과장은 “국토부와 민자도로 관리지원센터가 매년 실시하고 있는 운영평가를 통해 민자 고속도로의 전체의 전반적인 운영·관리 수준이 향상되고 있다”면서
ㅇ “앞으로도 운영·관리 수준을 정확하게 반영 할 수 있도록 평가 제도를 지속 보완하고 엄정한 평가를 실시하여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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